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보자! 커다란 나무

고객평점
저자사노 요코
출판사항시공주니어, 발행일:2018/05/01
형태사항p.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8706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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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머와 그 속에 담긴 지혜, 사노 요코
 사노 요코는 이미 《100만 번 산 고양이》라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항상 독특한 이야기로 유머가 가득한 그림과 리듬감 있는 글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선보이는 사노 요코는 《두고 보자! 커다란 나무》에서도 특유의 재치와 위트로 독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소중한 나무를 베어 버리고 나서 곤란을 겪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아저씨의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는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단지 웃음을 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삶의 지혜까지 담아내고 있어 읽을수록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변에 있는 것의 소중함
 사람들은 대부분 곁에 있는 것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간다. 물건이든 사람이든 그 존재가 없어졌을 때에야 아쉬워하며 얼마나 소중했는지 느끼게 된다. 가까이 있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 평범한 진리이지만 쉽게 깨닫기는 어렵다.
《두고 보자! 커다란 나무》는 이런 평범한 진리를 이야기해 주고 있는 책이다. 어찌 보면 단순해 보이는 짧은 이야기이지만 이러한 주제를 진부하지 않게 풀어내면서 읽는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해 준다. 어리석은 아저씨의 모습을 보고 웃으며 책장을 넘기다보면 곁에 있는 사람, 혹은 물건이 얼마나 고마운지,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오만하고 어리석은 아저씨, 바로 우리들의 모습
 커다란 나무 옆의 조그만 집에 살고 있는 아저씨. 커다란 나무는 아저씨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다. 그러나 아저씨는 나무의 고마움에 대해 잘 모른다. 나무가 주는 혜택을 다 누리면서도 “나한테는 성가신 나무일뿐이야.”라고 말할 뿐이다.
나무는 아침에 아저씨의 잠을 깨워 주고, 열매도 주고, 빨래를 널 수 있는 든든한 지지대가 되어 주는 등 온갖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아저씨는 단지 나무가 자신에게 주는 약간의 귀찮은 일들(눈덩이가 떨어지고, 벌레가 건들거리는 아주 사소한 일들뿐이다.) 때문에 나무에 대해 귀찮은 감정만을 품게 된다. 아저씨는 결국 참지 못하고 나무를 베어 버리고 만다. 짐작했겠지만 나무를 없앤 후 아저씨의 삶은 엉망이 되어버린다. 그때가 되어서야 아저씨는 커다란 나무를 그리워하게 된다.
오만하게 굴면서 커다란 나무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한 이 어리석은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 누구든 웃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아저씨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받는 것에만 익숙하고, 가까이 있는 것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 채 오만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 말이다. 잘난 듯 굴지만 베어 버린 나무에 대한 후회로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나약하고 소심한 일면 역시 누구나 갖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이 책은 자신만 잘난 듯 주변의 고마움을 잊고 살아가는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면서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 주고 있다.
한편으로 이 책은 희망을 말하고 있다. 잘라 내고 남은 그루터기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아저씨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생기는 것으로 보아도 될까? 이제 아저씨는 누구보다도 커다란 나무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사노 요코
일본의 작가, 에세이스트, 그림책 작가. 중국의 베이징에서 7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유년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불화, 병으로 일찍 죽은 오빠에 관한 추억은 작가의 삶과 창작에 평생에 걸쳐 짙게 영향을 끼쳤다. 무사시노 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백화점의 홍보부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1966년 유럽으로 건너가 독일 베를린 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1971년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다. 일본 그림책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100만 번 산 고양이』를 비롯해 『아저씨 우산』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등 수많은 그림책과 창작집, 에세이집을 발표했다. 그림책으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일본 그림책상, 쇼가쿠간 아동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어렸을 적 병으로 죽은 오빠를 다룬 단편집 『내가 여동생이었을 때』로 제1회 니미 난키치 아동문학상, 만년에 발표한 에세이집 『어쩌면 좋아』로 고바야시 히데오상을 수상했다. 2003년 일본 황실로부터 자수포장을 받았고, 2008년 장년에 걸친 그림책 작가 활동의 공로로 이와야사자나미 문예상을 받았다. 2004년 유방암에 걸렸으나 여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자각하고도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시즈코 씨』 등 말년까지 에세이집을 왕성하게 발표했다. 2010년 11월 5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만 72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옮긴이 : 이선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일어 번역 팀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좋은 그림책을 우리말로 소개하면서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진지한 씨와 유령선생》, 《두고 보자! 커다란 나무》, 《나는 고양이라고!》 들이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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