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를 지켜라!

고객평점
저자이나영
출판사항낮은산, 발행일:2019/10/15
형태사항p.52p. B5판:25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5251218 [소득공제]
판매가격 9,500원   8,5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28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아리와 계속 함께 살 수는 없을까?

집 안이 발칵 뒤집어졌다. ‘아리’가 곳곳에 똥을 싸놓고, 시도 때도 없이 시끄럽게 울어 대기 때문이다. 태한이에게 아리는 병아리 때부터 키우던 진짜 동생 같은 가족이지만, 다른 가족들에게는 천덕꾸러기 닭일 뿐이다. 아랫집 아저씨는 매일 찾아와 시끄럽다고 화를 내고, 형은 아리 때문에 공부를 못 하겠다며 성질을 부린다. 엄마도 더 이상은 안 되겠다며 아리를 다른 데 보내자고 한다. 아리와 함께 아파트에서 살 수는 없는 걸까? 아리를 지키기 위한 태한이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아리도 동물이에요!

아리의 시끄러운 울음소리만 막으면, 아리와 함께 살 수 있지 않을까? 태한이는 소리를 막아 준다는 달걀판을 찾아 아리를 데리고 마트에 간다. 하지만 마트는 ‘애완동물 출입 금지’다. 아리 때문에 태한이는 달걀판을 구하지 못하고 마트에서 쫓겨난다. 성대 수술을 받아 크게 짖지 못하는 강아지를 본 태한이는 동물 병원에 간다. 애완동물이라서 마트에 못 들어갔는데, 막상 동물 병원에서는 아리가 애완동물이 아니라고 한다. 태한이에게 아리는 강아지나 고양이와 다를 바 없는 소중한 존재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저 치킨과 백숙이 되면 좋을 ‘닭’일 뿐이다.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한 태한이는 아리가 태어난 양계장을 떠올리고, 잠시 아리를 맡기려고 찾아간 그곳에서 충격적인 장면과 마주하게 된다.

아리야, 그동안 많이 답답했니?

태한이는 조류 독감으로 방역 작업이 한창인 양계장에서 서둘러 도망쳐 나온다. 아리를 데리고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태한이 눈에 치킨이며 찜닭, 삼계탕을 파는 식당들이 보인다. 양계장에서 살처분 되는 닭과 식당에서 요리가 되는 닭과 태한이 품에 소중하게 안긴 닭 아리는 어떻게 다른 걸까? 사람의 필요와 편의에 의해 고기로 다뤄지는 동물은 먹고 자고 살아가는 생명이 아닌 걸까?
아리와 함께 긴 하루를 보낸 태한이는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을 문득 깨닫는다.
‘아리도 아파트에서 나와 지내는 걸 정말로 좋아했을까?’
태한이가 아리만이 아닌 ‘닭’을 바라보게 되면서, 아리를 지키는 것이 곧 한 집에서 함께 지내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태한이는 이제 아리가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될 것이다. 태한이가 ‘아리를 지킬 수 있을까?’에서 출발한 이 이야기는 결국 우리가 다른 생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나영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단국대학교 대학원과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아동 문학과 동화 창작을 공부했다. 2012년 제13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내 책이 누군가의 책꽂이에 꽂히는 걸 상상하면 웃음이 나오다가도 창피해 숨고 싶어진다. 오래오래 부끄러워하며 글을 쓰고 싶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동화 『시간 가게』 『붉은 실』 『발자국 아이』 『열두 살, 사랑하는 나』『열세 살의 덩크슛』과 청소년 소설 『토요일, 그리다』, 그림책 『엄마, 어떻게 알았어?』가 있다.

 

그린이 : 김선배
힐스에서 그림책을 공부했고 제3회 한국 안데르센상 미술 부분 특별상을 받았다. 마음을 담아 유쾌하고 따스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우리 아빠는 택배맨』『하늘天 따地』 『별명폭탄 슛!』 『손가락 아저씨』 『빙하쥐 털가죽』『까닥 선생 정약용』『생명 탐험대 시간 다이얼을 돌려라』 등이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