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400자의 기적
모든 게 급하다. 오직 빠르기만으로 우열을 가린다. 책 읽기도 그렇다. 분명히 뚜렷한 변화를 보인다. 어려운 글 보다는 쉬운 글을, 긴 글 보다는 짧은 글을 찾는다. 이 책이 그렇다. 시대의 요구에 맞게 짧다. 짧지만 재미있고, 짧지만 세상을 바꿀 만한 분명한 메시지가 있다.
하루의 시작은 사람마다 다르다. 남들보다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올빼미형의 하루를 사는 사람이 있다. 저자 성병조는 새벽형 인간이다. 이 책은 새벽에 전하는 저자의 희망 메시지다.
■ 400자에 담은 삶의 지혜와 해학
400자 내외의 짧은 글 속에는 희망과 용기, 밝은 미래가 있다. 살아가며 느끼는 행복이 있다. 행간에서 만나는 삶의 지혜와 해학은 남녀노소 독자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어우른다. 원고지 2매를 넘지 않으면서도 이웃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들과 함께 할 때 저자는 때로는 같이 어울리고, 때로는 꾸짖고, 때로는 칭찬하고, 때로는 반성도 한다.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라고 말하는 이 시대에 ‘400자의 기적’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갖게 한다.
■ 삐딱한 듯 삐딱하지 않은 이야기
저자는 말한다. 자신은 남을 웃게 할 수 있는 재주꾼이 못 되며, 오직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기에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고. 그렇다. 세상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아침 신문을 정독하는 습관에서부터 아침 운동 이야기 등 저자의 동선을 따라 움직이다 보면 억지로 웃기려고 쓴 글이 아니지만 어느새 입 꼬리가 말려 올라가 있다. 그 웃음이 읽는 이에게는 분명히 하루를 살아갈 새로운 힘으로 전달될 것이다.
머리말
400자의 기적을 꿈꾸며
세상사는 말처럼 호락호락하지 않다. 웃을 일이 많은가 화낼 일이 많은가, 즐거운 날이 많은가 슬픈 날이 많은가, 필요한 존재인가 불필요한 존재인가, 긍정적인 사람인가 부정적인 사람인가, 문학과 해학의 공존은 어디까지 가능한가?
매일 새벽이면 이 명제 앞에서 옷깃을 여민다. 다들 살아가기 힘들다는 세상을 향해 400자의 글로써 기적을 꿈꾼다.
저자는 남을 웃게 할 수 있는 재주꾼이 못 된다. 오직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기 때문이다.
새벽마다 전하는 희망 메시지를 엮었다.
지난 6년의 마음이다.
이 책 한 권으로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지길 바란다. 그리고 모두의 가슴에 희망이 샘솟는 기적이 일어나길, 감히 소망한다.
작가 소개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다.
대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금호방송㈜ 편성제작국장과 대구광역시교육청 명예 감사관, 대구고용노동청 민간조정관으로 근무했다.
지은 책으로는 수필집 『촌티 못 벗는 남자』 『봉창이 있는 집』 『새벽바라기』가 있으며,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한다.
현재 지역과 중앙의 언론과 방송을 넘나들며 사회와 문화, 사람살이 전반에 관한 글과 강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목 차
2부_ 지랄용천 떤다 / 51
3부_ 또박또박 걸어라 / 105
4부_ 엄마는 괜찮아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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