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저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캐디를 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캐디라는 직업 외에 별다른 이력이 없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정말 별 볼일 없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일지 모릅니 다. 그러나 저는 소설을 쓰는 내내 스스로 바뀌어가고 있음 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캐디를 시작했을 때, 언젠가는 이 소재로 글을 써 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다짐했던 시간이 벌써 10년 이 넘게 흘러가 버렸습니다.
이 이야기는 소극적이고 말수고 별로 없는 평범한 여성이 주인공입니다. 이 여성은 캐디가 되어 훗날 최고의 자리까 지 오르게 됩니다. 캐디는 쉽게 성공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이 평범한 여성 캐디의 성공기를 통해 캐디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을 완화시키고 누구든 노력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작가의 말
제가 처음 캐디를 시작했을 때, 언젠가는 이 소재로 글을 써 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다짐했던 시간이 벌써 10년 이 넘게 흘러가 버렸습니다.
이 이야기는 소극적이고 말수고 별로 없는 평범한 여성이 주인공입니다. 이 여성은 캐디가 되어 훗날 최고의 자리까 지 오르게 됩니다. 캐디는 쉽게 성공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이 평범한 여성 캐디의 성공기를 통해 캐디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을 완화시키고 누구든 노력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작가의 말
작가 소개
김서원
여기는 골프장입니다
길고 긴 초록 바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수많은 사람의 놀이터
술꾼과 골초의 쉼터
즐거움과 괴로움, 만남과 헤어짐이 있는 곳 잔디는 피곤하지 않아
매일 받는 발 마사지가 있으니
그러나 노동은 고단해
나에겐 마사지 기계가 없으니
바람이 풀들에게 속삭일 때
굿샷을 외치는 새들
푸드덕 깃털 하나를 떨어뜨린다
-고객님, 볼 여기 있습니다!
영산홍이 내리쬐는 빛과 키스할 때
꽃보다 더 화려해지고 싶어
오락의 식탁보를 펼친다
-자, 여기를 보세요. 찰칵
오늘도 어제처럼 통나무 계단을 올라간다 하나, 둘, 셋…… 스물셋
모든 것이 이때부터 시작됐다
여기는 골프장입니다
길고 긴 초록 바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수많은 사람의 놀이터
술꾼과 골초의 쉼터
즐거움과 괴로움, 만남과 헤어짐이 있는 곳 잔디는 피곤하지 않아
매일 받는 발 마사지가 있으니
그러나 노동은 고단해
나에겐 마사지 기계가 없으니
바람이 풀들에게 속삭일 때
굿샷을 외치는 새들
푸드덕 깃털 하나를 떨어뜨린다
-고객님, 볼 여기 있습니다!
영산홍이 내리쬐는 빛과 키스할 때
꽃보다 더 화려해지고 싶어
오락의 식탁보를 펼친다
-자, 여기를 보세요. 찰칵
오늘도 어제처럼 통나무 계단을 올라간다 하나, 둘, 셋…… 스물셋
모든 것이 이때부터 시작됐다
목 차
작가의 말 / 5
프롤로그 / 8
1부. 내일의 태양 / 14
2부. 한 걸음 한 걸음씩 / 52
3부. 고난의 시간 / 109
4부. 인연 / 152
5부. 헛된 꿈 / 194
6부.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 233
7부. 추락하는 시간 / 271
8부. 선택의 시간 / 306
9부. 새로운 날개 / 342
에필로그 / 371
프롤로그 / 8
1부. 내일의 태양 / 14
2부. 한 걸음 한 걸음씩 / 52
3부. 고난의 시간 / 109
4부. 인연 / 152
5부. 헛된 꿈 / 194
6부.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 233
7부. 추락하는 시간 / 271
8부. 선택의 시간 / 306
9부. 새로운 날개 / 342
에필로그 /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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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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