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예쁘지 않은 여행책 - 케냐 탄자니아 편 -

고객평점
저자조동윤
출판사항하모니북, 발행일:2018/01/02
형태사항p.190 B6판:17
매장위치취미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537807 [소득공제]
판매가격 16,600원   14,94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47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코끼리 봤어?"
?"아니"
"세렝게티 갔다 왔어?"
"아니"
"그럼 한 달 동안 아프리카에서 뭐했어?"
"음 글쎄..."

한국에 돌아와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세렝게티도, 빅토리아 호수도 가지 않고 한 달 동안 동남 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에 머물렀다.

2주간의 교육봉사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계획 없이 무작정 나이로비로 간 저자.
케냐 나이로비에서 출발해, 여러 도시를 거쳐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봉사 캠프장으로 가보기로 한다.
사실 2주간의 자원봉사가 아프리카 여행의 이유이자 핑계였다.

그곳에 가면 분명 재밌는 일이 생길 것 같았다.

하지만 나이로비 공항에 떨어지면서부터 모든 일이 꼬였다.
시내버스를 타는 것도, 탄자니아로 가는 고속버스를 예약하는 것도, 하다못해 환전소를 찾는 것까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차에 치일 뻔도 하고, 납치를 당할 뻔한 적도 있다.
저자는 자신을 도와주는 수많은 사람 중에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을 구분해야 했다.
여행은 온통 의심과 오해, 이기심으로 가득 찼다. 하지만 위험한 만큼 챙겨주는 친구들이 있었다.

돈이 없어 사파리도 빅토리아 호수도 다녀오지 못했지만, 저자는 작은 호스텔에서 생활하며 동네 친구들과 동네를 쏘다녔다. 호스텔 매니저와 물담배를 피우고, 아루샤의 친구 집 뒤뜰 투어를 하고, 길거리 50원짜리 커피를 마시며 2시간동안 옆 사람과 대화하고, 동네친구들의 초상화를 그려주었다. 처음에는 그저 까만 피부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사람을 무서워했지만, 그들도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자 선입견은 눈 녹듯 사라지게 되었다.

이 책은 아프리카 여행기임에도 불구하고, 숨 막히게 아름다운 대자연이나 동물에 대한 묘사도 없고 가난 속에서도 그들은 얼마나 치열하고 행복한가, 하는 진부한 성찰도 하지 않는다. 저자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여행을 추구한다. 역설적으로 반쯤 내려놓아도 이야기는 흘러간다. 여행을 떠날 때 일정이 빼곡해서 혹은 일정이 아예 없어서 불안한 분들, 혹은 낯선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쩌면 이 책은 딛고 일어설 용기를 줄 것이다.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아프리카 여행기가 궁금하다면, 책을 통해 탄자니아와 케냐로 떠나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조동윤 
취미로 그림을 그립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주저함이 없어 문화재, 독일어, 프로그래밍, 주식 등 좋아하는 것이 많습니다. 독일 교환학생으로 지내던 시절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탄자니아에 봉사활동을 갔고 그 아름다웠던 추억을 잊지 못해 꼭 책으로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동네서점에서 책 만들기 워크숍을 들었고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생애 첫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목 차

아프리카는 아무나 가는 게 아닌가보다
그곳에서 그린 초상화
나이로비를 떠나는 버스 안에서
수상한 아저씨의 농담
아루샤의 소년들
탄자니아 오지탐험
필리필리에서 미적미적 보낸 하루
옆집 남자 제스와 공유 오피스 트웬데
페어웰 파티
우비키우타 : 워크 캠프의 시작
교회가기 전에는 배를 채워야 한다
우비키우타에서 만난 사람들
문화적 노출 프로젝트
에코빌리지에 비가 내리면
여왕벌 시아
생일과 버터케이크
잔지바르로 가는 험난한 여정
사진 찍는 여행자, 길
소말리아 친구 마흐멧의 고백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