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문학의 경계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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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종회
출판사항비채, 발행일:2019/05/15
형태사항p.255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499568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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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역사를 품은 문학, 이야기에 담긴 삶의 흔적…
삶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55편의 담백한 수필!

모두 다섯 장, 55꼭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제목 그대로 삶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든다. 우리 삶에 가장 가까운 문학 ‘디카시(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부터 우리 문학의 경계를 넓혀가는 재외국민 문학과 번역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 북한문학을 두루두루 살핀다.

제1장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에서는 문화에 대한 이해가 그 정부 수준의 척도임을 역설하며 해외 문학과의 연대, 번역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의 가능성 등을 논한다. 제2장 ‘책 읽는 나라, 책 읽는 국민’에서는 독서의 의의를 설파하며 저자 자신의 독서 경험과 다시 돌아보는 문인들의 향토문학을 다루었다. 제3장 ‘삶의 경륜, 문학의 원숙성’에서는 ‘디아스포라 문학’으로 불리는 이민자 문학을 둘러보고 비평가인 이원설 박사, ‘국민 사극작가’로 불리는 초당 신봉승 선생 등 작고 문인의 업적을 기리며 보다 깊어지고 넓어진 시선을 보여준다. 제4장 ‘건전한 상식의 강인한 힘’에서는 사회 현상과 정치로 눈을 돌린다. 강대국 사이에 ‘끼인’ 약소국의 지혜로운 길을 보여준 스위스와 베트남의 예, 약속을 지킨 조선의 판서 박서와 영국의 사업가 쉐프츠베리 경의 일화, 한진상사를 세운 조중훈 회장의 이야기는 읽는 재미를 선사하면서도 오늘날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5장 ‘난국 앞의 지혜로운 리더’에서는 낮은 곳으로 임한 예수의 이야기와 광복 70년의 역사적 의미,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다루며 보다 과감한 역사 인식을 보여준다. 결국 문화와 문학은 삶에 기반하며 후세는 우리가 남긴 문화를 통해 지금을 바라볼 것이다. 담백하고 담담한 저자의 글을 꼭꼭 씹어 읽게 되는 이유이다.

 

작가 소개

김종희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6년 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8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나온 이래 활발한 비평 활동을 해왔으며 〈문학사상〉〈문학수첩〉〈21세기문학〉〈한국문학평론〉 등 여러 문예지의 편집위원을 맡아왔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한국비평문학회, 국제한인문학회 회장을 지냈고 박경리 토지학회 회장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을 맡고 있다.
김환태평론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시와시학상, 경희문학상, 창조문예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평론집으로 《문학과 예술혼》《디아스포라를 넘어서》《문학에서 세상을 만나다》《문학의 거울과 저울》 등이 있고, 《한국소설의 낙원의식 연구》《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 등의 저서와 《오독》《글에서 삶을 배우다》 등의 산문집이 있다.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 사무총장, 통일문화연구원 원장 등을 지내며 북한문학과 해외동포문학에 대한 깊은 학문적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엮은 책 《북한문학의 이해》(전 4권) 및 《북한문학 연구자료 총서》(전 4권)와 《한민족 문화권의 문학》(전 2권) 및 《해외동포문학 전집》(전 24권) 등은 이러한 관심과 연구의 산물이다.

 

목 차

제1장: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
 문화브랜드로 역사를 쓰다
 디지털 시대의 생활문학, 디카시
 한중 문화교류의 소중한 의미
 모국어의 뿌리를 지키며
 역사,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
‘제2의 한강’과 번역가의 집
 한글문학, 해외에서 꽃피다
 한국문학 세계화의 길
 우리 문학의 새로운 흐름을 읽다
 북한문학의 어제와 오늘
 통일, ‘문화’에 답이 있다

제2장: 책 읽는 나라, 책 읽는 국민
 문학가로 살아온 값진 시간
 개성, 황진이에서 홍석중까지
 책은 펴기만 해도 유익하다
 호생지덕(好生之德)의 글쓰기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
‘향토문학’의 길을 묻다
 봄의 심성으로 정치를 한다면
 소나기마을에서 문학의 미래를 보다
 짧은 시, 긴 여운을 남기다
 탄생 100주년, 한국문학의 큰 별들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부지런하라

제3장: 삶의 경륜, 문학의 원숙성
 먼 북방에 잠든 한국의 역사
 문명비평의 큰 별을 기리며
 한 역사문학가의 아름다운 임종
 삶의 경륜이 문학으로 꽃피면
 고난을 기회로 바꾼 사람들
 드림과 나눔과 섬김의 길
 이 가을, 황순원 선생이 그립다
 아직 남은 세 가지 약속, 시인 김종철
 황순원과 황석영의 뜻깊은 만남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시간을 저축해둔 사람은 없다

제4장: 건전한 상식의 강인한 힘
 미(微)에 신(神)이 있느니라
 놀랍지 않으면 버려라
 소신을 지키며 산다는 것
 문학 가운데 ‘사람’이 있다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이기려면
 약속을 남발하는 나라
5차 산업혁명을 기다리며
 교육 백년대계를 잊은 행정
 부끄러운 부자들의 나라
 건전한 상식이 재난을 이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실한 시대

제5장: 난국 앞의 지혜로운 리더
 문학의 힘을 키우는 일은
400년을 가로지르는 혁신적인 글쓰기
 낮은 곳으로 먼저 내려가라
 역사를 읽지 않는 나라, 미래는 없다
 낮고 겸손한 마음으로
 존경받는 정치가가 있는 나라
 우리는 여전히 ‘북핵’에 위험하다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기억하라
 한국 정치, 유머 감각을 배워라
 역사의 거울, 광복 70년
 옛 시에서 새 길을 찾다

 출처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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