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과 아이누 민족의 역사적 유대 - 제국의 선주민 식민지 지배의 중층성 -

고객평점
저자석순희
출판사항어문학사, 발행일:2019/04/30
형태사항p.241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1849012 [소득공제]
판매가격 16,000원   14,4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2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홋카이도 선주민 아이누와 식민지의 강제적 노무 동원에 연행된 조선인은 그 전부터 교류했다. 서로 교류했던 관계에서 식민지 노동자와 원주민으로 협력 관계에 있거나 문화 혼합이나 혈연관계로서 복잡한 유대, 억압과 배제가 재생산되었다. 선주민인 아이누는 메이지 유신 후 일본으로의 동화를 강요당하고 토지나 말 이외에도 이름까지 빼앗겼다. 억압당했던 아이누인은 강제 노동자 동원으로 끌려온 조선인을 숨겨주었다. 이러한 사실은 미국에서도 인디언들이 아프리카에서 연행된 노예들을 숨겼던 일과 비슷한 맥락이다.

이동과 이주는 고대에 도래한 문화의 흔적이나 이웃 동아시아 제국과의 교류·교역과 식민지 지배와 전쟁 시기의 노동자 동원 등 역사적 요인이 크게 관여한다. 일본 문화에 있어 민족의 다양성이나 중층성을 검증하는 연구에서 홋카이도에 관한 연구로는 전시기(戰時期)의 강제 노동자 동원에 대한 조사를 중심으로 한 보고서에, 홋카이도의 조선인 이동과 이주·정착화는 밝혀진 시기보다 더 이른 시기부터 이루어져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른 시기부터 교류했던 한반도와 일본은 현재 위안부 문제, 징용 문제 등, 한일 문제로 골이 깊지만 홋카이도에서의 조선인 이주와 정착화의 형성 과정에서 깊은 유대를 가진 아이누 민족과 조선인에 대한 진실을 밝힘으로써 민족의 중층성을 고찰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석순희

도마코마이 고마자와 대학 국제문화학부 교수
오사카 경제법학대학 아시아 태평양연구센타 객원연구원


옮긴이 : 이상복
일본 대동문화대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전 삼육대학교 일본어학과 교수

[주요 저·역서]
일본 최초의 여성문예잡지 『세이토』 (공역)
『뜬구름』 (공역)
『노부코』 미야모토 유리코의 작풉모음집 1 (공역)
『두개의 정원』 미야모토 유리코의 작품모음집 2 (공역)
『반슈평야』 미야모토 유리코의 작품모음집 3 (공역)
처음 배우는 『일본 여성 문학사』-근현대편 (공역)
『단념』 다무라 도시코 작품모음집 1 (공역)
『미라의 립스틱』 다무라 도시코 작품모음집 2 (공역)
『일본 근·현대 문학사』 (공저)
『전쟁과 검열』 (공역)
『남경사건』 (역서)
『혁명과 문학 사이』 (저서)

목 차

들어 가며

제1장 전근대기의 조선인과 아이누
 에도 시대(江戸時代)의 표류(漂流)와 표착(漂着)
막부 말기부터 근대 초기의 러시아 연해주로의 조선인의 이동

제2장 근대기에 있어 조선인과 아이누
 근대기 초기의 조선인 이주와 정주화
 메이지기 초기 아이누 취락에 있어 조선인의 정주화
 아와지시마(淡路島)에서 홋카이도(北海道)로의 일본인 이주와 조선인

제3장 근대기의 조선인 노무 동원과 아이누
 크롬 광산과 조선인 노무자
 철도부설(도미우치선富内線)과 조선인 노무자
 비라토리초의 매화장인허증을 둘러싼 기록과 표상
 아이누 취락에 조선인 정주화 과정
 강제 연행 ‧ 강제 노동으로부터의 도망
「오쓰넨무코(越年婿)」

제4장 기억 표상의 폭력
 비라토리 혼마치(平取本町) 공동묘지 위령비
 니브타니 지구의 무연비(二風谷地区の無縁碑)
후쿠미쓰(福満)의 공동묘지
 구(旧) 가미누키베쓰(旧上貫気別 -현 아사히旭) 묘지 위령비
 구(旧) 가나야마선(金山線) 사카에역(栄駅)
호로케시(幌毛志) 터널(무카와초 아즈미, 비라토리초 호로케시)
호베쓰(穂別) 공동묘지
 기억 표상의 폭력

제5장 선주민 지배와 식민지주의
 아이누 인골 반환소송과 오가와 류키치(小川隆吉)씨

제6장 사할린에서의 아이누와 조선인
 전근대기부터 일본 통치기의 사할린(樺太)
전후 사할린의 조선인과 아이누
 사할린에 있어 아이누 민족과 선주민족, 조선인, 일본인의 중층성
 전후 사할린 거주 한국인의 기억과 현재

제7장 전후의 아이누 민족과 조선인
 조선인의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으로의 귀환과 아이누 민족
 제주도「 4·3사건」과 재일 조선인

제8장 제국주의의 잔재 -망각의 역학
 북미(北米), 중남미(中南米)의 선주민과 아프리카 노예 관계에 대하여

맺으며

청취자료
 야마미치 기시코(山道きし子) 이시이 폼페(石井ポンぺ)
가이자와 가오루 (貝澤薫) 아베 요시오(阿部義男 )
임원식(任元植) 오충일(吳忠一)
황용문(黃甬門)

후기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