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 보니 결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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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데비 월드먼
출판사항책속물고기, 발행일:2019/09/30
형태사항p.157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327039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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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는 ‘잘 듣지 못하는 아이’가 아니라 ‘잘 달리는 아이’
다른 사람의 시선과 편견을 따라잡고 나만의 결승선으로!

이 책의 주인공 애디는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거부하지 않고 슬프게 여기지도 않는다. 극복하려고 애쓰지도 않는다. 단지 그것은 그것대로, 자신은 자신대로, 나아갈 뿐이다. 애디가 장애를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은 우리가 장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장애는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장애를 꼭 극복해야 할까? 청각 장애와 달리기가 전혀 상관없는 것처럼, 장애는 생각보다 다른 것들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장애가 있어서 할 수 없는 일보다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달리기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애디는 자신을 ‘잘 달리는 아이’라고 스스로 정의 내렸다. 달리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한 이 말로 많은 것이 가능해진다. 이제 애디는 다른 사람의 시선 속에 있는 ‘잘 듣지 못하는 아이’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삶 한가운데 서 있는 ‘잘 달리는 아이’로서 세상을 향해 달려 나간다.

장애가 있다는 사실 하나로 한 사람을 판단할 수는 없다
 애디는 보청기를 낀다. 소리를 잘 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청기를 낀다는 사실은 애디에게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애디를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 엄마는 애디에 대해 말할 때 언제나 보청기 이야기를 제일 먼저 꺼내고, 같은 반인 엠마와 스테파니는 애디가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을 약점 삼아 얕잡아 본다. 그들은 애디를 볼 때 귀를 제일 먼저 바라보고, 애디를 ‘잘 듣지 못하는 아이’라고 여긴다.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는 사실 하나로 사람들은 애디를 너무 쉽게 판단해 버린다. 하지만 한 사람을 그 사람이 가진 하나의 면으로만 판단해 버리는 것은 너무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

나, 애디를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라고 기억해 줘
 새 학기가 시작되고, 애디는 친구 루시를 따라 육상부에 들어가게 된다. 애디는 첫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만 스스로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내가 해낸 것이 맞을까? 자신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던 애디는 계속 달리기를 하면서 점점 자신감을 갖게 된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과 두려움이 ‘나는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으로 바뀌게 된다. 애디의 삶에는 어느새 ‘장애’보다 ‘달리기’라는 단어가 더 단단하게 자리를 잡는다. 애디는 자신의 장애를 바라보고 판단하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을 거부하고 자기 자신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제 애디는 잘 듣지 못하는 아이가 아니라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로서 세상을 향해 달려 나간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애디의 모습은 장애가 있어도 여느 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모두가 장애를 똑같이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애디의 학교에 새로 전학 온 시에라는 인공 달팽이관을 착용하고 있다.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은 같지만 시에라는 애디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시에라는 자신이 인공 달팽이관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운 일처럼 여긴다. 하지만 시에라의 속내는 그렇지 않았다. 자신의 장애를 안타깝게 여기면서도 겉으로는 오히려 당당하게 행동하는 시에라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시에라의 행동은 모순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자신의 약점을 감추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비슷한 문제라도 받아들이는 방식은 각자가 다를 수 있다. 애디는 애디 나름대로, 시에라는 시에라 나름대로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였다. 장애뿐만 아니라 콤플렉스나 약점, 고민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받아들이는 일이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발견하고 선택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데비 월드먼
세 살 난 딸이 평생 보청기를 끼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집필을 시작한 『아이가 청력을 잃는다면: 부모를 위한 지침서(Your Child’s Hearing Loss: A Guide or Parents)』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달리다 보니 결승선』은 데비 월드먼의 딸을 비롯하여 집필을 하는 동안 알게 된 아이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작품이다. 데비 월드먼은 그림책 『깃털이 가득 든 자루(A Sack Full of Feathers)』와 『영리한 레이철(Clever Rachel)』의 저자이며, 리타 프틀(Rita Feutl)과 함께 『다 내 꺼야』를 집필했다. 데비 월드먼은 남편, 딸, 아들과 함께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 살고 있다.


옮긴이 : 김호정
UCLA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어린이 도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아 영어 교육 지침서인 『원투쓰리, 수학이 재밌어지는 영어』를 썼으며,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 『열두 살에게는 너무 무거운 비밀』 『내 손을 잡아』 『동물들의 장보기』 『꼭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해?』 등 다수의 번역서를 출간하였습니다.

 

목 차

1장 나도 잘 들리거든요
2장 썩은 덩굴의 횡포
3장 도대체 누굴까
4장 인공 달팽이관의 주인공
5장 육상 훈련보다 어려운 것
6장 공평의 의미
7장 내 친구 루시
8장 첫 시합에서
9장 난 사기꾼이 아니야
10장 이기지 않아도 좋아
11장 함께한 완주
12장 시에라 전문가
13장 보청기와 수은 전지
14장 이제 그만할래요
15장 알아듣기 어려운 말들
16장 꼭 해야 하는 말

 작가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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