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시아투데이’에서 온라인과 지면에서 일주일에 한편씩 날카로운 감각으로 풀어낸 칼럼이 모여 한권의 책 <영화로 읽는 우리사회>으로 출간되었다.
흔히들 완성된 글쓰기를 위해서는 이성의 힘과 감성적 능력 그리고 성찰의 태도가 따라야 한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저자의 글에서 발견되는 덕목이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뜨거운 이성적 시선에는 상상력이 가미되었으며 감성적 태도에는 냉정과 열정의 경계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리하게 벼린 칼날에 자신을 비추는 냉정함을 유지한다.
일주일에 한편씩 극장 상영중인 대중영화를 보고 저자는 우리사회 단면을 읽어내고 촌철살인의 풍경을 짧은 칼럼에 담아내고 있다.
문화콘텐츠 평론가인 이황석교수의 칼럼은 소박한 듯 논리적이고 차분한 듯 격정적이다. 정직해보이는 단어하나하나가 모여 유려한 문장을 구사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진 눈물 한방울이 느껴진다. 니체가 넘어진 말을 껴안고 울던 연민과 공감의 정서가 느껴진다.
저자의 칼럼 하나하나를 읽다보면 우리가 얼마나 아이러니한 존재인지 우리가 처한 상황이 부조리와 역설로 가득차 있는지 발견하게 된다. 이황석의 글에는 독자들을 그와같은 사실들과 직면하게 하는 힘이 있다.
작가 소개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교수로 재직하며 문화평론가로 활동하고있다. 춘천에서 거주하며 집필및 영화관련강의에 매진중이다.
목 차
서문 4
1부
영화 ‘강철비’에서 진짜 주목해야 할 점 15
‘1987’ 그리고 ‘서클’ 19
영화 ‘신과 함께’는 법정 드라마 23
‘그것만이 내세상’의 ‘그것’ 28
다큐멘터리 ‘공동정범’, 불가능한 ‘연대’의 역설 32
영화 ‘염력’, 염원에 관한 이야기 38
‘김일성 가면과 미남가면 논란’ 그리고 미남의 기준 42
독립다큐 ‘ B급 며느리’와 ‘B급 극장’에서의 단상 48
독주의 추락 54
영화 ‘골든 슬럼버’ 희생제의에 대항하는 연대의 복원 62
2부
영화‘리틀 포레스트’에서의 특별한 캐스팅 69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 자기부정의 매커니즘 73
‘지슬-끝나지 읺은 세월’ 1과 2사이 그리고 ‘2018 체제’ 78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과 ‘유감표명’의 방식 82
영화 ‘더 포스트’, 아이러니와 역설 90
트라우마와 세월호 4주년 94
‘4.19혁명’과 나폴레옹 98
천만관객,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 102
굿바이! 7월의 메리 크리스마스 108
“대한민국 XX, 더 이상 못참겠다” 115
3부
신화와 현실사이,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 123
롤러코스터에 대한 단상 127
‘억울함’에 대해 132
굿바이 레닌! 굿바이 김정일! 굿바이 보수! 137
‘소멸시효’ - 언제까지 ‘25시’여야 하는가? 143
두 가지 불온한 상상 147
노희찬의 ‘권력의지’ 151
어서 ‘구조의 안개’를 걷어내라! 155
연민에 대하여 160
폭염과 한파 164
4부
거울의 각도 171
영화 ‘서치’, 검색의 역설 174
출산주도성장과 책임감 179
낯선 아리랑 185
가짜 뉴스의 품격 189
욱일기 유감과 노벨 평화상 194
영화 ‘퍼스트 맨’, 어떤 특별함과 평범함의 사이에서 198
어디까지나 상상! 202
어떤 인질극 206
전망 좋은 방 211
5부
보헤미안 랩소디와 표준의 역설 217
‘불가역적’에서 ‘돌이킬 수 있음’으로 221
프롤로그로서 혹은 프롤로그로써 영화 “국가부도의 날” 224
숭고한 죽음은 없다 227
우화가 아닌 전쟁에 대한 이야기 231
소확행에 대한 단상 235
상대평가와 자가당착 239
영화 ‘그린 북’, 경계에 선 자들 - 전복적 오르페우스 242
영화 ‘가버나움’, 풍경과 구조의 사이 247
영화 ‘극한직업’, 프랜차이즈화와 치킨의 사회학 251
엘리트 체육과 엘리트주의의 딜레마 255
그는 산을 타다 죽었다 259
한국판 좀비물, 배제와 포획의 정치학 263
영화 ‘사바하’, 엔딩플롯으로 묵시록의 고리 비틀기 268
영화 ‘증인’, 편견에 대한 우리들의 자화상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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