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다음 30년, 하이테크 패권을 잡기 위해
중국이 준비해온 국가 전략 프로젝트 ‘최초 공개’
국가 시스템에서 산업 혁신, 공유경제, 커머스4.0까지,
중국 신경제 혁신 생태계의 토대가 되는‘블록데이터’ 연구의 실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기술 자급자족을 목표로 하이테크 패권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이를 저지하려 하는 미국과의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향방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글 전회장인 에릭 슈미트는 ‘2025년이면 중국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미국을 제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를 증명하듯 데이터 전문가들은 빅데이터, AI와 관련해 중국의 사례를 많이 인용하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주최한 인공지능 독해력 대회에서는 중국의 알리바바가 1위, 텐센트가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치열한 인공지능 플랫폼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했고 아시아에서 부상한 최초의 대형 메시지 플랫폼으로 네이버가 개발한 라인은 웨이신(위챗)에게 빠른 속도로 추월당했다.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과 반도체 산업도 정부의 투자와 정책 지원에 힘입은 중국 기업들에게 빠르게 추격당하고 있다.
이렇듯 현재 중국은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혁신 생태계를 바탕으로 가공할 속도로 기술경쟁력을 키워가며 ‘중국제조 2025’라는 국가전략을 달성해가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어떤 전략과 로드맵을 갖고 4차 산업혁명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막은 주요 외신과 해외 전문가들을 통해 단편적인 정보만 접할 수 있었을 뿐,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중국 정부의 전략과 로드맵은 그 동안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번에 출간되는 ⟪블록데이터 혁명⟫이라는 책을 통해 가려져 있던 중국 내부의 빅데이터 시대의 전략이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다.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중국의 거대 집단지성,
세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연구플랫폼 ‘빅데이터 전략 연구소’
중국이 그리는 신경제 생태계를 완성할
블록데이터 시대의 토대와 개념을 마련하다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하고 빅데이터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2015년 5월,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은 지난 20년 간 지속돼 온 IT 시대가 저물고 데이터 테크놀로지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와 구이양시 인민정부는 AI,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과 관련된 개인·기업·정부 등의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 수집, 저장하고 그 데이터를 분석하는 활용 기반이 되는 핵심 동력이 바로 빅데이터이며 여기서 새로운 시대의 가치가 창출될 거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빅데이터 연구의 전문화·국제화를 위한 개방형 연구 플랫폼이자 집단지성의 결정체인 ‘빅데이터 전략 연구소’를 설립했다.
‘빅데이터 전략 연구소’는 매년 IT업계 빅3인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의 최고관리자들이 모이는 Big Data Annual Summit Meeting이라는 전국 규모의 행사를 진행하는 기관이며 지난 10월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AI, 데이터베이스, VR, 기술 금융 등 거대한 토픽을 다루는 세계 최대의 과학 기술 행사인 항저우 윈치 컴퓨팅 컨퍼런스(Hangzhou Yunqi Computing Conference)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책은 이러한 빅데이터 전략 연구소의 빅데이터 전문가와 실천가, 정책 연구가 등이 공동 연구를 통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이 연구를 통해 빅데이터 전략 연구소는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방법론이자 복잡계 이론에 기반을 둔 새로운 데이터 사회학 연구의 패러다임으로 ‘블록데이터’ 개념을 최초로 제시했다. 그리고 인간이 중심이 되는 데이터 사회학 분석 방법, 철학·사회학·정치학·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경제학·경영학·신경심리학·천문학 등 인문 과학 전반의 지식을 활용해 블록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신경제 생태계와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미래 사회에서 깊이 있게 고민할 만한 가치 있는 문제들을 기술이나 개념의 차원을 넘어 통합하고 확대시키고 있다.
과학 기술이 탄생시킨 사회 변혁인 블록데이터는 우리의 사고방식과 사회생활 방식을 바꾸고, 세상에 존재하는 물질과 의식의 구성을 뒤엎을 것이다. 우리의 세계관과 가치관, 방법론을 모조리 바꿀 블록데이터에 집중하고 연구하고 기회를 잡아라.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블록데이터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블록데이터를 향해 경의를 표시하고 끊임없이 탐색할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본문 중에서
빅데이터 시대의 중국의 솔루션,
블록데이터의 탄생과 비전
빅데이터와 관련된 책들 가운데 상당수가 빅데이터의 활용 방법을 설명하거나 빅데이터 경제의 미래 모습을 전망하는 등 기술적·경제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철학적·사회학적·과학적 관점에서 데이터가 갖는 의미에 대한 통합적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블록데이터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저자는 “블록데이터는 여러 개의 데이터를 블록이라는 단위로 묶은 뒤 다양한 종류의 영역, 분야별 데이터 간의 자유로운 이동과 적극적 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고 말한다. 덧붙여 빅데이터의 ‘지향성 취합’이 갖는 한계로 말미암아 데이터의 몰개성화, 데이터의 개방성 차단, 데이터 독점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블록데이터가 이들 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베이스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블록데이터는 중국의 산업 부문, 민간 부문, 국가 부문 등에서 발전 공간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블록데이터는 ‘높은 연관성을 지닌 각종 데이터가 특정한 플랫폼에서 꾸준히 통합된 결과물’로 인간과의 상호작용, 연관성과 통합을 통해 고립된 데이터는 만들어낼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가치사슬, 이른바 블록데이터 가치사슬을 탄생시켰다. 블록데이터 가치사슬에 대한 연구는 상업적 용도의 전체 산업 체인, 사회적 발전을 꾀하는 전체 서비스 체인, 효율적인 공공경영을 위한 전체 국가 경영 체인의 형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즉 중국은 블록데이터 가치 중추Value Center를 통해 데이터 스트림이 기술, 제품, 자금, 인재, 서비스 스트림을 이끌고 기업 경영 방식, 사회 운영 방식, 국가 경영 방식 등의 변혁을 통해 데이터 가치의 최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정보의 고립, 정보의 독점 현상을 타파하려면 ‘블록데이터’라는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 블록데이터는 복잡성 과학에서 파생된 새로운 사고 패러다임으로, 데이터화된 체계적 사고다. 블록데이터는 인과성이 아니라 연관성을 강조하며 데이터 패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단조로운 인과적 패턴을 보완해 합리주의와 경험주의에 입각한 데이터를 통합한다.
<중략>
빅데이터는 개방과 공유를 강조하지만 공유에 따른 어려움, 심각한 독점 현상, 미약한 통합능력, 낮은 응용 가치, 높은 보안 리스크 등의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 높은 연관성을 지닌 데이터가 특정 플랫폼에서 꾸준히 집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블록데이터는 데이터가 집결된 결과이자 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블록데이터는 데이터 공간의 확충, 공간 데이터의 구성, 조직 과정의 통합이라는 특징과 함께 새로운 데이터 수집과 기존 데이터가 결합한 후 파생되는 데이터의 탄생이라는 현상을 수반한다. 그 밖에도 블록데이터의 통합은 고도의 연관성을 지닌 데이터를 하나로 모으는 작업으로, 데이터의 가치연관성이 블록데이터의 구성을 결정한다. 이 과정은 단순히 데이터를 쌓는 것이 아니라 공간 네트워크 상태로 분포되며 네트워크와 내재된 로직 등에 따라 규칙을 작동시킨다. 블록데이터는 자체적 플랫폼 외에도 높은 연관성과 응집력, 높은 가치밀도, 개방성 등의 특징을 지닌다. 이런 경향은 블록데이터가 보다 높고, 보다 많은 가치를 ‘발굴’하도록 이끌어주고, 빅데이터가 스트립 데이터와 블록데이터의 통합적 발전이라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
-본문 중에서
빅데이터가 사람의 사고를 이용해 데이터를 관찰하고 해석한다면, 블록데이터는 데이터의 사고를 이용해 사람의 행위 규칙을 관찰하고 해석한다. 블록데이터 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전통적인 사고방식과 자원 배분 및 사회 발전 모델을 완전히 무시하고 다양한 업계를 무한대로 다차원적으로 아우르며 사물과 사물, 인간과 인간, 업계와 업계를 한데 이어주는 ‘대통합’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빅데이터의 ‘스트립’의 고립 효과Islanding Effect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며 인간과 사물, 데이터를 한데 연결함으로써 분산된 정보를 모두에게 개방하고 공유할 수 있는 블록으로 조직한다. 블록데이터의 프레임은 인류 행위와 데이터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도록 유도함으로써 인류 발전을 촉진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블록데이터의 다차원성을 가장 먼저 드러내는 곳이 바로 영역의 통합Non-boundary이다. 블록데이터는 정부 부처, 상업 물류, 금융 보험, 기업, 커뮤니티, 영상, 엔터테인먼트, 센서 설비 등 각 분야의 데이터를 한데 아우르며 더 큰 규모의 유기적 데이터를 형성한다. 유기체에서 각 데이터가 ‘경계’를 유지하는 데 반해 블록데이터의 내부 구조에서는 사전에 설정된 경계나 제한 등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데이터와 데이터사이에 ‘벽’이 존재하지만 데이터 사이의 흐름을 막지 않으므로 데이터 에너지끼리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블록데이터가 만드는 새로운 중국의 미래
이미 시작된 중국의 ‘2025 디지털 만리장성’
국가 간의 경쟁이 자본, 토지, 인구, 자원 또는 에너지 쟁탈전이 누가 더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느냐로 전환되리라고 예측한 중국은 이미 제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 전략으로 ‘블록데이터’를 연구해왔다. 빅데이터 시대에서 블록데이터 시대로 나아간다는 철학적·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데이터 케이지 프로젝트, 페인-포인트 시커 프로젝트(고충을 해결한다는 목표 아래 모인 집단지성을 활용해 자본, 가치사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입체적 통합 프로젝트로 스마트 시티로의 진화를 목표로 한다), 국가 빅데이터 종합시범지구 건설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등 국가적 차원에서 다가올 데이터 테크놀로지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중국은 데이터를 핵심으로 하는 신경제를 위한 혁신적 실험들을 실행하며 제4차 산업혁명의 ‘뿌리’인 데이터 쟁탈전에 재빨리 뛰어들어 미래 기술혁명의 주도권 싸움에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블록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경제 생태계와 사회 시스템은 중국의 생산·유통·배분·소비 활동과 경제 운용 메커니즘, 사회·생활방식과 국가 경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블록데이터를 산업 구조조정과 업그레이드를 이끄는 핵심 원동력으로 삼은 중국 기업들은 R&D, 생산, 판매, 수송, A/S 등 모든 영역에서의 협업을 통해 블록데이터 전체 산업 체인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다. 또한 고객의 수요에 따른 생산,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공급하는 블록데이터 서비스 체인 시스템과 데이터 예측을 통한 경영 결정 방식을 도입한 블록데이터 국가 경영 체인을 형성하는 등 블록데이터는 중국의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한 2015년 이후 글로벌 첨단산업 강국을 꿈꾸는 중국과 차세대 기술 패권 다툼을 하고 있는 미국과 점점 강해지는 일본, 그 사이에서 생존을 위한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우리가 이 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차세대 패권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부, 기업 등 조직의 리더가 꼭 알아야 할 전략과 솔루션
저자는 이 책이 시대를 선도해야 하는 정부 관리자, 기업인, 청년 리더 등 다음과 같은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고 말한다.
• 1990년대 이후 출생한 신세대와 이들에게 도전하려는 클라우드 브레인을 가진 새로운 인류
• 현실을 뛰어넘으려는 마법 그리고 현실을 지키려는 기술을 지닌 첨단기술 종사자
• 계량화, 데이터화되는 인간과 사회를 연구하는 사회과학 연구가
• 브레인스토밍이 필요할 뿐 아니라 지능 충돌Smart Collision, 인간-기계 상호작용Human Computer Interaction(HCI)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정부 관료
• 가장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적합한 사람을 고용하려는 신세대 사업가
• 데이터의 의의뿐 아니라 재미도 강조하는 데이터관을 지닌 화이트컬러, 특히 여성 화이트컬러
• 데이터 공간에 익숙한 마이크로인플루언서
• 고통 없이 혁신도 없다는 혁신적 창업자
이 책은 총 10개의 챕터에 걸쳐 블록데이터라는 혁신적 주제에 대해 다룬다. 먼저 1~3장은 블록데이터의 의미를 설명하고 기본적 속성과 본질을 풀이했는데, 여기서 우리는 블록데이터가 빅데이터의 솔루션이라는 점에 주목해할 필요가 있다. 4~5장에 걸쳐서는 블록데이터의 개념 모델, 활성 데이터‘학學’을 중심으로 블록데이터의 형성 메커니즘과 운영 규칙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6~9장에서는 블록데이터의 산업과 서비스, 경영 사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블록데이터 조직과 블록데이터 경제, 블록데이터 공공경영이라는 3가지 관점에서 블록데이터가 민간, 산업, 정부에 활용되었을 때의 가치를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0장에서는 블록데이터의 보안 문제를 집중적으로 기술하고 있는데, 오픈형 애플리케이션으로 블록데이터가 리스크를 피할 수 없다는 점을 설명하고 블록데이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10가지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연구 과정은 블록데이터 이론과 방법을 탐색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하는 새로운 개념과 새로운 이론, 새로운 모델, 새로운 방법은 미래 사회에 대한 우리 예측과 연구의 증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빅데이터 전략 연구소
2015년 4월에 설립된 빅데이터 전략 연구소는 베이징 시 과학기술위원회와 구이양 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문화·국제화·개방형 연구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전략 연구소는 국내외 빅데이터 관련 전문 연구가, 관리자와 정책 의사결정권자와 함께 독립적이고 객관적이며, 공정하고 지속적인 과학 정신과 혁신적 방법을 통해 전 세계 빅데이터 발전 추세와 중국의 빅데이터 발전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블록데이터의 혁신적 이론과 발전, 응용을 주요 방향으로 삼아 빅데이터의 발전 전략과 전체적 추이 등을 연구하고, 개방적이면서도 협조적인 플랫폼, 전문 연구 플랫폼, 국제화 협력 교류 플랫폼의 구축, 국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 중국의 빅데이터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싱크탱크 등에 대한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빅데이터 전략 연구소는 매년 IT업계 빅3인 BAT(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의 최고 관리층이 모두 운집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인 Big Data Annual Summit Meeting을 주최하는 기관으로서, 지난 10월 항저우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AI, 데이터베이스, VR, 기술금융 등의 거대한 토픽들을 다루는 세계 최대의 과학 기술 행사인 윈치 컴퓨팅 컨퍼런스(Hangzhou Yunqi Computing Conference)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전략 연구소가 출판한 《블록데이터: 빅데이터 시대의 진정한 탄생의 상징》, 그리고 ‘빅데이터 지수’ 와 ‘데이터 케이지’의 응용 및 실천에 대한 소개는 연구소가 거둔 혁신적 성과로서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옮긴이 : 이지은
중앙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중국 요녕사범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를 졸업했다.
주요 역서로는 《부자 중국, 가난한 중국인》, 《벼랑 끝에 선 중국경제》, 《누가 중국 경제를 죽이는가》, 《뉴 노멀 중국》, 《레드 머니》,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황제의 영혼을 훔친 금지문자》, 《소설 월왕 구천》, 《진시황》 등 다수가 있다.
감수 : 이영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7년부터 1981년까지 공군사관학교 경제학 교관으로 근무했다. 1986년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7년부터 2018년까지 동국대학교에서 재직하였으며 현재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공 분야는 일반균형이론으로, 미시경제학과 정보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1994년부터 1년간 미국 Ohio State University에 초빙교수로 있었으며 동국대학교 기획인사처장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매경테스트 감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 사회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정확한 지식의 공유가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웹사이트 ‘지식공유광장(www.iksa.kr)’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위험의 경제분석》으로 제24회 정진기언론문화상, 경제·경영도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시장경제의 통합적 이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vs. 코리아 프리미엄》, 《Beyond the Korea Discount》, 《Rising Korean Potential, Declining American Privilege》, 《시장과 정보》, 《과학에서 규범으로》, 《미시경제학》 등이 있다.
목 차
편집자의 말 미래를 좇는 자가 블록데이터 시대의 주인공
들어가는 말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패러다임 혁명
CHAPTER 1 클라우드 브레인 시대의 서막
01 인류의 발전을 이끄는 지식과 정보, 데이터
02 빅데이터의 본질에 집중하다
03 빅데이터 시대의 솔루션, 블록데이터
CHAPTER 2 빅데이터의 범위와 처리 기술의 한계
01 인간 두뇌와 컴퓨터로 식별 가능한 정형 데이터
02 인간 두뇌만으로 식별 가능한 추상 데이터
03 인간 두뇌와 컴퓨터로 식별 불가능한 다크 데이터
CHAPTER 3 블록데이터가 만드는 새로운 미래
01 스트립 데이터 시대에서 블록데이터 시대로
02 인간이 중심이 되는 데이터 사회학
03 블록데이터와 빅데이터의 구분
04 새로운 과학혁명의 탄생, 블록데이터 패러다임
CHAPTER 4 블록데이터의 과학적 모델 구축하기
01 모델 이론과 블록데이터 모델
02 플랫폼화, 데이터에서 데이터 취합으로
03 연관성, 교차에서 통합으로
04 응집력, 구조 해체에서 재구성으로
CHAPTER 5 활성 데이터학, 전통적 사고 패러다임의 해체
01 복잡계 이론과 활성 데이터학
02 활성 데이터학의 작동 규칙
03 복잡계 이론에 기반을 둔 활성 데이터학을 위한 모델 탐색
CHAPTER 6 블록데이터 가치사슬의 탄생
01 자원의 한계를 넘은 새로운 가치 통합, 블록데이터의 가치사슬
02 거대한 구조조정과 재구성을 통한 블록데이터 산업 체인
03 ‘고객 중심’에서 탄생한 블록데이터 서비스 체인
04 ‘데이터 주도형 의사결정’을 통한 블록데이터 국가 경영 체인
05 블록데이터 가치사슬의 활력, 데이터 스트림
CHAPTER 7 블록데이터,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다
01 블록데이터의 출발점, 데이터 인간 가설
02 공유형 조직의 새로운 패러다임, 블록데이터 조직
03 데이터 힘, 블록데이터 조직의 핵심 경쟁력
CHAPTER 8 블록데이터 경제, 공유사회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
01 윈윈을 추구하는 블록데이터와 신경제
02 블록체인 기술의 탄생과 블록데이터 금융
03 페인-포인트 시커, 소비자 고충 해결을 위한 혁신 아이템
04 신경제를 위한 혁신적 실험
CHAPTER 9 블록데이터 공공경영, 데이터 정부를 실현하다
01 유례없는 선함을 내세우는 데이터 정부
02 공공경영과 공공경영의 데이터화
03 데이터 공공경영의 혁신 사례, 데이터 케이지 건설 프로젝트
CHAPTER 10 블록데이터의 개방과 보안을 위한 관리 전략
01 오픈 데이터와 데이터 보안
02 우리 일상으로 파고든 블록데이터 리스크
03 블록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
나가는 말 블록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변화
후기 인간이 중심이 되는 블록데이터 연구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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