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의 탄생 -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모험 -

고객평점
저자송동훈
출판사항시공사, 발행일:2019/04/25
형태사항p.363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99333 [소득공제]
판매가격 17,000원   15,3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6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대항해시대가 없었다면 지금의 유럽은 없다!
변화하는 지금 세계를 읽기 위한 단 하나의 키워드, 대항해시대

 문명탐험가 송동훈이 대항해시대에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간 흥미로운 인물과 역사를 소개한다. 길이 없는 망망대해로 첫발을 내디딘 이들의 호기심, 도전 정신, 의지와 실천이 담긴 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는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결코 놓치지 않으며, 객관적인 시선을 고수하고 미래를 바라보도록 독자를 이끈다. 이 생생한 유럽 문명 기행에서는 빛나는 역사의 유산 앞에 과거와 현재가 교감함을 들여다볼 수 있다.
자유와 활력이 넘치던 포르투갈의 탄생부터 네덜란드, 잉글랜드, 프랑스가 새롭게 부상해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대신하는 과정까지 섬세하게 역사를 읽어 내려간다. ‘대항해시대의 시작’으로 일컬어지는 항해왕 엔히크가 처음으로 나아간 무한히 펼쳐진 바다, ‘인도로 가는 길’의 꿈을 현실로 바꾼 바스쿠 다가마,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대서양 횡단에 나선 콜럼버스의 집념,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일주에 성공한 마젤란 등 시대와 정치에서 뗄 수 없는 영웅의 이야기 또한 긴밀하게 얽혀 있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모험, 대항해시대가 낳은 바닷길은 각각 존재하던 여러 문명권이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했고 이로써 진정한 의미의 세계사가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는 단지 박제된 역사가 아니라 현재 유럽의 판도까지 가늠하게 하는 단초를 찾을 수 있다.
《대항해시대의 탄생》은 역사에서 지혜를 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것이자 더 큰 앎을 추구하는 여행자를 위한 생생한 세계사 안내서다. 책 속에는 저자가 대항해시대의 무대를 찾아가 직접 찍은 사진과 방대한 자료가 실려 있어 과거의 포르투갈, 스페인은 물론 현재의 모습까지 두루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또한 책의 내용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지식향연 유튜브 채널 또한 《대항해시대의 탄생》의 큰 특징이다. 대항해시대의 무대 곳곳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저자 직강은 물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유적지의 모습이 어우러져 더욱 실감나게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만날 수 있다. 역사와 문명의 중심지를 찾아가 살아 있는 지식을 체득하는 그랜드투어를 경험하는 기회가 된다. 전 세계의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공간과 인물, 대항해시대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을 담은 한 권의 특별한 공부 여행을 떠난다.

 *《대항해시대의 탄생》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의 인문학 프로그램, 신세계 지식향연의 2019년 미션도서로 선정되었다. 주제는 ‘엔히크의 사그레스 600주년 대항해시대 열리다’로서,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통찰력과 폭넓은 시야를 가진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식향연’은 2014년부터 신세계그룹에서 진행해온 인문학 중흥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매년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테마로 선정해 해당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길러줄 인문학 강연을 전국의 대학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미션과 인문학 캠프를 거쳐 최종 선발된 30명의 ‘청년 영웅’과 함께 역사의 현장으로 그랜드투어를 떠난다.

탁월한 문명탐험가가 안내하는 위대한 도전의 시대
 세상의 끝에서 진정한 세계사가 시작되다

 이 책은 모든 이가 ‘저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굳게 믿던 때, 무지의 바다로 나아가 새롭게 바닷길을 낸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이야기다. 육지의 끝을 바다의 시작으로 삼아 더 큰 세계로 발돋움한 두 나라. 그 역사를 아는 것은 오늘날 유럽을 이해하는 근간이 된다. 그리고 지금의 세계를 읽는 중요한 단서가 되며 미래를 내다보는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다. 특히 두 나라의 탄생과 몰락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역사의 자명한 이치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기독교와 무슬림의 영원한 대립, 십자군 원정에서 비롯된 영토 확장에 대한 의지부터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왕조 교체에 영향을 준 백년전쟁, 무슬림의 콘스탄티노플 함락이 가져온 나비효과, 동방 제국의 건설을 위한 함대들의 출발, 스페인 무적함대의 잉글랜드 침공에서 패배까지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읽었던 사건을 시대적 흐름 안에서 이해한다.
저자가 주목한 영웅들의 활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이 책의 재미다. 600년 전 포르투갈의 남쪽 끝, 사그레스에서 항해왕 엔히크는 탐험의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주앙 2세에게로 이어진 바다 진출에 대한 원대한 꿈은, 디오구 캉과 바르톨로뮤 디아스로 하여금 아프리카 대륙을 따라 내려가 희망봉을 돌아 인도로 가는 항로 발견의 가능성을 마련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콜럼버스와 이사벨 여왕의 대단한 만남이 이룬 신대륙 발견, 바스쿠 다가마의 첫 인도 항로 개척, 마젤란의 삶을 건 세계 일주까지 유명한 인물들의 고군분투기가 저자의 입담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특히 이 책에는 주목받는 영웅의 행적을 시대와 정치 속에서 다시 읽음으로써 위대한 개인의 등장을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보는 새로운 관점이 녹아 있다. 끊임없이 분쟁이 일었던 이베리아 반도 내 정치 변화, 수많은 왕조의 등장과 몰락, 전쟁에 얽힌 개개인의 욕망까지 당대 정세와 새로운 영웅 등장의 맥락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결국 새로운 시대가 탄생했음을 흥미로운 시선으로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세상의 무대가 옮겨가는 큰 스케일의 사건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는 가운데 객관적인 시선을 고수하며 많은 이야기를 끌어낸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과 포르투갈, 스페인 두 나라의 긴박하고 치열한 공방은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뜨겁고 치열했던 역사의 빛나는 순간을 읽다
 스스로 길을 만들며 나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유럽 문명 기행

 저자는 대항해시대를 왜 알아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역설한다. 유럽의 끄트머리에서 시작된 이 모험의 시대가 낳은 결과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고, 아직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역사의 주도권을 잡은 서구의 국가들과 그 후예가 현재 선진국으로 자리하고 문명을 이끌고 있다. 이 지점에서 저자가 빼놓지 않고 다루는 것은 그들의 도전과 욕망에 희생된 사람들이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일어난 왕조의 교체와 끊임없는 내전 사이에 일어난 유대인, 무슬림 대학살의 역사를 기억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유럽과 비유럽 문명의 충돌로 전 세계는 피를 흘리는 역사를 안게 되었고 그 거대한 희생과 비극 위에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임을 잊지 않도록 당부한다.
그리고 바다의 문을 열고 인식의 혁명을 이루었던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왜 역사의 망루에서 내려오게 되었는지, 그들이 시작했던 대항해시대의 주도권이 어떻게 네덜란드, 잉글랜드, 프랑스로 넘어갔는지도 생생하게 서술한다. 선대의 노력과 희생으로 절정을 누리게 된 세대가 과거를 기억할 수 있도록, 지금의 번영을 당연한 것으로 지속될 것으로 여기지 않도록,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몰락을 말하며 사회의 활력과 원동력을 말한다.
이 책은 대항해시대를 하나의 사건이 아닌 전반적인 세계 역사의 맥락에서 짚어내기 때문에 세계사를 처음 읽는 독자에게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다. 또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와 닮은 듯한 이들의 역사는 결코 낯설지 않아, 21세기 문명의 대전환기에 우리의 미래를 비춰줄 거울 역할을 한다. 또한 개척하는 지성들이 펼친 대모험의 역사가 우리 사회의 청년들에게 넓고 깊게 보도록, 새로운 길을 안내한다.

작가 소개

송동훈
문명탐험가. 12년 동안 조선일보에서 기자로 일했고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산업부를 거쳤다.
2009년 독립해 역사와 사람, 사회와 세상을 알기 위해 책을 읽고, 여행한다. 그렇게 얻은 지식과 관점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강연하고, 책을 쓴다. 신세계그룹과 함께 인문학 중흥을 위한 프로그램 ‘지식향연’을 기획했고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 세상을, 세상과 한국을 연결하는 좁지만 바르고 튼튼한 다리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동대학 국제학대학원(GSIS)에서 국제정치학을 공부했다.
저서로는 《송동훈의 그랜드투어》 서유럽·동유럽·지중해 세 편과 《세계사 지식향연》 영국-스페인 편이 있다.

 

목 차

머리말

787년 코르도바 이슬람 문명의 전성기
1212년 라스 나바스 데 톨로사 기독교의 반격
1385년 알주바로타 새로운 포르투갈의 시작
1415년 세우타 포르투갈의 첫 해외 원정
1419년 사그레스 대항해시대의 전진 기지
1453년 콘스탄티노플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부상
1469년 바야돌리드 스페인의 탄생
1481년 에보라 다시 바다로
1492년 그라나다 그라나다 왕국의 멸망과 신대륙 발견
1497년 리스본 바스쿠 다가마의 인도 항로 개척
1504년 메디나 델 캄포 이사벨 여왕과 콜럼버스
1506년 리스본 유대인 대학살의 비극
1510년 고아 알부케르크와 동방 제국 건설
1517년 토르데시야스 합스부르크 왕조의 시대
1519년 세비야 마젤란의 세계 일주
1558년 유스타 수도원 카를 5세와 시대의 종말
1578년 알카세르-키비르 무너지는 포르투갈
1589년 엘 에스코리알 펠리페 2세와 무적함대의 패배
1609년 마드리드 스페인 제국의 위기
1640년 리스본 포르투갈의 독립과 브라간사 왕조의 출범

맺음말
인명·지명 찾아보기
참고 문헌
그림 및 사진 출처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