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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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송백헌
출판사항종려나무, 발행일:2018/11/20
형태사항p.342 국판:23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67279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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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대전의 옛 노래는 지금 한밭 땅 곳곳에 옹기종기 모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던 지역의 농요, 민요, 시조창 등이 뿌리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지난날에 대전시 지역이 회덕, 진잠, 공주 등으로 나뉘어 있다가 대덕군이 되었던 지역의 노래였기 때문에 시민들이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기에 이제는 많은 노래들이 역사 속으로 묻혀 버리고 말았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아래에서 신흥도시로 부상된 이후 대전의 노래는 일제하에 일인들에 의해서 작사, 작곡된 일본 노래가 그 첫 자리를 차지하고 만 셈이다.

영화인협회가 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에 이르러서였다. “과학과 문화예술의 접목”이라는 주제로 열린 93대전엑스포는 시민들의 영화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송만기 회장에 이어 새로 선출된 이길웅 회장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폭넓은 인맥으로 영화예술을 한 단계 높이기 시작했다. 제8대부터 제10대까지 3대에 걸친 그의 회장 재임시절에 실로 많은 실적을 남겼다. 그가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는 1993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대전엑스포기념영화제 한국영화의 어제와 오늘이었다.

한국예총은 1962년 군사정부에 의하여 창립되었다. 자유당 정부가 장기 집권으로 독재화되어감에 따라 전 국민적인 저항을 받았다. 급기야 학생 봉기로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고 민주정부가 탄생하였으나, 민주화 과정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우리 사회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언론 등 모든 분야에서 무질서의 극치를 이루었다. 이런 사회 혼란을 정리하고 도탄에 빠진 민생을 구제한다는 명분으로 5·16군사혁명이 일어났다. 이들은 포고령으로 모든 사회단체를 해산했다. 문화 예술계도 예외가 아니었다. 1961년 군사정부는 문총 등 문학예술 단체를 일거에 해산하고, 12월 5일 예술문화계의 대표를 소집하여 1962년 1월 5일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를 창립케 하고 이어서 각 시도에 지부를 결성하게 하였다.

이 고장의 원로 국악인 연정 임윤수(林允洙) 옹이 자신이 오래도록 수집·소장하고 있던 가야금을 비롯한 국악기 수백 점과 국악서적을 포함한 관련서적 3,000여 권을 대전시에 기증함으로써 당시 이병내(李炳柰) 대전시장의 의지에 따라 1981년 7월 14일에 대전시 중구 대흥 1동 219번지에서 대전시립연정국악연구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하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송백헌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성장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과를 졸업, 중앙대학교와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각각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대문학지를 통하여 평론가로 등단했다. 대전고등학교에서 교사, 대전공업고등전문학교,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를 거쳐 충남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정년을 했다. 2018년 현재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및 대전광역시시사편찬위원회 연구위원으로 있다. 학회활동으로는 국어국문학회 섭외이사,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이사, 한국소설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어문연구학회 평의원, 한국어문학회 및 한국언어문학회 회원이고, 문단활동으로는 대전문인총연합회 초대회장을 거쳐 현재 상임고문과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고문, 대전문협 및 창작산맥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근대역사소설연구(삼지원), 진실과 허구(민음사), 우리문학과 그 현장(국학자료원), 한국문학사조론(공저 새문사), 계용묵작품집(형설출판사), 서포가문행장(형설출판사), 여훈계(종려나무), 그곳에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공저 옥천군), 행복은 별자리에서 떨어지지 않는다(청동거울), 유니버시티와 멀티버시티(충남대 출판부), 송 교수의 재미있는 우리말 이야기(종려나무), 한밭 토박이말의 모습(공저 전국문화원연합회 대전지회), 삿포로에서 카사블랑카까지(종려나무), 대전 문학 문인(종려나무) 등 전공관련 서적과 서구마을의 유래(대전서구문화원), 중구마을의 유래와 전통의 숨결(대전중구문화원), 천년고을 회덕이야기(대덕문화원), 선비고을 유성이야기(유성문화원), 은진송씨세적사(은진송씨대종회), 은진송씨우암문정공파세적록(우암문정공파종중), 광산김씨허주공파세적록(광산김씨사계문원공종중), 光山金氏遺香(광산김씨유향간행위원회) 등 지역 및 문중관련 저서가 있다. 황조근정훈장(대통령), 88올림픽기장(체육부장관), 제1회 대전직할시문화상(문학부문, 직할시장), 한성기문학상(위원회) 외 다수의 상훈과 표창장이 있다.

목 차

대전의 노래 반세기·9
 1. 들어가며·10
 2. 일제강점기·11
 3. 광복 이후·16
 4. 광역시 승격 이후·25
 5. 마무리·55

대전의 영화 50년·57
제1장 영화인총연합회 대전지회의 조감·58
제2장 1970년대, 영화인협회 결성과 한국예총 가입·62
제3장 1980년대, 사진전시가 위주인 시대·65
제4장 1900년대, 지역민 영화감상 위주의 영화제 시대·69
제5장 2000년대,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시대·80
제6장 2010년대, 비약을 준비하는 시대·109
제7장 대전영화인협회의 미래·116

대전중구문화원 60년사·119
제1장 대전문화원, 선화동 시대·120
 1. 대전문화원의 설립 배경·120
 2. 설립 당시의 상황·123
제2장 대전문화원 시대의 발자취·125
 1. 설립 당시의 문화 활동·125
 2. 성장기(1956년~1974년)·128
제3장 사단법인 문화원시대의 조직과 운영체계·138
 1. 극심한 운영난과 제4대 원장 취임·138
 2. 사단법인의 승인과 성장·140
제4장 문화원의 신축과 문화활동·147
 1. 문화원 새로운 면모·147
 2. 사회단체 조직·150
 3. 문화원 산하에 조직된 서클·152
 4. 역대 원장의 면모·156
 5. 문화원과 나·161
제5장 대전문화원 안정기(1975~1979)·164
 1. 어려움 속의 안정기·164
 2. 문화원 사업의 전개·168
제6장 대전문화원, 문화동 시대·171
 1. 선화동 시대의 마감, 문화원의 이전에 따른 위기·171
 2. 문화동 시대, 문화원의 발전기(1980~1994)·173
 3. 문화원의 인적 조직·177
 4. 문화원의 인적 변모·179
 5. 시범문화원 선정과 시설확충·184
 6. 문화사업의 전개·186
 7. 박윤석 원장·187
제7장 중구문화원으로의 출범, 문화원의 전환기(1995~2003)·191
 1. 특수법인 중구문화원으로 새 출발·191
 2. 유네스코 대전·충남협회의 분가·192
 3. 운영상의 제반 문제점과 타결 방법·194
 4. 문화사업의 전개·198
 5. 박동규 원장·198
 6. 문화원과 나·203
제6장 대전문화원, 문화동 시대·171
 1. 선화동 시대의 마감, 문화원의 이전에 따른 위기·171
 2. 문화동 시대, 문화원의 발전기(1980~1994)·173
 3. 문화원의 인적 조직·177
 4. 문화원의 인적 변모·179
 5. 시범문화원 선정과 시설확충·184
 6. 문화사업의 전개·186
 7. 박윤석 원장·187
제7장 중구문화원으로의 출범, 문화원의 전환기(1995~2003)·191
 1. 특수법인 중구문화원으로 새 출발·191
 2. 유네스코 대전·충남협회의 분가·192
 3. 운영상의 제반 문제점과 타결 방법·194
 4. 문화사업의 전개·198
 5. 박동규 원장·198
 6. 문화원과 나·203

대전의 예총 50년사·207
제1장 총론·208
제2장 예총 창립 이전의 대전 예술계·213
제3장 1960년대, 한국예술문화단체 충남지부의 출범·219
제4장 1970년대, 《충남문학》 발간 충남미술대전 개최 등 사업 확충·235
제5장 1980년대, 대전시 행사의 다양화와 공연과 출판의 활성화·249
제6장 1990년대, 대전광역시 지회로 새롭게 출발·268
제7장 2000년대, 예술인들 공로 찾기와 예술교육의 진흥·289
제8장 2010년대, 대전예총 50년 역사 찾기·321
제9장 대전예총의 전망·328

대전연정국악원 30년사·331
 1. 초창기·332
 2. 발전기·336
 3. 도약기를 맞은 시민들의 염원·341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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