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공자 1

고객평점
저자우쾌제 엮음
출판사항시간여행, 발행일:2019/03/12
형태사항p.243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346922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나는 날 때부터 아는 것이 아니라
 옛것을 즐기고 부지런히 배워서 아는 것이다.

동방의 영원한 빛이자, 세상의 본보기인 공자. 세계 사대성인 중의 한 명으로 우리의 삶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자. 그를 아는 것은 중국을 아는 것이고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공자의 사상과 공자의 치열했던 실천과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이십여 년간 엮은이는 자료를 찾아 연구하고 공자의 삶을 재구성하여 소설로 엮었다. 이 책을 통해 공자가 실행하고자 했던 인의(仁義) 정신을 공자의 삶에서 명백하게 나타냈다.
인(仁)이란 인간 중심의 사상이다. 인(仁)의 바탕에는 진실함과 성실함이 있어야 한다. 인(仁)의 경지는 끊임없는 자기 노력으로 달성한다. 인이란 욕망에 빠지기 쉬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예절로 돌아가는 것이다. 욕망에 빠진 육신을 죽이고 인을 이루기 위해서는, 즉 살신성인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질문명의 발달 과정에 이기주의가 판치고 판단 기준이 혼란한 시대이다. 이러한 시기에 공자의 생애를 통하여 삶의 태도와 자세를 보면서 그가 지향하는 것을 획득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실천했는지 느껴보았으면 한다.

극기복례(克己復禮)와 정명(正名)한 공자
 당시 사회는 하극상(下剋上)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즉 대부가 제후를, 제후가 제왕을 넘보는 상황이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이었다. 사실상 주나라의 전통적인 질서와 문화가 무너져가는 시대였다. 정명(正名), 즉 이름의 뜻과 실제가 같도록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그렇다.

유교무류(有敎無類)를 주창한 공자
 정치를 맡아 다스리는 일은 전통적인 신분 질서에 따라 귀족이 세습했다. 그러나 공자의 유교무류(有敎無類), 즉 가르침에는 차별이 없다.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는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라는 공자의 지향점은 매우 혁신적이었다. 공자는 타고난 신분이 아니라 갈고닦은 능력과 덕성이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인문주의의 길을 놓은 공자
 공자는 제자 자로가 조상의 영혼과 귀신을 섬기는 법을 묻자 ‘아직 사람도 섬기지 못하는데 어찌 귀신을 섬기겠느냐’라고 했다, 죽음에 관해 묻자 ‘아직 삶을 알지 못하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라고 했다. 공자는 사후의 삶처럼 알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접어두고 현재 삶의 경험에 충실하면서 그 의미를 두었다. 또한 괴력난신(怪力亂神), 즉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존재나 현상에 대해서는 말하려 하지 않았다.

아니 될 줄 알면서도 행하는, 몽상가 공자.
정말 공자는 몽상가였는가? 적어도 그의 생애만 살펴본다면 성공을 거두었다 말하기는 힘들다. 그는 자신이 꿈꾸었던 이상적인 정치를 실천에 옮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주나라 문화를 부흥시키려는 뜻도 여의치 못했다. 그러나 공자는 여러 차례 부침(浮沈)은 겪었지만 2천 년 가까운 세월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생명력의 비밀을 어쩌면 그의 지독한 이상주의(理想主義)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많은 사람에게 ‘실현하기 힘들지만 애써 실현하기 위하여 정치 제도와 사회 문화’를 제시하고 추구한 공자는 이상주의자였다.

쉽게 이루는 꿈을 꾸는 사람은 없다. 이루기 쉬운 꿈이라면 그것이 과연 꿈일까? 이루기 힘든 일이었을 때, 꿈은 꿈으로서의 매력과 힘을 발휘한다. 《소설 공자 1권》에서는 <가난을 이기고 뜻을 세워 홀로서기까지>란 부제처럼 그의 성장기에 겪었던 가난과 천대를 학문으로 이겨내고 일가를 꾸리고 출사하고 뜻을 세웠다. 그리고 사관하고 행단을 꾸려 교육에 투신했다. 그러다 두계지란에 쫓겨난 소공을 따라 제나라로 간다.
공자의 삶과 몽상가의 끝없는 도전과 노력을 보면서 독자의 꿈을 다시 원대하게 키웠으면 한다.

작가 소개

엮은이 : 우쾌제   
한남대학교에서 국어국문과(國語國文科)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高麗大學校)에서 문학박사(文學博士)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인천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필리핀 세부(2009 ~)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주대학교(1989-1992) 교수, 인천대학교(1982-2007) 교수로 활동했으며, 베이징대학교(1993-1994)에 교환교수로 나가 있으며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학(1993)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필리핀 세부 국립사범대학(2005-2006) 교환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목 차


머리말; 대륙문화의 꽃 문성대왕!

제1장 와 - ! 하는 새 생명의 외침

니산(尼山)에서 성인(聖人)이 나다.
숙량흘(淑粱紇) 장군이 청혼하다
이룡오로(二竜五老)에 기도하고 꾼 태몽에서 기린을 만나다
안정재가 상원공지에서 해산하다

제2장 어머니를 따라 노나라 서울 곡부로 가다

사랑과 질투 속에서 공리가 자란다
노나라 서울 곡부로 가다
예를 연습하고 역을 배우다

제3장 가난을 극복하고 청년으로 성장하다

아들의 성공을 위한 어머니가 희생하다
효의 실천을 위해 방목장에서 일하다
벽양대전에서 용감했던 아버지 이야기를 듣다.
가정경제를 담당하는 어린 소년 공구
가보인 정(鼎)을 물려받고 집안의 내력을 알다.
눈먼 어머니를 위해 직접 약을 구해 오다.
유언을 남기고 떠난 어머니
계손대부 댁을 찾았다가 양호에게 박대 받다

제4장 원관 씨와 결혼하고 스승을 찾아 나서다

원관 씨와 육예를 갖추어 혼인하다
최초로 벼슬자리에 나가서 훌륭한 업적을 내다
첫아들을 보니 임금님께서 잉어를 하사하다
인구 증강 책을 높이 평가하다
첫 재판에서 내린 공자의 명판결
담자에게 조상에 대한 것을 배우다
사양자에게 거문고를 배우다

제5장 행단을 꾸리고 제자를 교육하다

사관하고 행단을 꾸려 설교 강학할 것을 결심
교육으로 국가의 백년대계를 세우다
은행나무를 옮겨 심고 이름을 행단이라 짓다
최초의 성문법을 남긴 자산의 죽음을 슬퍼하다
자로를 제자로 맞아 인을 실천으로 가르친다
자로에게 활과 화살에 대한 비법을 전수하다
맹 씨 형제를 제자로 받아 인을 가르친다
종의 신분인 연경을 제자로 받다
주나라 사신으로 가서 노자를 만나다
꿈에 주공을 만나고 태묘를 관람하다
노자의 자기습득 교육 방법을 배우다
장홍을 만나 악에 대해서 배우다
가르침 없이 가르치고 질문 없이 질문하는 노자

제6장 노나라를 떠나 제나라로 가다

노 소공에 극기복례(克己復禮)를 주장하다
새로운 팔일무를 선뵈어 칭송을 받다
두계지란에 축군 된 노 소공을 따르다
고국 땅 노나라 국경을 넘어 제나라로 가다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