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경북 구미시를 대상으로 인문학자들이 헐렁한 수다를 떨었습니다. 1970년대 산업화를 거치면서 급성장한 첨단 산업도시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관점에서 구미를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자연환경, 인물, 예술, 종교, 음식, 골목 등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들을 곳곳에서 찾아내어 소환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통해 자본주의의 속도경쟁과 성장에 가려진 구미의 인문학적 잠재력을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구미시가 무미건조한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재미있는 인문학적 수다거리가 숨겨져 있는 인문도시로 인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구미의 골목길에서 일어나고 있는 즐거운 변화에서 인문학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구미 여행길에 이 책을 들고 가서 우리와 함께 헐렁한 수다를 떨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욱이 우리들의 헐렁한 수다로 인해서 구미시가 살맛나는 인문도시로 거듭나는데 조그마한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작가 소개
강미경
경북대학교 강의교수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이사
권은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생산자조합원
김건우
경북대학교 강의교수
김재웅
경북대학교 교양교육센터 초빙교수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이사장
김필영
경북대학교 강의교수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생산자조합원
남철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강의교수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감사
박종훈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부교수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이사
배지연
경북대학교 BK21플러스 영남지역 문화어문학 연구인력양성사업단 연구원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이사
신은화
제주대학교 철학과 조교수
유명자
경북대학교 강의교수
최무환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출판부장
목 차
서문: 구미가 당기는 희망찬 인문도시를 꿈꾸며
제1장 구미, 이야기로 만나다
제2장 구미, 사람에게 끌리다
제3장 구미, 골목을 즐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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