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망가진 장난감은 장렬이에게 맡겨!
로봇 상자를 들고 교문 앞에 기대어 서 있는 민준이. 누굴 기다리고 있는 걸까? 새로 산 민준이의 로봇 장난감을 어제 친구들이 구경하다가 부러뜨리고 말았다. “장렬이에게 가 봐!” 친구도 문방구 주인 할아버지도 모두 장렬이에게 가 보라고 한다. 사실 민준이는 장렬이와 작년까지 같은 반이었지만 별로 친하지는 않았다. 장렬이는 길에서 이상한 물건을 줍는 특이한 애였다. 주운 물건으로 터질 듯한 가방에 온갖 잡동사니로 주머니는 항상 불룩했다. 어! 장렬이가 나온다. 민준이는 멀찍이 장렬이를 따라간다. 장렬이는 여전히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걸어간다. 고철상 앞에서는 아예 쭈그리고 앉아 버려진 물건을 뒤지고 있다. 그때 무언가 발견한 장렬이가 외치는 소리에 민준이가 다가간다. 사연을 들은 장렬이는 민준이를 망가진 장난감이 가득한 자신의 다락방으로 데려간다. 민준이의 망가진 로봇 장난감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까? 『조립왕 장렬이』의 다락방에 우리도 몰래 구경 가 볼까?
소중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장난감도, 친구도.
장렬이에게 망가진 장난감은 보물이다. 장난감이 망가져서 버리고 싶다면 차라리 장렬이에게 건네주자. 장렬이 손에서 새로 태어난 장난감을 보면 아마 다시 갖고 싶어질 것이다. 장렬이에게는 상자 가득 채워 쌓아 놓은 망가진 장난감과 부품이 있다. 모두 제 역할이 있는 소중한 보물들이다. 민준이가 버리려 한 망가진 로봇 장난감도 장렬이의 보물들 덕분에 멋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친구들은 길에서 이상한 물건을 줍는 장렬이를 특이한 애라고 불렀다. 장렬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개조하고 조립하기 위해서 재료를 구한 것인데 말이다. 장렬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알게 되면, 민준이처럼 장렬이에게 도움을 받고 함께 놀아 보면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 텐데 말이다. 친구는 모두 소중하다. 각자 저마다의 특이한 모습이 있고 잘하는 것이 있다. 그래서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대단해 보인다. 모두가 똑같다면 알고 싶은 친구,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망가진 장난감도, 나와는 다른 특이한 친구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어떤 모습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숨겨진 보물들이다.
변신을 거듭하는 그림으로 흥미진진한 『조립왕 장렬이』
『조립왕 장렬이』는 마음의 틀을 깨고 서로 친해지는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 준다. 초반에는 모든 장면들이 빨간 테두리에 갇혀 있다. 등장인물이나 사물의 테두리도 빨간 선으로 그려졌고, 장난감의 부품처럼 서로 조립되는 부분이 점과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장렬이와 민준이가 함께 로봇 장난감 개조를 하고 놀면서부터 장면이 테두리를 벗어난다. 빨간 테두리는 사라지고 없다. 아이들을 감싸고 있던 빨간 선에도 조금씩 틈이 생긴다.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소통의 변화가 그림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또한 빨강, 노랑, 파랑, 보라 등 강렬한 단색을 사용하면서 선과 면이 조금씩 겹치는 효과를 활용해 보는 재미를 주었고 그림에 망점을 깔아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었다. 한편 중간에 나오는 외계 로봇과의 대결을 그린 만화 장면은 압도적이다. 장렬이와 민준이가 마음을 터놓고 놀이에 집중하며 한껏 친해지는 대목이다. 이야기의 전환점이 되는 부분을 앞뒤 장면과는 다른 스타일로 연출했는데, 극장 스크린으로 만화 영화를 보는 것처럼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온다. 장렬이와 민준이가 만화 속 주인공으로 등장해 재미를 더하며 속도감 있는 표현이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든다. 로봇 장난감처럼 변신을 거듭하는 장면과 그림이 더욱 매력적인 『조립왕 장렬이』를 만나 보자!
작가 소개
초등학생 때 골목에 앉아 직접 그린 만화책을 친구들에게 보여 주던 기분을 잊지 못해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책 만들기가 어렵다고 느낄 때마다 그 시절을 떠올리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을 함께한 책으로 『똑같아요』 『재미있게 먹는 법』 『드로잉 탐정단』 『수영장에 간 아빠』 『유기견 영남이』 등이 있습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