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

고객평점
저자알리체 밀라니
출판사항BH, 발행일:2019/04/15
형태사항p.213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711886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이탈리아 베스트 코믹 2018년 Carlo Boscarato Award 수상
★ 2019년 10월 영어판 출간 예정

 최초의 여성 노벨과학상 수상자이자
 프랑스 과학계의 상징이 된 마리 퀴리,
그 삶의 여정을 그래픽 노블로 만나다!

눈부신 업적, 그 이면의 외로움
 파리에 도착해 소르본대학에 입학했을 때 마리아 스크워도프스카는 이미 24살이었다. 적지 않은 나이와 당시 약소국이었던 폴란드에서 온 이방인이자 여성이라는 이유로 과학자로서의 입지는 항상 위태로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마리는 당시 유럽의 보수적인 사고방식에 굴하지 않고 핵물리학의 여명기의 선두에 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갔다.
세상이 기억하는 마리의 이름은 그녀의 남편 피에르 퀴리의 이름에서 온 것이다. 낡은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았던 피에르의 전폭적인 지지로 마리는 과학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다. 퀴리 부부는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하였고, 이 발견은 새 방사성 원소를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피에르의 급작스러운 죽음 이후에도 마리는 물질량의 측정법을 발견하고 국제 라듐 원기를 설정하는 등 눈부시게 뛰어난 업적을 쌓아 나갔다. 마리는 사후 61년이 지난 1995년에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프랑스 국립묘지 팡테옹에 남편과 함께 이장되었는데, 이는 유명인의 아내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업적으로 이룬 결과이다.

피에르와의 운명적인 만남
 러시아의 지배를 받던 19세기에는 여성이 폴란드 대학에 입학할 수 없었다. 가난한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난 마리아 스크워도프스카는 가정교사로 일하며 학비를 마련해 프랑스로 떠났다. 둘째 언니 브로냐의 도움을 받아 파리의 소르본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하는 동안, 마리아는 운명의 상대 피에르를 만난다. 옷과 구두는 초라하고 낡았지만, 마리아의 반짝이는 눈빛에서 연구에 대한 열정을 느낀 피에르는 마리아에게 걷잡을 수 없이 매료되었다. 마리아는 대학을 졸업한 후 피에르와 결혼하여 스크워도프스카-퀴리로 성을 바꾸었고, 마리아의 프랑스식 이름인 마리로 불리게 되었다.

치열한 노력의 결과, 노벨상 공동수상
 피에르는 마리의 뛰어난 과학적 자질을 가장 잘 알고 그녀의 학업을 전적으로 지원해온 지지자였다. 퀴리 부부는 친밀한 연인이자 든든한 연구 파트너로서 가정과 연구 모든 것을 함께했다. 두 사람의 노력은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하는 결실을 맺었는데, 폴로늄은 마리의 조국인 폴란드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 업적으로 두 사람은 베크렐과 노벨물리학상을 공동수상하게 되었다. 원래는 피에르에게만 수상이 예정되었으나 피에르가 마리의 공로를 강력히 주장하여 함께 상을 받을 수 있었다.

프랑스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교수
 비가 세차게 내리던 어느 날, 피에르가 마차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다. 슬픔과 절망 속에서 방황하던 마리는 과학 연구에 다시 몰두한다. 한편 이례적으로 소르본대학교는 마리에게 피에르의 자리를 물려주기로 결정하였고, 마리는 프랑스 고등교육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교수가 되었다. 마리는 피에르의 강의 진도에 정확히 맞추어 수업을 이어나갔을 만큼 피에르를 존중하였고, 남편의 유지에 따라 연구에 더욱 정진했다. 그러나 모든 것을 함께 공유했던 피에르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보수적인 과학계에 던진 한 마디 “상은 과학자의 사생활이 아니라 업적에 주어지는 것”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리는 연구의 끈을 놓지 않았고, 두 번째 노벨상인 화학상 수상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피에르의 제자이자 동료였던 폴 랑주뱅과의 스캔들로 유럽 전역이 충격에 휩싸이면서, 결국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로부터 노벨상을 거절해달라는 편지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마리는 “노벨상은 저의 과학적 업적을 인정해서 주는 것입니다. 제 사생활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시상식에 참석해 다시 한 번 노벨상을 받았다. 이렇게 마리는 노벨상을 수상한 첫 번째 여성이자 서로 다른 분야의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가 되었다.

'리틀 퀴리' 그리고 마리가 남긴 유산
 제1차 세계대전에서 마리는 스스로 개발한 ‘리틀 퀴리’라는 자동차로 전선을 누비며, ‘리틀 퀴리’의 X선 사진 장치로 부상병들을 진단하는 데 크게 활약했다. 퀴리 부부의 과학적 재능을 물려받은 장녀 이렌느는 전쟁터에서 마리를 도왔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마리가 운영하던 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이렌느는 남편과 함께 인공 방사능 연구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여 어머니의 뒤를 이어 여성으로서 두 번째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되었다.
마리와 그 후손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것은 그들의 비범함과 과학적 업적 때문만은 아니다.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부터 과학의 수행방식을 바꿔놓은 대규모 연구센터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놀라운 발견들은 우리 삶과 맞닿아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알리체 밀라니
1986년 피사에서 태어나 토리노와 브뤼셀에서 회화, 조각 및 인쇄 기법을 공부했다. 라트라마라는 모임을 규합해서 2015년까지 그들과 함께 만화를 만들어 배포하였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은 『위슬라바 심보르스카(Wisława Szymborska)』(2015)로, 이 작품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폴란드 시인 심보르스카를 기린 것이며, 폴란드어로도 번역되었다. 2016년에는 실비아 로키(Silvia Rocchi)와 공동으로, 에리스 에디지오니라는 소녀가 여행하면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소동(Tumulto)』을 펴냈다. 2017년부터는 BeccoGiallo 출판사에서 펴내는 새로운 그래픽 노블 시리즈를 감독하고 있다.


옮긴이 : 박종순
연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뉴욕 주의 Clarkson 대학에서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네바다주립대와 숭실대에서 연구원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강의에 전념하여 연세대, 숭실대, 한국교통대, 한경대 등에 출강 중이다. 시간이 나는 대로 Python을 활용하여 경제현상을 물리학적 관점으로 연구하고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