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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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오승현
출판사항풀빛, 발행일:2019/02/21
형태사항p.176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172118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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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류의 삶을 바꿀 인공 지능
 인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주는 기회일까, 위험에 빠뜨릴 위기일까?

이미 도래한 인공 지능 시대, 인공 지능은 인류에게 축복일까 재앙일까?
1990년을 사는 사람들은 2020년을 어떻게 예측했을까요? 뿌옇게 흐린 하늘 아래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거나 호흡기를 가린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화상 통화로 회의를 하고, 음성 인식이 가능한 전자 제품 덕분에 두 손이 자유로워지는 모습도 상상했지요. 불과 30년 전에 예측했던 미래를 우리는 유사한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050년의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대로 살게 될까요?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무척 어렵습니다. 정확하지도 않을뿐더러 각자가 상상하는 폭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려 온 미래는 대부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인공 지능 처럼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이후 인공 지능은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었습니다. 컴퓨터가 주도하는 인공 지능 따위는 가볍게 누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던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고, 인공 지능은 순식간에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인류를 위해 개발된 인공 지능이 인류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는 역설적인 예측 때문입니다. 인공 지능을 향한 사람들의 시선은 기대보다는 우려가 큰 듯 보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미래를 예측하기란 어렵습니다. 그러니 인공 지능을 속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는 기대와 우려 그 사이 어딘가에 실체가 존재할 테니까요.
인공 지능은 더 이상 상상의 기술이 아닙니다. 로봇 청소기, 스마트폰, 음성 인식 서비스 등 이미 인공 지능이 적용된 기술이 우리 생활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논란은 여전합니다. 과연 인공 지능은 인류에게 축복일까요, 재앙일까요?

인공 지능 시대를 논쟁으로 예측해 본다!
《인공 지능 논쟁》에서는 인공 지능과 관련된 기술을 하나씩 살펴보고, 지금보다 더 인공 지능이 상용화될 미래를 예측해 봅니다. 해당 주제에 대해 각각 찬성과 반대 입장을 대변하는 아이들의 논쟁을 통해 인공 지능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장에서는 인공 지능과 관련된 가장 큰 이슈인 일자리 문제를 다룹니다. 인공 지능이 일자리를 늘릴지, 줄일지 토론하고 미래의 일자리는 어떤 형태일지, 불안정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대안도 살펴봅니다. 2장에서는 인공 지능이 주는 기회와 위기를 따져 보고, 강한 인공 지능이 등장할 먼 미래까지 예측해 봅니다. 3장에서는 인공 지능에게 권리와 자의식이 있는지, 있다면 어디까지 인정해야 하는지를 토론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강한 인공 지능이 등장했을 때, 인공 지능의 통제가 가능할지, 그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등을 짚어 봅니다. 《인공 지능 논쟁》을 통해 인공 지능의 현재에 대해 인식하고,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과 낙관적인 의견 사이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갖길 바랍니다.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시리즈 소개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시리즈는 토론과 논쟁을 통해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이론을 만나 보고, 그에 대한 시각을 넓혀 준다는 점에서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생까지도 읽는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분명히 밝혀야만 하는 토론 수업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지금의 교육 현실에서 올바른 토론의 방법을 알려 주는 좋은 참고서라 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 흐름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토론의 진행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그와 함께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정리하고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승현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문학을 전공했지만 문학보다 다른 분야를 기웃거리며 공부한 시간이 더 많았지요. 그 덕분에 지금은 다양한 책을 쓰고 있어요. 데미안 라이스의 음악을 즐겨 듣고, 칼 세이건의 과학책을 애독하며, 오래된 동네를 거니는 걸 좋아합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어요. 현재는 집필에 매진 중이고 틈틈이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 독서평설》에 집필 위원으로 참여했고, 지금은 《고교 독서평설》 집필 위원으로 활동 중이에요. 지금까지 《내 얼굴이 어때서》, 《생각의 주인은 나》,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 《지구 멸망 보고서》, 《말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 등 여러 권의 책을 썼습니다.


그림 : 이경국 

홍익대 미술대학 목공예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사진 디자인을 공부했다.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면서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0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그린 책으로 『인류만이 남기는 흔적, 쓰레기』『미래 세계의 중심, 인공지능』『달려라, 빠방』 등이 있고, 쓴 책으로 『보통의 그림책 작가로 살아가기』가 있다.
 

 

목 차

머리말
인공 지능 세상 앞에 선 우리의 미래 0 0 4

1 인공 지능이란 무엇일까
지각쟁이 최수연 0 1 2
인공 지능 강연 시작 0 1 5
인공 지능을 더 똑똑하게 만드는 딥 러닝 0 1 9
인공 지능의 학습 자료, 빅 데이터 0 2 2
인공 지능 기술의 미래 0 2 4

2 인공 지능은 일자리를 늘릴까, 줄일까
첫 번째 토론, 인공 지능과 일자리 0 3 6
전문직의 미래는 안전할까? 0 4 3
변수가 많은 서비스직 0 4 8
인공 지능과 미래의 일자리 0 5 4
기본 소득은 긍정적인 대안일까? 0 6 0
함께 정리해 보기 0 6 7


3 인공 지능은 인류에게 축복일까, 재앙일까
두 번째 토론, 인공 지능이 주는 기회와 위기 0 7 2
기술의 공유화가 가능할까? 0 8 4
강한 인공 지능이 등장할 먼 미래 0 9 0
예측하기 어려운 강한 인공 지능 0 9 6
함께 정리해 보기 1 0 1

4 인공 지능도 마음이 있을까, 없을까
세 번째 토론, 인공 지능의 마음과 권리 1 0 6
마음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까? 1 1 4
인공 지능 권리의 기준 1 1 9
자의식을 갖춘 인공 지능을 인간처럼 대해야 할까? 1 2 9
함께 정리해 보기 1 3 9

5 인공 지능의 통제는 가능할까, 불가능할까
네 번째 토론, 인공 지능의 통제와 규제 1 4 4
인공 지능이 책임을 질 수 있을까? 1 5 3
강한 인공 지능은 통제가 가능할까? 1 6 3
함께 정리해 보기 1 7 3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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