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마을 다문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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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종상
출판사항푸른사상, 발행일:2019/05/05
형태사항p.112p. A5판:21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081422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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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종상 시인의 『벌레 마을 다문화 가족』에는 벌레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혐오와 기피의 대상인 벌레들은 사실 우리와 매우 밀접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아기를 지키기 위해 용쓰는 갯강구, 앞장서서 길동무가 되어주는 길앞잡이, 얕보면 뽕! 하고 독가스를 발사하는 노린재, 달 밝은 밤 악기가 되어주는 어리여치처럼 벌레들은 우리와 같은 하늘 아래에서 같은 공간을 나누며 살아가는 친구들입니다. 이처럼 『벌레 마을 다문화 가족』에서는 벌레들의 친근한 모습을 통해 기존의 편견을 깨고 생명 존중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작가 소개

김종삼
1935년 안동 서후 한두실에서 태어나서 풍산 죽전에서 자랐다. 안동사범학교 본과 졸업 후 53년간 어린이들과 지내며 동시, 시, 시조, 동화, 수필을 써왔다. 196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산 위에서 보면」이 당선된 뒤 동시집으로 『흙손 엄마』 『강아지 호랑이』 『손으로 턱을 괴고』 등 여러 권이 있다. 글쓰기 60주년 기념문집인 『김종상의 지은 책 모아보기』(옥미조 엮음)도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대한민국문화대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고, 한국시사랑회 회장,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장,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목 차

시인의 말

제1부 참새 눈을 속이자
 굴 파기 선수-개미 / 강도래네 탁아소-강도래 / 화산 모양의 집-개불 / 아기만은 언제나-갯강구 / 하늘 바다의 어부-거미 / 땅속에 살면서도-굼벵이 / 십자 무늬 비단 장막-고추잠자리 / 길동무 하겠대-길앞잡이 / 뇌진탕에 걸릴라-나방 / 달빛이 귀뚤귀뚤-귀뚜라미 / 효성이 지극해서-꿀벌 / 종일 바쁘다-꽃등에 / 감쪽같이 따돌려-나뭇잎나비 / 나비는 꽃잎 같고-나비 / 참새 눈을 속이자-노랑나비

제2부 혼자 와서 노는구나
 고치는 옷감이 되지-누에 / 뽕! 할 수도 있어-노린재 / 대나무가 없잖아-대벌레 / 참한 이동 주택-달팽이 / 물소리로 맴맴맴-매미 / 잔디밭의 귀염둥이-메뚜기 / 공짜로 빼 먹어요-모기 / 메밀물이 들었네-메밀잠자리 / 혼자 와서 노는구나-물땅땅이 / 붕어와 술래잡기-물방개 / 아기가 많아서-물자라 / 아이구, 어지러워-물맴이 / 공중에 멈춰 서서-밀잠자리 / 나는 육해공군-물장군 / 터널이 생겼다고-물파리

제3부 하늘 속에 빠졌다
 깜박깜박 등불-반딧불이 / 서로가 좋아하면-배추흰나비/ 바퀴를 달았나-바퀴벌레 / 아빠 때때비-방아깨비 / 베를 빨리 짜야지-베짱이 / 무사의 투구 같네-사슴벌레 / 주상 복합 건물-벌 / 나하고 내기할까-벼룩 / 네 발이 수상 스키-소금쟁이 / 커다란 황소를-쇠파리 / 달이 하도 밝아서-어리여치 / 접었다가 폈다가-자벌레 / 큰 공 굴리기-쇠똥구리 / 보리 익는 들판에-여치 / 하늘 속에 빠졌다-잠자리

제4부 걱정이 많겠다
 뿔 투구도 썼어요-장수풍뎅이 / 요가를 하는 거니-장구애비 / 어려움이 많겠다-지렁이 / 신을 신으려 해도-지네 / 책을 먹는 벌레-좀벌레 / 개미를 데려다가-진딧물 / 풍뎅이는 뚱뚱이-풍뎅이 / 살아 있는 집게-집게벌레 / 참말로 참매미-참매미 / 풀향기도 잊은 채-팥중이 / 두 손을 싹싹 빌며-파리 / 견우네 그 소가-하늘소 / 배나 더 오래 산다-하루살이 / 과꽃은 머리에-호랑나비 / 호박을 닮았지-호박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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