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세계 최초로 참다랑어 완전 양식에 성공한 긴키대학교의 혁신과 도전의 최강 경영 전략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저출산의 위기를 경험한 일본 사회에서 교육 전반의 위기를 ‘긴키대학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어떻게 대처하였는지, 또 단순히 위기를 피하기 위한 대처를 넘어 ‘지원자 수 전국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홍보 전략은 무엇인지 상세히 알려 주고 있다.
‘교체전 없는 리그전’이라 할 수 있는 일본 대학계의 현실을 바꿔보고자 고군분투한 긴키대학만의 놀라운 각오와 경영 및 홍보 전략을 통해 우리 대학의 경영 위기도 극복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머지않아 맞닥뜨릴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를 슬기롭게 준비할 수 있는 힌트를 얻는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학생들의 새로운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교육의 다양성 전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교육계는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고정관념의 탈피’를 통해 경영에 대한 전략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본과 마찬가지로, 대학계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대입 수험생의 감소로 인해 위기에 직면해 있는 대학 관계자들, 그리고 긴키대학교가 실천해 온 홍보 전략은 한국의 기업이나 비즈니스맨들에게도 유용하면서 구체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세코 이시히로
나라현 출신.
1992년 대학 졸업 후, 긴키일본철도주식회사에 입사해 호텔 사업·해외 파견·홍보 담당을 역임했다.
2007년, 조부 세코 코이치가 창립한 긴키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입학센터 사무장과 홍보부장을 지내고, 2017년 4월부터 홍보실을 총괄하는 홍보실장직을 맡고 있다.
옮긴이 : 이윤옥
1993년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외국어대학 외국어학부 영어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2003년 ‘언어문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긴키대학 문예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목 차
역자 서문
‘교체전 없는 리그전’을 끝내다 - 머리말을 대신하여
1장
문제는 올바르게 제기할 때 해결된다
긴키대학의 현실에 직면하다
‘18세’의 심각한 의미
‘산킨코류협회’에 입회서를 제출한 기억이 없다
인위적인 네이밍 ‘간간도리츠(関関同立)’
외국인이 모르는 일본 대학의 서열 그룹
PR하는 것은 참치가 아니다
드디어 소케이킨(早慶近) 시대
전국 1위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
2장
누구를 위한 일인지 항상 생각하라
세코(世耕) 집안의 가정 환경
긴테츠(近鉄)에서 배운 사회부 기자와의 교제
‘세코’니까 거절할 수 없겠지
청빈을 관철한 창립자
홍보와 광고의 다른 점
‘확실한 미래…’라는 식의 캐치프레이즈는 금물
가까워진 긴키대학
미국 인형 브라이스가 Web 발신
비판을 위한 비판은 무시한다
3장
이것이 긴키대학 홍보부의 실력이다
뉴스 릴리스 타율 연간 474타
보텀 업(bottom-up) 정보 수집
대학의 위기관리 홍보는 완전 엉망
24시간 대응
넷 세대가 아니면 참견하지 마라
비판이 쏟아진 대학 안내 책자
전국 5대 신문 압권 광고
방카라의 껍질을 깨다
4장
‘긴키대학 참치’ 성공의 본질은 무엇인가
“한물간 콘텐츠”를 부활시키다
원점은 ‘바다를 경작하라’
고난의 연구 사이클
화제를 연결하기 위한 홍보
1시간 28분짜리 큰 광고
참치의 모든 부위가 맛있는 도로(뱃살)
‘긴키대학’을 전국 편의점에서 볼 수 있다
5장
입학식과 졸업식은 최강의 홍보 콘텐츠
본의 아니게 입학한 학생들의 기분을 읽는다
일선에서 활약하는 OB가 있었다
층쿠♂씨에게 전적으로 위임하다
성대 적출이라는 충격적인 고백
스티브 잡스를 능가한 호리에몽
6장
사립대학은 기업인가?
투자 총액 500억 엔 전액 보유 자산
대학이 돈 버는 게 왜 나쁘냐
‘돈 버는 대학의 서열 등급’ 있을 만하지 않아요?
학생과 수험생은 고객
홍보 발신으로 마케팅을 창출하다
홍보 퍼스트에서 홍보 경영으로
부록
긴키대학 홍보부 뉴스 릴리스 목록
저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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