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한국의 CEO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조선왕조실록!
역사적 사실과 실체적 진실로 추적한 정본!
519년을 이어온 조선왕조의 기록,
<조선왕조실록>을 ‘가장 정확하고 생생하게’ 한눈에 살핀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CEO와 리더들의 필수지침서
『신동준의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실록』을 정밀하게 사실적으로 추적하여 역대 군왕 27명의 치국평천하 리더십을 당시의 시대 상황과 연결시켜 분석했다. 27명에 달하는 조선조 역대 군왕이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자세로 정사에 임했고, 재위 때 구사한 치국평천하 리더십의 실체가 과연 어떤 것이었는지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체계적으로 편제돼 21세기 현재 완벽한 모습으로 전해지고 있는 중국의 『명실록』과 『청실록』조차 양과 질, 두 가지 측면에서 『조선왕조실록』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우선 양적인 면에서 권수로만 보면, 『명실록』은 글자 수로 1,600만 자가량, 『청실록』은 2,400만 자가량이다. 『조선왕조실록』은 권수로 1,894권, 4,965만 자에 달한다. 질적인 면에서도 『조선왕조실록』에는 정사뿐만 아니라 국왕과 신하들의 인물 정보, 외교와 군사 관계, 의례의 진행, 천문 관측 자료, 천재지변 기록, 법령과 전례 자료, 호구와 부세, 요역의 통계자료, 지방정보와 민간 동향, 계문, 차자, 상소와 비답 등 모든 사안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가히 조선조 전 시기를 아우르는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한 왕조의 모든 사안을 꼼꼼하면서도 정확하게 기록한 역사서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1권에서는 강력한 왕권이 살아 있었던 조선의 전성기를 조명한다. 조선의 건국조 태조부터 정종,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 인종, 명종까지 살펴보며 조선왕조가 신권으로부터 어떻게 왕권을 지키고 또 신권과 얼마나 부딪치며 이어져왔는지 알아본다. 또한 ‘쟁점 Focus’에서 주요 현안을 파헤치고 ‘깊이 읽기’를 통해 『조선왕조실록』의 이해를 돕는다.
『신동준의 조선왕조실록』이 제시하는 지혜와 통찰!
“과거를 잊은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
A nation that forgets its past has no future!”
지금 한반도의 위기는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조선 역사에 대한 인식의 제고가 절실하다. 북핵문제가 전 세계적 이슈로 등장한 이후 남북 간의 표면적인 ‘평화적 정세’와는 정반대로 한반도 주변 4강국의 움직임은 ‘긴장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강대국 사이에 낀 한국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위험천만한 줄타기 외교를 계속하고 있다. 그 와중에 한국경제 또한 위기를 맞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27명에 이르는 조선조 역대 군왕의 치국평천하 리더십을 샅샅이 뒤져서 살펴야 하는 진정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미중 무역전쟁과 21세기 제4차 산업혁명시대 속에서 안팎으로 맞닥뜨리는 여러 난관을 슬기롭게 타개하는 강력한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
첫째, 조선시대는 21세기를 사는 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상사적으로 볼 때 한국의 대통령은 ‘선출된 왕’의 모습에 가깝다. 자국의 역사문화에 기초하지 않은 체제 및 이념의 이식은 결국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다. 진실과 사실에 근거한 우리의 역사문화관의 정립이 시급하다.
둘째, 21세기 한반도의 혼란스러운 모습이 조선왕조 교체기의 혼란스러운 모습과 사뭇 닮아 있다는 점이다. 오늘날 진행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도 큰 틀에서 보면 천하의 패권이 서구에서 동아시아로 넘어오는 미중 교체기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천하의 주인이 바뀌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조선의 역대 군왕들이 어떤 치국평천하 리더십을 발휘했는지 여부를 탐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 『신동준의 조선왕조실록』인가?
1. 21세기 한국의 문제에 대한 탁월한 해답!
지금 한반도는 최고의 위기다. 북미·미중 갈등과 경제전쟁, 절체절명의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역사 속에 출구가 있다. 21세기 한반도의 혼란은 조선왕조 교체기의 모습과 흡사하다. 500여 년의 역사를 실체적 진실로 추적한 정본 조선왕조실록이 그 해답을 준다.
2. 519년 조선왕조의 흥망성쇠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미래적 통찰!
조선왕조는 500여 년 동안 3번의 천하대란을 겪었다. 원명 교체기에 조선을 건국했고, 명청 교체기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었으며, 천하의 패권이 동양에서 서양으로 넘어가고, 동아시아의 패자가 청에서 일본으로 바뀌는 시기에 나라를 빼앗겼다. 그리고 천하의 패권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다시 넘어오고 있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어떤 선택과 결단을 해야 하는가? 이 책이 그 통찰을 제시한다.
3. 지금까지의 『조선왕조실록』 연구를 뛰어넘는 실체적 진실의 정본!
그동안 여러 재조, 재야 사학자들에 의해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많은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최근에는 흥미 본위의 연구가 이루어지기도 하며, 사실 왜곡까지 일어나고 있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것에 대비하면 수많은 야사를 근거로 검증되지 않은 사실로 역사적 왜곡의 우려가 있다.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이나 조선시대 관련서 역시 흥미 위주의 독살설에 근거하여 역사적 사실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에 반해 『신동준의 조선왕조실록』은 역사적 사료를 철저히 추적하여 쓴 최고의 정본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 소개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아울러 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격동하는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아 다양한 조직의 현대적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일찍이 경기고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등에서 10여 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동경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고려대·외국어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한?중?일 3국의 역사문화와 정치경제 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동아시아 3국의 역대 사건과 인물에 관한 바른 해석을 대중화하기 위해 「월간조선」, 「주간동아」, 「주간경향」, 「이코노믹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판 경제섹션 「위클리비즈」의 인기칼럼 ‘동양학산책’을 연재하면서, 채널A와 TV조선 및 연합뉴스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통중국사(25사략)』, 『조조처럼 대담하라』, 『제갈량처럼 앞서가라』, 『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관자처럼』, 『남다르게 결단하라, 한비자처럼』, 『탁월한 사람을 모방하라, 마키아벨리처럼』, 『리스크없이 쟁취하라, 손자처럼』, 『인으로 세상을 경영하라, 공자처럼』, 『상대를 열광케하라, 귀곡자처럼』, 『리더의 비전』, 『리더의 품격』, 『최후의 승자가 되라』, 『1인자의 인문학』, 『2인자의 인문학』, 『역사의 결정적 순간』, 『교양인의 영문법』 등 70여 권에 달하는 저서와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자치통감 삼국지』, 『무경십서』, 『마키아벨리 군주론』 등 30여 권의 역서와 편저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_ 한반도 미래와 조선왕조실록
제0장 Intro_ 조선왕조실록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서언
1. 조선왕조실록이란?
2. 조선왕조실록의 현주소
제1장 태조_ 난세를 기회로 조선왕조를 열다
난세의 영웅
중원의 혼란
쿠데타와 창업
중앙정계 진출 과정
요동 정벌과 4불가론
위화도회군의 결단
회군과 황포가신
최영의 제거
혁명 동지의 축출
군사변란의 속성
건국의 일등공신 정도전
건국공신의 몰락
조선 개국의 역사적 의미
깊이 읽기: 위화도회군은 과연 정당한가?
쟁점 Focus ①: 이성계는 과연 여진족일까?
조선의 왕릉 ①: 태조 - 건원릉
제2장 정종_ 짧은 기간의 왕위를 이양하고 유유자적하다
분경금지법의 시행
함흥차사와 전곶비전
깊이 읽기: 시호의 의미
조선의 왕릉 ②: 정종 - 후릉
제3장 태종_ 손에 피를 묻혀 조선왕조 오백 년의 초석을 다지다
위기와 결단
제1차 왕자의 난
제2차 왕자의 난
왕권국가의 수립
창업의 완성
태종과 세조의 차이
깊이 읽기: 조선의 묘호
쟁점 Focus ②: 태종은 어떠한 군주인가?
조선의 왕릉 ③: 태종 - 헌릉
제4장 세종_ 왕패겸용으로 치국평천하의 든든한 기반을 쌓다
제왕이 되기 위한 관문을 인내로 통과한 세종
굴신인욕과 수불석권하는 인내와 호학의 군주
화폐 개혁의 결단
실사구시 행보
소통의 정치
한글의 창제
왕도와 치국평천하
깊이 읽기: 세종이 섭렵한 제왕학 고전과 오늘의 현실
조선왕조실록과 직필
쟁점 Focus ③: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조선의 왕릉 ④: 세종 - 영릉
제5장 문종_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부왕을 돕다
짧은 재위 기간의 업적
문종의 요절 이후의 조선
조선의 왕릉 ⑤: 문종 - 현릉
제6장 단종_ 권신에 기대다가 고립을 자초하다
적장손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다
유배지의 의문사
조선의 왕릉 ⑥: 단종 - 장릉
제7장 세조_ 나라를 위해 비난을 감수하다
세종 시대 말기의 불안한 국제 정세
책사 한명회의 보필
김종서의 모반
계유정난의 진실
위민위국 행보
제2의 창업 완수
쟁점 Focus ④: 성삼문은 왜 세조를 배반했을까?
조선의 왕릉 ⑦: 세조 - 광릉
제8장 예종_ 왕권 강화를 꾀하다 요절하다
남이와 유자광
부전자전의 세조와 예종
깊이 읽기: 중국의 7묘제
조선의 왕릉 ⑧: 예종 - 창릉
제9장 성종_ 모후와 권신에 둘러싸인 가운데 조선왕조를 완성하다
강력한 왕권 위에서 치세를 구가한 성종
공경대부는 물론 상인과 노비까지 사치에 빠진 조선사회
성리학을 숭상하면서 한편으로 고리대금업을 하던 사대부들
왕비의 폐출과 사사
신권의 본산 홍문관
왕권에서 신권으로 본격적으로 이동하는 통치권력
수렵과 강무의 차이
세종과 성종의 리더십 비교
조선의 왕릉 ⑨: 성종 - 선릉
제10장 연산군_ 태평세에 풍류를 즐기다 폐위되다
군왕과 풍류
의도된 왜곡
사림의 왕권 견제
폭군 평가의 기준
깊이 읽기: 조선왕조실록의 제작과 전수
쟁점 Focus ⑤: 연산군은 과연 폭군일까?
조선의 왕릉 ⑩: 연산군 - 연산군묘
제11장 중종_ 우유부단한 행보로 왕권을 실추시키다
태생적 한계
과거사 청산
소학동자 김굉필과 조광조
사림 세력의 승리
소격서 폐지의 후폭풍
예고된 몰락
현량과의 시행
기묘사화의 발발
자업자득의 죽음
군신관계의 파멸
조선의 왕릉 ⑪: 중종 - 정릉
제12장 인종_ 어린 나이에 암투의 희생양이 되다
작서의 변
김안로와 척족의 발호
쟁점 Focus ⑥: 당파는 왜 붕당정치로 진행되었을까?
조선 성리학의 특징
조선의 왕릉 ⑫: 인종 - 효릉
제13장 명종_ 모후의 수렴첨정으로 기를 펴지 못하다
을사사화의 배경
정미사화와 임꺽정의 난
쟁점 Focus ⑦: 문정왕후의 여인천하는 어떻게 전개되었는가?
조선의 왕릉 ⑬: 명종 - 강릉
부록
조선왕조 계보
왕명과 군호 및 휘
조선왕조실록 편찬 일람
조선왕조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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