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시대 우리아이 뭐 먹고 살지? -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직업의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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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창기
출판사항나무와바다, 발행일:2018/12/20
형태사항p.202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55140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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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수백 건의 기사, 100여 권의 책, 35개의 보고서, 20여 편의 영상자료… 아이의 일자리를 위해 아빠가 나섰다!

“인공지능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대인들이
 당면한 문제를 알기 쉽게 풀어쓴 저작”
- 2018 지역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심사평 중

 아마존은 2012년 로봇회사 키바 시스템을 7억7500만 달러(약 8670억원)에 인수 후 물류자동화에 시동을 걸었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물류창고에 키바로봇을 배치하기 시작해 2018년 전 세계 26개 주요 배송센터에 약 10만대에 이르는 키바로봇을 설치했다. 사람이 하면 1시간 넘게 걸리는 제품 분류, 포장, 배송 등의 일을 15분 만에 완료할 수 있는데다 공간 활용도는 50% 이상 높아졌다.
독일 라이프치히의 BMW전기차 차체제작 공장에서는 탄소섬유 차체를 매일 300개씩 조립한다. 축구장 18개 크기(18만4,000m²)의 대규모 작업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고작 50여 명에 불과하다.

미래의 직업은 다음 세 가지로 분류된다고 한다. 로봇과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사람, 로봇과 인공지능에 작업을 지시하는 사람, 로봇과 인공지능에 의해 작업 지시를 받는 사람이다. 이렇듯 미래의 직업은 로봇과 인공지능을 빼놓고는 상상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향후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인공지능, 무인화시대, 자율주행차, 3D프린터, 드론... 하루에도 수십 건씩 접하게 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뉴스를 강 건너 불구경하던 사람들도 당장 로봇이 자신의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끼는 현실이다. ‘급변하는 사회’가 코앞에 닥쳤다. 나와 내 아이의 ‘밥그릇’이 위험하다!

두 아이를 둔 공돌이 아빠의 미래직업탐구생활
<인공지능시대 우리 아이 뭐 먹고 살지?>는 6살 딸과 2살 아들을 둔 한 아빠의 ‘미래직업탐구생활’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변화하는 미래의 모습을 포착해 일자리 변화에 대한 단상(斷想)을 모았다. 1장 ‘인공지능 포비아’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들을 다뤘다.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는 일자리는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동시대의 일임을 확인했다. 2장 ‘아빠 인공지능이 뭐에요?’는 인공지능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타트업과 인공지능과 관련한 일자리를 얻기 위한 진로교육에는 무엇이 필요할 지 고민했다. 3장 ‘4차 산업혁명시대 Education에서 희망을 캐다’는 Education의 어원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교육에 대한 관점이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면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잠재력을 끌어내는 ‘education’의 방식으로 키워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4장 ‘우리아이 뭐 먹고 살지?’에서는 뜨는 일자리는 무엇일지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살 수 있을지 부모가 생각하는 유망직업이 아이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할 지 고민하면서 창직에서 로봇세까지 우리아이가 먹고 살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5장 ‘미래가 원하는 핵심역량’에서는 로봇에게는 없는 인간만이 키울 수 있는 경쟁력은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협업능력 그리고 공감력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키워주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 책은 미래를 전망하는 책이 아니다. 교육전문가가 제시하는 교육지침서도 아니다. 저자가 이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다. 이 책은 바쁜 일상에 쫓겨 책 한 권 제대로 읽지 못하는 학령기 부모 세대에게 지금까지 나온 책, 영상, 보고서, 기사 등을 한데 정리해 인공지능 시대와 일자리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부모가 갖고 있는 직업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또 하나의 목적이다.
분명 전체 일자리수는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보다 인간적인’ 역량을 지닌 아이들은 ‘더 인간적이고 덜 일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단군 이래 최대로 급변하는 산업혁명기, <인공지능시대 우리아이 뭐 먹고 살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창기 
6살 딸과 2살 아들을 둔 대한민국 평범한 직장인 아빠다.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기계회사에서 10년 넘게 근무중이다. 1년간의 육아휴직으로 아이를 키우는 데에 한 마을이 아니라 전 우주가 도와야 한다는 사실을 체험했다. 공대출신 아빠답게 3D프린터와 인공지능 로봇에 관심을 가지다가 인공지능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기사를 보고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암울한 전망의 실체를 파헤쳐보기 위해 각종 기사, 100여 권의 책, 35개의 보고서, 20여 편의 영상 자료들을 섭렵하면서,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 직업에 대한 관심이 좀 더 확장됐다. 유사한 고민을 가진 아빠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내가 가진 생각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휴직 중 틈틈이 글을 썼다. 정리한 글을 모았더니 어느새 책 한권 분량이 되었다.
책을 쓰면서 직업의 대전환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부모가 아이의 미래에 대해 공부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불안해하거나 무관심한 대신, 함께 알아가면서 아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부모가 되자고 다짐했다. 이 책이 저자와 같은 아빠, 엄마들에게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미래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을 상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지은 책으로는 <직장인 회사 사용설명서>가 있다.

 

목 차

1장 인공지능 포비아
1. 아빠 대신 일하는 로봇
2. 7년 만에 400배 싸진 기술
3. 뱀의 입을 넘어 악어의 입
4. 전문직의 미래
5.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경고
6. 박사님, 그럼 학교에 안가도 되나요?
7. 인공지능시대 신(新)직업

2장 아빠, 인공지능이 뭐에요?
1. 인공지능 따라잡기
2. 눈앞에서 사라지는 은행
3. 쓰레기통에 로그인하다
4. 디지털 제조혁명
5. 사무인간의 소멸.
6. AI가 사람을 뽑는다면
7. 언택트(Untact) 기술이 앞당기는 무인화시대
8. 공대를 가라_ STEM교육과 인공지능
9. 1,218대 드론이 만든 오륜기

3장 4차 산업혁명 시대 Education에서 희망을 캐다
1. 질문이 사라진 교실
2. 기술은 마르지 않는 금광
3. 인공지능시대 인재의 정의
4. 2030년 대학의 미래
5. 1년 동안 30개 직업에 도전하다
6. 코딩으로 만드는 샌드위치
7. 어부의 행복
8. 교육과 education의 차이
9. 핸즈 온 마인즈 온(Hands on, Minds on)

4장 우리아이 뭐 먹고 살지?
1. 로봇요리사와 법률비서
2. 내가 만드는 진짜직업
3.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4. 직업의 시대, 기회의 문이 열리다
5. 부모가 생각하는 유망한 직업은 없다
6. 로봇세와 기본소득

5장 미래가 원하는 핵심역량
1. 내 아이의 잠자는 잠재력 깨우기
2. 아이들에게 휴식이 필요한 이유
4. 인성이 인생을 리드한다
4. 이제는 진짜 ‘학력(學力)’을 키워라
5. 로봇에게는 없는 인간의 경쟁력
6. 지식보다 중요한 능력
7. 인공지능은 인류를 구할 슈퍼맨인가

 참고자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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