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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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동권
출판사항오늘의문학사, 발행일:2018/12/28
형태사항p.171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69978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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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동권 소설가의 단편소설집 [연리지 연가]가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되었습니다. 이 소설집에는 중편소설 ‘연리지 연가’, 그리고 단편소설 ‘어둠의 덫’ ‘또라이 여인’ 등 2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미 발간된 소설집 [환상여행] [담배에 대한 소고] [허방다리]에 이은 저서입니다.

김 작가는 충청남도 금산군 출신입니다. 금산중학교, 용산고등학교,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1965년에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보복의 편지’가 당선되어 문단활동을 하였습니다. 대전 세종이 통합되어 있던 충남문협의 사무국장을 오랜 기간 역임하며 문학발전에 기여한 분입니다.

서평
 김동권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이 내용과 거의 다르지 않은 스토리가 독자의 관심을 환기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이 네 가지 감정 속에서 생활한다. 나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느끼면서 찾아온 젊은 날의 위대한 청춘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표제작 “연리지(連理枝) 연가(戀歌)”를 만들어 냈다.
한 나무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서 나뭇결이 하나로 이어진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보람찬 일인가. 정말 그렇게 맑고 밝은 청춘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달콤한 설렘으로 다가 온다.> ‘연리지 연가’의 서두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내가 똑똑한 지성과 산뜻한 미모를 겸비한 소연(金小蓮)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다. 만나야할 인연, 바로 그 큰 그림자는 드리워져 있었고 그것은 영광이었다. 그날 나는 여름휴가를 일주일 앞두고 있었는데 퇴근길에, 피서지에서 읽을 책을 구하러 책방을 찾아가는 길이었다. 해마다 나는 피서를 갈 때마다 앤모로우 린드버그가 쓴 “바다의 선물”을 동반했다. 1955년에 출간된 바다를 배경으로 쓰여 진 시원한 수필집인데, 여름 피서객 배낭 속에 필수적으로 들어있는 사랑받는 책으로 그 책 속에 수록된 글을 읽으면 일상 속에 고인 생활의 찌꺼기들이 말끔히 가셔지기 때문이었다.>

 <두 번째 작품으로“어둠의 덫”은 정직하고 청렴해야할 공직자가 순간의 나뿐 생각으로 천길 벼랑으로 추락하는 주제를 다루었다.> ‘어둠의 덫’ 서두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정말 믿어지지 않는 꿈같은 일이었다. 상전(桑田)이 벽해(碧海)되어도 비켜 설 곳이 있다더니, 정말이지 그 비켜 설 곳은 마련돼 있었던 것이다. 그 날 나는 졸지에 쓰러진 아내를 입원시키고 이곳저곳 허둥대다가 사무실로 돌아가기 위해 시내버스에 올랐었다.>

 <마지막 세 번째 작품은 생각이 모자라고 행동이 어리석은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또라이 여인”은 미친 여인이 비슷한 광인을 만나 결국 최후를 맞는 어느 부류의 일면을 그렸다. 이 모든 작품은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도 일어날 수 있는 사람들의 사회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개연성이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또라이 여인’의 서두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 풀어헤친 머리를 펄럭거리며 오늘은 이 동네 내일은 저 동네를 자유롭게 누비고 다니는 비나이의 배가 하루가 다르게 불러온다는 소문은 온 동네를 경악으로 몰아넣었다. 그 이상한 소문은 자욱하게 감도는 희부연한 저녁연기처럼 온 동네에 파다하게 퍼졌고 남의 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길에 오르내렸다.>

서두를 보면, 소설의 주제와 제재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런 장치를 김동권 소설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서두에서 시작한 책읽기는 중반과 종반에 이르러 더욱 소설다운 사실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동권 
* 충청남도 금산 출신
* 금산중학교,용산고등학교(방통고) 한국방송대학 국문과
* 1965년 대한일보 신춘콩트에「보복의 편지」당선
* 1989년 “詩와 意識(문예한국 전신)”신인상 당선

[문단 데뷔]
* 대전시청·충남도청 20여년 재직
* 충청남도 시군 문화공보실장, 사회과장 등 역임
* 제9회 독서상, 제1회 방송문학상, 제10회 청백봉 사상, 제5회 인터넷문학상 수상
* 1982년부터 10여 년 간<대전 mbc>에<한국문학 및 세계문학> 작품해설
* 중편소설「연리지의 戀歌」「아름다운 슬픔(신문 연재)」
* 수필「내 마음의 고향」등 다수
* <호서문학>동인,<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및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충남지역 부회장> 역임

* 콩트집『환상여행』『담배에 대한 小考』
* 단편소설집『허방다리』
* 진악신문 편집국장 역임
* Daum카페 [전국문인사진센터] 운영
* 인터넷신문<뉴스타운> 기자

목 차

■ 작가의말 4

▪ 연리지 연가 09
▪ 어둠의 덫 93
▪ 또라이 여인 131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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