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가족 그리고 이별에 대한 설명서 ”
‘자라는 모든 생명은 죽는다.’ 라는 문장에 우리는 대부분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왜냐면,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죽음에 대한 거부. 변명은 인간이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다는 영상 매체의 대사처럼 가까이 하기 어려운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연의 섭리는 거부할 수 없습니다. 들녘의 잡초든 사람이든 누구나 결론은 자라는 모든 것은 죽음으로 귀결됩니다.
할머니 얘기하고 있었어. 아빠의 할머니.
그러니까 너에게는 증조할머니 말이다.
아빠는 설명해요.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아이에게 가족 관계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다만 이 책에서는 좀 더 멀게 느껴지는 가족을 등장시켜 스토리를 전개합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것과의 이별, 이 어려운 주제를 피하거나 숨기지 않고 냉정하게 설명하고자 기획된 책입니다.
그러나 꼭 슬픔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 어른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것은 천양지차 일 수 있으니까요. 그 대상에 따라서........
이 책은 가족과 죽음에 대한 주제를 다루지만 어른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희망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어른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받아들이는 아이의 시각에서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거부하고 싶지만 거부할 수 없는 주제의 대면으로 기획된 책입니다. 가족과의 이별을 말하면서도, 아이에게 그것은 충격이 아닌 자연의 자연스러운 섭리로 이해되고 전해집니다.
“아빠의 엄마의 엄마?”
아빠의 할머니, 나에게는 증조할머니는 정말 나이가 많은 분이다.
우연히 아빠와 엄마의 대화에서 듣게 된 증조할머니 소식. 난 궁금증이 생겨 만나게 해 달라고 아빠 엄마를 조른다.
증조할머니를 만나게 된 특별한 날,
텔레비전 앞에서 졸고 있는 할머니 곁에서 아이는 핫 초코를 마셨다. 할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다.
평범하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은 만남은 정제된 언어로 묘사됩니다. 딱히 책을 읽어주시거나 같이 놀아주지 않아도 좋았고, 증조할머니가 오래 됐다는 것을 아이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작가 소개
지은이 : 가에탕 도레뮈스
1976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1999년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를 졸업했으며 광고와 출판 분야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판된 책으로는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텅 빈 냉장고』와 『스파게티 고양이』,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 아기』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유 아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에스파냐어를 전공했습니다. 에스파냐와 중남미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우리나라 그림책을 에스파냐어로 옮겨 멕시코와 에스파냐에서 출판했습니다.
『얼음 왕국 이야기』, 『앞니가 빠졌어!』, 『세상에서 제일 큰 상자』, 『독재자 프랑코』, 『커다란 양 힐다』를 우리말로, 『조그만 발명가』, 『두 사람』, 『과학자가 되는 과학적인 비결』, 『지하정원』 등을 에스파냐어로 옮겼습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