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 야구소년

고객평점
저자김기정
출판사항키다리, 발행일:2018/11/05
형태사항p. B5판:25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7852147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60년대 이후 산업화 시대 우리네 삶과 생활을 뒤돌아본다.
함께 추억을 나누고, 어른과 어린이가 소통하는 그림책 <이야기별사탕>
시대가 바뀔수록 생활 모습은 달라진다. 지금의 모습과 10년 전의 모습이 다른 것처럼, 아이들의 생활도 달라지고, 부모 세대의 생활도 점점 변화한다. 각각의 세대는 저마다의 시대와 생활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추억하는 바도 다르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옛날 옛날에~, 엄마 아빠가 어렸을 적에~’ 하고 이야기를 하는 대상이나 모습은 우리가 어릴 적 들었던 이야기와 또 많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흔히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다, 달라졌다.’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현재가 과거가 되어가면서, 현재의 모습들이 모여 역사가 된다. 나와 우리 이웃이 살아온 모습을 복원하고, 추억하는 것은 사람들 간의 관계를 잇고, 세대를 있는 잇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개개인마다의 역사를 쓰는 것이 아닐까? 30대든, 40대든 아니면 더 나가서 5, 60대든 어른들의 어린 시절은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 줄 ‘새로운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그것이 비록 호랑이 담배피던 정말 옛날이야기는 아닐지라도 말이다. 어른들이 유년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역사의 한 부분으로 기록될 생활사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하나의 소통이다. 이 소통은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다음 세대, 또 다음 세대의 모습들을 기록하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 필요하다. <이야기별사탕>은 60년대 이후 산업화 시대의 우리네 생활모습을 배경으로, 나와 가족, 우리 이웃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부모와 함께 읽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그림책이다. <이야기별사탕>에서는 내가 살던 우리 동네 골목, 각각의 집에서 있었던, 또는 있었을 법한 이야기를 통해 이웃의 모습을 돌아보고 추억을 기록하고자 한다.

1982년 프로야구의 함성에 실린 한 소년의 꿈과 희망

1982년 동대문 구장의 함성!
2018년 현재, 프로야구가 출범한 지 햇수로 36년이다. 다소의 부침은 있었지만 출범 당시나 지금이나 프로야구는 최고 인기 스포츠다. 다만 36년 전만해도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야구 역시 여성들에게는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했다. 지금은 사정이 달라져 야구장에 가면 여성 팬이 결코 적지 않다. 한국의 여러 프로야구 선수들이 꿈의 무대인 미국 메이저 리그에 진출해 왔고, 그만큼 우리의 야구 실력도 크게 늘었고 프로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도 급증했다.
프로야구의 인기는 출범 첫해 1982년부터 시작됐다. 소년들에게 야구가 꿈과 희망이었던 시절이다. 갖고 싶은 것 목록에는 야구 글러브에 알루미늄 배트가 있었다. 하지만 값비싼 야구 장비들을 부담 없이 가질 수 있을 만큼 그때는 집집마다 주머니 사정이 그리 넉넉한 시절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서 야구에 대한 열정이 작은 것은 아니었다. 야구 경기에 빠져들어 날이 저물도록 골목 어귀, 공터, 운동장 등 공간이 있는 곳은 어디든 공 던지고, 받아치고, 달리는 소년들이 가득했다.

야구는 소년들에게 가장 큰 함성
<1982야구소년>은 당시를 살았던 소년들의 야구를 향한 열망과 꿈에 관한 이야기다. 글을 쓴 김기정 작가의 실제 소년기의 경험이기도 할 터이다. 작가는 프로필에 이렇게 적었다.
“그 시절 야구는 내 소년기에서 가장 큰 고함 소리였습니다.”
그랬다. 어둑해지도록 동네 어귀는 늘 야구하는 아이들로 시끌벅적했고, 유리창 깨지는 소동에, 날아간 공을 찾으러 남의 집 담을 넘기 일쑤였고, 공에 맞아 눈두덩이 시퍼렇게 멍이 드는 일은 다반사였다.
어느 운동보다 다양한 장비가 필요했기에 소년들의 소망 중 하나는 가죽 야구 글러브, 공을 때리면 깡 소리가 나는 알루미늄 배트를 갖는 것. 그렇게 1982년 이 땅의 숱한 야구소년들은 야구 붐의 한 가운데 있었다. 글러브가 없다고 배트가 없다고 야구를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마대 자루로 글러브를 만들고 나무를 깎아 야구 방망이를 대신했다.
야구에 빠져 사는 아들을 탐탁해 할 부모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하물며 드물지 않게 열사의 중동 지방으로 돈 벌러 간 아빠들의 부재 속에서도 꿋꿋하게 아이들을 건사해야 했던 엄마들에게 야구는 애물단지와도 같았을 터이다. 그러면서도 슬며시 생일 선물로 야구장 입장권을 권하는 엄마의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뭐든 풍족하게 해줄 수 없는 형편이지만 최소한 생일날 하루 그 간절함을 풀어주고자 했던 마음이었을 것이다. 아들의 열망과 꿈을 모르지 않았던 것이다.
뜻하지 않았던 한국시리즈 경기 관람권과 함께 찾아온 동네 야구 경기 첫 승리의 짜릿함! 열 살 야구소년에게 인생 최고의 시간은 그렇게 찾아왔다. 하지만 구름 위를 걷는 기분으로 야구장으로 향하는 야구 소년에게 다가올 불운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것. 꼼꼼히 싸매듯 점퍼에 주머니에 넣어둔 야구장 입장권을 잃어버리고, 마치 거대한 성처럼 고고하게 서 있는 경기장에 발조차 들여놓지 못하고 눈물을 삼켜야 했다. 꿈은 좌절 되었을까? 아니다! 시련은 있을지언정 좌절은 없다. 어떤 시련이 있어도 장차 프로야구 선수가 될 몸이니까!
소년은 입장권을 잃어버린 사실을 결코 엄마에게 이야기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자기가 경기를 보지 못한 것보다 엄마가 겪게 될 안타까움이 두려웠을 것이다. 그래서 집에 돌아온 소년은 보지도 않은 야구경기를 침을 튀어가며 호들갑스레 읊어 댔을 것이다. 그리고 소년의 이야기에 동감하며 동생도 엄마도 행복했을 것이다.
 <1982 야구소년>은 2018년 플레이 오프전이 한창인 때에 출간되었다. 곧 한국시리즈가 시작된다. 1982년을 살았던 숱한 야구소년들은 이제 아들과 딸을 대동하고 2018한국시리즈가 벌어지는 경기장에서 커다란 응원의 함성을 지를 것이다. 그 함성은 고스란히 아이들의 가슴에 전달될 것이다. 시대는, 세대는 이렇게 연결되고 이어지고 전달되는 것이 아닐까!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기정
1969년 충북 옥천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여덟 살에 글자를 깨치고 불가사리처럼 글자를 마구마구 찾아 씹어 대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열두 살에야 겨우 동시를 썼고, 서른세 살이 되어서 동화 쓰는 재미를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는 ≪신기하고 새롭고 멋지고 기막힌≫ ≪고얀 놈 혼내 주기≫ ≪박뛰엄이 노는 법≫ ≪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도톨 꾀기 작전≫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박정은
영국 센트럴세인트마틴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고, 단행본, 교과서, 잡지 등에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사람이며 동식물을 관찰하고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뭐? 공부가 재미있다고』, 『잊지 마, 넌 호랑이야』, 『식물저승사자』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