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누구에게나 '들키고 싶은 비밀'이 하나쯤은 있어요
은결이한테는 비밀이 있어요. 식구들이 알면 안 되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은결이는 그 비밀 때문에 힘이 들어요.
이제는 차라리 들켜 버렸으며,
차라리 모두가 알아 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은데.....
알고 봤더니 엄마한테도, 아빠한테도,
한결이 형한테도 들키고 싶은 비밀이 있었던 거예요.
말 안 해도 식구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여러분은 어떤 비밀을 들키고 싶나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황선미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경기도 평택에서 자랐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 표』 『샘마을 몽당깨비』 등의 동화를 펴냈다.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은 한국 창작동화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영화화되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인 220만명을 동원했다. 2014년에는 영어로 번역되어 한국 작품 최초로 영국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작가는 같은 해 런던 도서전에서 ‘오늘의 작가’ (Author of the Day)로 선정되는 등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다.
그린이 : 김유대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어른이 된 지금도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1997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특별상과 서울일러스트공모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일기 도서관》《옹고집전》《들키고 싶은 비밀》《나도 예민할 거야》 《마법사 똥맨》《학교가 문을 닫았어요》《나는 책이야》《아래층 마귀할멈》《뚱뚱 학교 황금 똥 누는 날》《콩가면 선생님이 웃었다》 들이 있습니다.
목 차
2. 숨어 버린 일기
3. 한밤중에
4. '웃기는 일'을 축하해요
5. 절름발이
6. 한방에 끝내!
7. 이빨보다 깊은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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