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중국현대희곡총서>를 통ㅎ애 신중국 이후 특히 문혁 이후 신시기 작품들을 중심으로 우수한 희곡을 선별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 이 중 우리의 정세에 맞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우리 연극인들에 의해 재해석되어 무대화되기를 기대한다.
- '발간사' 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사예신
회족, 국가1급 극작가.
1956년 처녀작 장편소설 <묘책>으로 등단, 1961년 화동사범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상하이희극학원 희곡창작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상하이 인민예술극원 소속 작가로 일했다. 1979년 <약속>으로 상하이 우수극작상 수상, 1984년 <송칭링>으로 <10월> 문학상 수상, <천이와 자객>으로 제3회 전국드라마 금매상 수상, 1986년 <사나이를 찾아서>로 제3회 상하이 연극제 창작극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그 중 <예수 공자 비틀즈레논>, <만약 내가 진짜라면>, <막은 이미 열렸는데>, <마르크스 비사> 등의 작품은 당시 강한 반향을 일으켰다. 다수 작품이 영어와 일본어로 번역되었고, 중국에서 <사예신 극작선>이 출판되었다. 1985년부터 93년까지 상하이 인민예술극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2018년 7월 타계하였다.
옮긴이 : 장희재
한중연극교류협회 총무이사, 베세토 연극제 국제위원.
중국 난징대학교에서 중국현대극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현재 연세대, 한양대 출강. 중국 현대극을 연구하고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사학위논문 <중국 아방가르드 연극의 성격변쳔 연구> 외에 <가오싱젠 80년대 희곡에 드러난 언어인식 연구>, <1980년대 중국 선봉연극의 사회적 의의>, <남은 자와 떠난 자, 관찰자가 말하는 텐안먼사건의 기억> 등의 논문과 <워 아이 XXX>, <최후의 만찬>, <장 공의 체면> 등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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