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 씨 부부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로알드 달
출판사항시공주니어, 발행일:2018/10/05
형태사항p.147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88191 [소득공제]
판매가격 8,500원   7,6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383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오늘은 어떻게 마누라를 정말 따끔하게 골려 줄 수 있을까?”

이름처럼 멍청하고, 지저분하고, 성질도 나쁜
 세상에서 제일 고약한 노인네들인 멍청 씨 부부.
서로를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원숭이를 물구나무 세우고
 수요일이면 새를 잡아서 파이를 만들어 먹기까지 하는데!
부부의 엉뚱하고 엽기적인 행각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 영화 원작

▣ 작품 특징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로알드 달. 그의 책은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이 먼저 찾는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그런 인기의 비결은 무엇보다 대담한 상상력과 배꼽 잡는 유머에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며 모험을 펼치는 그의 이야기는 한번 잡은 책을 손에서 뗄 수 없게 하는 힘이 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와 긴박한 전개 역시 로알드 달의 매력. “현재 동화 작가 중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한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은 괜히 따라다니는 게 아니다.
어른들은 깜짝 놀라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넘치는 사랑을 받는 그의 책 중에서 <멍청씨 부부 이야기>는 어린이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동화다. 대신 가장 잔인하고 더럽고 멍청한 부부가 등장하여, 서로를 끔찍하게 골탕 먹인다. 탄탄한 구성 속에 사실적이고 일관성 있는 부부의 모습을 재치 있는 유머와 엉뚱하게 그려내는 소름 끼치는 이야기로, 처음 읽을 때는 그저 재미있게 키득대면서 읽지만, 그러는 중에 자연스럽게 한 가지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 웬만해선 이 부부를 막을 수 없다!
‘멍청’이라는 이름을 가진 멍청한 노인과 매일 못된 생각만 하고 있어서 얼굴이 추해진 부인이 있다. 두 사람은 마을에서 제일 더럽고 심술궂고 잔인하다. 왜냐면 멍청 씨는 부인을 풍선에 매달아서 하늘로 날려버리고, 부인은 지렁이로 스파게티를 만들어서 멍청 씨를 골탕 먹이기 때문이다. 서로를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멍청 씨는 정원에 몰래 들어온 아이들을 잡기 위해 아이들이 자주 올라가는 나무에 찰거머리 표 접착제를 바른다. 게다가 집 밖에 있는 원숭이를 물구나무 세우고 수요일이면 새를 잡아서 파이를 만들어 먹기까지 한다! 천연덕스럽게 장난을 치고도 거짓말을 하는 부부의 태도는 충격 그 자체다. 하지만 끊이지 않는 부부의 말썽을 지켜보면 책 읽기도 멈출 수가 없다. 장난이 지나치다 못해 서로를 괴롭히는, 지저분하고 괴상망측한 노인네들 이야기에 아이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 동화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긴박한 장난은 늘 어린이들의 몫이었다. 그리고 동화 속 어른들은 항상 어린이보다 힘이 세고 얌전하고, 어린이를 멀리서 지켜보거나 지켜주는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멍청씨 부부 이야기>에서는 어린이보다 더 천방지축인 데다가 말썽꾸러기인 어른이 주인공이다. 어른들이라고 다 완벽하지만은 않다. 그들도 우리 어린이들처럼 계속해서 성장하는 중이다. 어린이가 등장하지 않지만, 어린이들의 시끌벅적한 목소리가 가득하다. 부부의 집은 편안하게 놀 수 있고 이것저것 마음껏 해 볼 수 있는,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계다. 어린이들이 이 동화를 좋아하지 않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어린이의 위험한 상상과 장난을 고스란히 실행시키는 멍청 씨 부부를 통해 장난꾸러기 어린이들에게는 대리 만족을,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 어린이 동화책에서 지저분하고 잔인한 이야기가 나오다니!?
지저분하고 멍청한 부부의 일상을 다룬 이 이야기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수많은 어린이와 어른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로알드 달의 작품 중에서도 잔인하고 섬뜩하다. 서로를 미워하는 건 기본, 주고받는 식으로 계속 괴롭히는 이들의 모습은 기괴하고 엽기적이다. 이렇게 심술쟁이들이 세상에 또 있을까 싶다.

어떤 사람이 못된 생각만 하면 그 마음이 얼굴에 나타나게 마련이다. 더욱이 일주일 내내, 일 년 내내, 매일매일 못된 생각만 하고 있으면 얼굴이 자꾸만 추하게 되어 드디어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부부를 묘사하는 로알드 달의 말대로라면 얼굴은 그간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보여준다.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하며 사랑하는 사이가 부부지만, 가장 큰 고통과 상실을 줄 수 있는 것도 부부다. 대부분 사람은 착한 모습으로 서로를 도우며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동화 속의 세상을 꿈꾼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엔 위험하고 무서운 사람도 있고, 혼자만 잘 살려는 사람도 있다. 어린이 동화책에는 예쁘고 밝고 좋은 것만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우리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나를 불편하게 하는 누군가를 골탕 먹이고 괴롭히는 것을 상상해 본 적 있지 않은가? 천재 이야기꾼 로알드 달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어린아이가 등장하여 아름답고 예쁜 것만 그리는 동화책의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마음속에 꼭꼭 숨겨둔 내면을 밖으로 드러낸다. <멍청씨 부부 이야기>는 지저분하고 잔인한 이야기가 아닌, 매우 솔직한 이야기다!

▶ 물구나무서기 : 우리가 볼 수 있는 것, 볼 수 없는 것
 멍청 씨 부부는 ‘발라당 쿵’이라는 원숭이 가족을 물구나무 세우고, 수요일마다 새를 잡아서 파이로 만들어 먹고, 호기심에 정원에 들어온 아이들을 위협한다. 부부를 보고 있으면 동화 속 자주 등장하는 마녀와 괴물의 모습이 떠오른다. 멍청 씨 부부가 결국 악당으로 변해 버린 걸까? 사실 변한 건 그들이 아니라,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독자들의 마음속 변화다. 어느새 우리는 작고 여린 존재를 괴롭히는 멍청 씨 부부 말고, 이들에게 복수하려는 원숭이 가족을 응원하게 된다. 물구나무서듯, 이들을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과 세계가 전과 다르게 뒤바뀐 것이다. 멍청 씨 부부가 ‘짜부증’에 걸려서 보이지 않는데도 마을 사람들은 걱정은커녕 ‘야호!’라고 소리친다. 여전히 멍청 씨 부부를 응원하는 독자가 있다면, 얼른 확인해보자. 원숭이 가족의 기막힌 계획으로 거꾸로 된 집으로 들어가게 된 두 부부, 앞으로 이 두 부부가 보게 될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들을 보면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교훈은 어떤 것일까?

작가 소개

지은이 : 로알드 달
스파이이자, 뛰어난 전투기 조종사, 초콜릿 역사 학자에, 의료기기 발명가였답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 《내 친구 꼬마 거인》을 비롯해 무수히 많은 훌륭한 이야기들을 쓴 작가로도 이름이 높습니다. 세계에서 으뜸가는 동화 작가이지요.


그림 : 퀀틴 블레이크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펀치>지의 만화가로 일하면서 첼사 미술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로알드 달의 넘치는 상상력과 유머를 누구보다 잘 표현하는 작가로 알려진 그는, 1980년에는 그림책《마놀리아 씨》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1996년에는 《어릿광대》가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2년에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으며 살아 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펜을 이용하여 인물의 자세나 표정 하나하나를 개성 있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앵무새 열 마리》, 《내 이름은 자가주》, 《패트릭》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계단 먹는 까마귀 모티머》,《까마귀 모티머 길들이기》들이 있다.


옮긴이 : 지혜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 《멍청씨 부부 이야기》, 《아북거, 아북거》,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들이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