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로봇은 이미 우리와 있다!
사람과 로봇, 사이보그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그런 날이 정말 올까?
100년 뒤에? 50년 뒤에? 30년 뒤에?
아무도 모르는 일이야!
공상 아닌 과학으로 미래를 그려 보다
100년 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지금 과학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100년 뒤에 사람들은 무엇을 꿈꾸고 있을까?
새로운 종족 사이보그가 나타나고, 인간은 장기와 세포를 교체하며 500살을 살고, 만능 나노봇이 분자를 조립하여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세상이 온다.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고 대화하고 정보와 지식을 얻는다. 1초 만에 홀로그램으로 지구 반대편에 나타나고, 멸종생물을 되살리고, 쓰레기와 오염이 없는 핵융합 에너지를 사용하며, 초전도 에너지로 공중에 떠서 질주하고 우주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관광을 하게 될지 모른다.
이 모든 것은 마법이 아니라 ‘과학’으로 가능하게 된다. 첨단 과학 세상은 신기한 뉴스거리가 아니라 물리 법칙으로 가능한 과학 세계의 이야기다. 첨단 과학은 21세기에 갑자기 나타난 신비한 기술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과학자들이 발견해온 자연의 법칙으로부터 탄생했다. 세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과학으로 미래를 알 수 있다.
와이즈만북스에서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에 대한 키워드를 타이틀로, 첨단 과학의 시작부터 지금, 그리고 미래까지, 과정에 충실한 정보서 『와이즈만 미래 과학』 시리즈를 기획하고, 첫 권으로 <미래가 온다, 로봇>을 출간했다.
개성 있는 문체로 어린이 과학 정보서의 대표 필자로 평가 받는 김성화, 권수진 작가가 전권을 집필했다. 첨단 과학은 오래 전부터 쌓아온 과학의 바탕 위에서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출발해, ‘첨단’ 소재에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고,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내는 친절한 글쓰기 방식으로 재미있는 이야기책처럼 읽을 수 있게 풀어냈다.
『와이즈만 미래 과학』 시리즈는 총 10권으로 <로봇>, <인공 지능>, <나노봇>, <바이러스>, <뇌 과학>, <우주 탐험>, <미래 에너지>, <게놈>, <바이오스피어2>, <서기 10001년>로 구성되며, 2019년 전권 출간 예정이다.
로봇의 탄생과 성장을 보면 인류의 미래가 보인다
1920년 체코의 희곡 작가 카렐 차페크가 체코어로 ‘강제 노동’ 혹은 ‘무급 노동자’를 뜻하는 ‘로보타’를 활용해 ‘로봇’이라는 말을 지어냈을 때만 해도 로봇은 무대 위 공상 과학물의 주인공에 불과했다. 하지만 100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 로봇 세상은 현실이 되었다. 공장에서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는 로봇, 집에서 거실 바닥을 청소하는 로봇을 비롯해 동물이나 곤충, 혹은 인간을 닮은 온갖 종류의 로봇이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이렇게 로봇은 언제인지 모르게 ‘이미’ 우리 삶에 들어와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로봇이 ‘빨리’ 우리 곁에 오기를 기다린다. 로봇이 언제 올까? 로봇이 빨리 오면 좋겠어!라고. 우리가 기다리는 로봇은 스스로 보고, 듣고, 잡고, 생각도 하는 로봇, 사람과 꼭 닮은 로봇이다. 인공지능 과학자는 인간이 결국 사이보그로 진화할 것이라고 믿는다. 어쩌면 로봇에게 진정한 인공 지능이 생겨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날이 온다면 로봇에게 인간은 어떻게 보일까?
<미래가 온다, 로봇>은 우리가 알고, 기다리고, 상상하는 로봇의 탄생과 성장,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1948년 미국의 월터 박사가 만든 최초의 로봇 엘머를 시작으로 최초의 자율 이동 로봇 셰이키, 인간과 처음으로 교감한 키스멧, 드디어 두 발로 걷는데 성공한 아시모, 그리고 휴보와 발키리, 에스원, 토르, 아틀라스에 이르는 휴머노이드까지 현존하는 모든 로봇의 개발과 탄생, 진화 과정을 체계적인 구성과 흥미로운 에피소드, 생생한 삽화로 엮어냈다.
<미래가 온다, 로봇>은 인류의 과학 기술과 인류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만화나 영화에서처럼 로봇은 인간과 비교할 만큼 똑똑해질 수 있을까? 먼 미래의 인류는 어떨까? 많은 인공 지능 과학자들은 인간이 결국 사이보그로 진화할 것이라고 한다. 로봇에게 인공 지능이 생겨나는 날이 올 수 있다고 말하는 과학자도 있다. 인간의 욕망과 상상력은 로봇 공학을 어디까지 실현시킬 수 있을까?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과학 기술,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게 할 것이다. 이미 와 있는 미래, 그리고 진짜 미래가 되었을 때, 이미 와 있을 더 먼 미래에 인간과 함께 살아갈 구성원과 그 세상을 생각하게 한다. 미래는 어떤 세상일까? 설레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으로 친구를 찾아가는 먼 여행 같은. 우리들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핫한 미래과학을 쿨하게 알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
이 책은 미래를 책임질 주요 첨단과학의 가장 핫한 키워드를 가장 쉽고 명쾌하게 어린이 감성에 맞춘 문체로 설명하고 있다. 아동 과학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군이 와이즈만북스의 즐거움, 감동, 깨달음이라는 철학과 만나, 기존 로봇 관련서들을 철저히 분석해 특유의 독특한 화법으로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했다. 여기에 통통 튀고 유머가 가미된 개성 있는 그림으로 무게감 있는 과학 정보가 생동감을 입어 내용을 지루하지 않고 흡입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가장 핫한 정보를 쿨하게 알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이라 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성화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는 지식 교양책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야기책을 보듯이, 과학과 역사와 지리 책을 재미나게 술술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자와 놀자!』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고래는 왜 바다로 갔을까?』 『얘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박테리아 할머니 물고기 할아버지』 『과학은 공식이 아니라 이야기란다!』 『어린이가 처음 배우는 인류의 역사』『파인만, 과학을 웃겨 주세요』 『조선의 과학자 홍대용의 의산문답』 『지도 요리조리 뜯어보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과학여행』 들을 썼습니다.
지은이 : 권수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는 지식 교양책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야기책을 보듯이, 과학과 역사와 지리 책을 재미나게 술술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자와 놀자!』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고래는 왜 바다로 갔을까?』 『얘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박테리아 할머니 물고기 할아버지』 『과학은 공식이 아니라 이야기란다!』 『어린이가 처음 배우는 인류의 역사』『파인만, 과학을 웃겨 주세요』 『조선의 과학자 홍대용의 의산문답』 『지도 요리조리 뜯어보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과학여행』 들을 썼습니다.
그림 : 이철민
출판 기획 또는 글을 쓰는 그림 작가입니다. 1994년부터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저널, 광고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동화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 《박문수전》, 《이순신과 명량대첩》, 《창경궁의 동무》, 《여우누이》, 《내 이름》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일상을 담은 수필집 《글그림》을 출간했습니다.
목 차
02 로봇이 뭐야?
03 로봇을 어떻게 만들까?
04 로봇의 조상
05 최초의 디지털 자율 이동 로봇 셰이키
06 로봇의 뇌
07 로봇을 어떻게 똑똑하게 만들까?
08 동물 로봇이 더 똑똑하다
09 생체 모방 로봇
10 로봇이 인간과 교감할 수 있을까?
11 로봇에게 이야기하세요!
12 로봇에게 감정이 있을까?
13 왜 휴머노이드 로봇일까?
14 로봇이 두 발로 걷는 것은 너무 어려워!
15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
16 휴보가 춤을 춰!
17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18 로봇에게 상식을 가르쳐 줄 수 있을까?
19 원격 현존 로봇
20 로봇이 인간이 되는 걸까? 인간이 로봇이 되는 걸까?
21 로봇이 지구를 물려받을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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