책 소개
장난꾸러기 허클베리 핀과 함께 떠나는 모험
허클베리 핀은 자신을 괴롭히는 아버지에게서 도망쳐 짐과 함께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모험을 하게 됩니다.
곤경에 처할 때마다 놀라운 재치와 순발력으로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 허클베리 핀의 이야기는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모험심을 심어 줄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아동문학연구회가 기획하고 엮은 18편의 작품
독서 입문기가 시작되는 7세는 본격적으로 담화 구조를 이해하고 어휘력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어떤 작품을 읽느냐에 따라 아이의 생각하는 힘은 달라집니다. 서울대학교 아동문학연구회가 직접 고르고 번역한 18편의 작품으로 아이들의 독해력과 상상력을 키워 주세요!
전 세계 8개국 15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15명이 작품을 보다 깊이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렸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화려한 색감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혀 줍니다.
오랫동안 소장하고 싶은 나만의 다이어리 같은 책
표지는 각 권이 모두 다른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이들의 손에 쉽게 잡히는 아담한 다이어리 사이즈로 제작하여 휴대하기 쉽습니다. 또한 본문 마지막에는 다이어리 느낌의 속지가 들어 있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기록해서 나만의 다이어리처럼 오랫동안 소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크 트웨인
본명은 새뮤얼 랭혼 클레멘스Samuel Langhorne Clemens. 1835년 미주리 주에서 태어나 미시시피 강가의 작은 마을 해니벌에서 소년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열두 살에 인쇄소 견습공 생활을 시작했고, 1857년에는 미시시피 강의 수로 안내인이 되었다. 1861년에 남북전쟁이 터지자 남군에 들어갔으나 2주 만에 빠져나와, 네바다 주 공무원으로 부임하는 형을 따라 서부로 가는 역마차 여행에 동행했다. 금광을 찾겠다는 일확천금의 꿈에 부풀어 있었지만 실패하고, 언론계로 관심을 돌려 네바다 주와 캘리포니아 주의 신문사에 글을 기고하면서 ‘마크 트웨인’이라는 필명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뱃사람 용어로 강의 안전수역을 나타내는 ‘두 길 깊이’를 뜻한다.
1865년 유머 단편 「캘리베러스 군의 명물 뜀뛰는 개구리」를 발표해 일약 범국민적 명사가 되었으며, 1869년에는 유럽과 팔레스타인 성지 여행기 <철부지의 해외여행기>를 출간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1885년 걸작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발표, 작가로서의 최절정기를 맞이했다. 1894년에는 투자 실패와 경영하던 출판사의 도산으로 파산하고 말았지만, 1년간 세계 순회강연을 해서 빚을 청산했다. 1910년 뉴욕에서 일흔다섯의 나이로 타계했다.
‘미국 현대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문학적 업적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물질문명과 종교와 전쟁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불의와 제국주의에 맞서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미시시피 3부작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미시시피 강의 추억>과 딸들을 위해 쓴 <왕자와 거지>를 비롯해, 익살 넘치는 여행기 <철부지의 해외여행기> <고난을 넘어> <도보 여행기> <적도를 따라서>, 인간과 사회의 부조리를 통렬하게 풍자한 <도금시대> <바보 윌슨의 비극> <아더왕 궁정의 코네티컷 양키> <전쟁을 위한 기도> <인간이란 무엇인가?>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림 : 에밀리 라페르
프랑스 명문 예술 학교인 에콜 에스티엔(École Estienne)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매력 넘치는 그림 작가. 세계 각국의 학교와 협업해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재치 넘치는 장난감 디자인과 다채로운 면직 디자인이 특기이다. 프랑스 대표 출판사인 오조, 밀란, 아브뉴 만다린 등과 함께 작업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그림 작가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편 : 서울대학교 아동문학연구회
김종욱(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승민(서울대 기초교육원 강의교수), 박정희(서울대 글쓰기교실 연구교수), 이지훈(서울대 국문학 박사), 김준우(서울대 국문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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