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8

아기 공룡의 가족을 찾아 스타쥐로를 타고 공룡 시대로 출발!
《아기 공룡의 가족을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은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교양 모험 판타지이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의 28번째 이야기다.
어느 날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찍찍 랜드에 공룡들이 나타난다. 제로니모와 친구들은 대부분의 공룡들을 과거로 보내는 데 성공하지만, 공룡알 하나와 아기 공룡 한 마리를 미처 과거로 돌려보내지 못한다. 그래서 이들의 부모를 찾아 주기 위해 직접 로봇형 타임머신 ‘스타쥐로’를 타고 빙하기, 백악기, 쥐라기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이번 시간 여행에서는 매머드, 검치호,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등 현재는 멸종된 동물과 공룡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각각의 시대에 대한 자연환경에 대해 알 수 있어 어린이 독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재미와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주는 가족과 친구의 힘!
제로니모와 시간 여행자 친구들은 아기 공룡과 공룡알의 가족을 찾기 위해 빙하기, 백악기, 쥐라기로 모험을 떠난다. 하지만 무시무시하고 거대한 동물과 공룡들이 가득한 곳에서 공룡 가족을 찾는 일이 쉽지 않은 데다 끊임없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제로니모는 이번 모험에서도 여러 번 아찔한 상황에 놓이지만 그때마다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위기를 극복한다. 시간 여행을 떠나기 전 아냐 부인의 저택에 있는 공룡알을 찾으러 갔다가 경비원 생쥐에게 들킬 뻔하기도 하고, 작은 문에 몸이 끼어 움직이지 못하는 위기도 맞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 함께 간 오싸기아와 주책바가지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제로니모 역시 친구들이 힘들 때 위로와 격려를 하며 위기와 어려움을 이겨 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문제와 어려움에 부딪히곤 한다.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다. 위기 상황에서 서로를 돕는 제로니모와 친구들의 모습은 진정한 우정과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제로니모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으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제로니모가 전하는 또 하나의 재미, ‘모험의 뒷이야기’
모든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에는 이야기를 모두 읽고 난 뒤 다시 시작되는 ‘책 속의 책’ 부록이 있다. 매 권마다 새로운 접근과 내용을 담고 있어 부록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정보와 재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아기 공룡의 가족을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에서는 본문에서 미처 못 다한 ‘모험의 뒷이야기’가 실려 있다. 모험의 순간들을 기록한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지질 시대와 공룡들에 대한 유익한 정보뿐만 아니라 미로 찾기, 꼬리 찾기, 공룡 퀴즈 등 다양한 활동도 담고 있어 책의 맨 마지막 장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 제로니모 스틸턴
찍찍 랜드의 쥐토피아 신도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생쥐 문학과 예술 철학을 공부했다. 찍찍 신문사를 운영하면서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지금까지 150권이 넘는 책이 출간되었으며, 2001년 안데르센 상과 2002년 e-book 올해의 상을 받았다.

옮긴이 : 이승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하늘을 나는 케이크》, 《천사의 간지럼》, 《눈은 진실을 알고 있다》, 《그날 밤의 거짓말》, 《그림자 박물관》,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