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가장 소중한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
촛불, 내게 남은 심지의 한 치를 염려하기 전에 남은 불씨를 들고 밝음을 나눠줄 걸음을 나서보자. 있을 것이다. 내가 든 마음의 촛불이 여명이 되어 어두움을 밝혀줄 곳이.
열여덟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엄마는 친구 같은데 친구일 수 없는 6남매 엄마의 자리에서 언제나 치맛자락에 불붙은 것처럼 바쁘게 살았고 나 역시 엄마를 이해하려 하지도 않았다. 그냥 엄마는 저렇게 사나 보다 하며 그 삶을 한 번도 안타깝게 생각하지 않았다. 엄마의 고민은 무엇이었을까, 엄마는 무슨 인생을 원했을까, 엄마의 소원은 무엇이었을까.
- 엄마의 달 Luna 중에서
이 책은 ‘가장 소중한 나에게’ 전하는 여러 이야기 사이에 단상이 담겨 있어 긴 호흡을 잠시 쉬어 가게 해 준다. 그리고 삽화 대신 작가의 파스텔 작품이 실려, 그림을 통해 작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정모에
2012년 한국산문으로 등단, 다수의 수필이 한국산문과 에세이스트 등에 실렸다.
글과 함께 파스텔화를 그리고 있으며 2019년 단체전인 ‘더불어전’과 첫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 수필가와 파스텔화가로 활동 중이다.
- 2019. 4. 성남아트센터 ‘더불어전’
- 2019. 6. NGallery 개인전
- 2019. 8. 인사동 경인미술관 개인전
2012년 한국산문으로 등단, 다수의 수필이 한국산문과 에세이스트 등에 실렸다.
글과 함께 파스텔화를 그리고 있으며 2019년 단체전인 ‘더불어전’과 첫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 수필가와 파스텔화가로 활동 중이다.
- 2019. 4. 성남아트센터 ‘더불어전’
- 2019. 6. NGallery 개인전
- 2019. 8. 인사동 경인미술관 개인전
목 차
● 엄마의 달 Luna
● 운무(雲霧)의 산고(産苦)
- 세상의 자장가
● 인생은 홀수다
● 갇힘은 해제를 원한다
● 불어라 재 바람아
- 하늘에서 눈
● TO PAPILLON
- 내 속의 나와의 대화
● 파경(破鏡)의 오후
● 로또의 유혹은 검은색
● 실종된 인생
● 떨리는 입맞춤, 오카리나
- 시들은 꽃잎, 떼어 주다
● 타임머신
- 누군가를 버리려거든
● 여백의 초대
- 숨은 들꽃의 고백
● 산실청 누설기 (産室廳 漏泄記)
- 쓰레기봉투
● 샤넬과 디올
- 동행
● 피안(彼岸)의 절벽
- 핸드폰을 파는 젊은 청년에게
- 자작나무의 편지들
● 운무(雲霧)의 산고(産苦)
- 세상의 자장가
● 인생은 홀수다
● 갇힘은 해제를 원한다
● 불어라 재 바람아
- 하늘에서 눈
● TO PAPILLON
- 내 속의 나와의 대화
● 파경(破鏡)의 오후
● 로또의 유혹은 검은색
● 실종된 인생
● 떨리는 입맞춤, 오카리나
- 시들은 꽃잎, 떼어 주다
● 타임머신
- 누군가를 버리려거든
● 여백의 초대
- 숨은 들꽃의 고백
● 산실청 누설기 (産室廳 漏泄記)
- 쓰레기봉투
● 샤넬과 디올
- 동행
● 피안(彼岸)의 절벽
- 핸드폰을 파는 젊은 청년에게
- 자작나무의 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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