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위 스님의 가벼운 밥상

고객평점
저자정위 외
출판사항브레드, 발행일:2019/11/05
형태사항p.210 B5판:24
매장위치식품가정부(4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40416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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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8개월간 스님과 나눈 음식&살림 선문답
 스님의 일상에서 품격과 지혜를 배우다

"정위 스님은 생명의 숨길을 끌어내는 섬세한 손을 가졌다. 버려진 들꽃, 빛바랜 헝겊 조각, 흔한 무말랭이가 스님의 손길이 닿으면 들꽃은 파릇한 봄빛으로 상큼한 맛을 내고, 헝겊은 정겨운 앞치마가 되며, 무말랭이는 매콤달콤 맛깔스러운 찬이 된다. 이 책은 생명의 근원을 향한 맑고 담백한 정신이 일상에 어떻게 배어나는지를 놓치지 않고 사진과 글로 섬세하게 표현해낸 책이다."
-추천의 글 중에서

생활에서 배어나는 아름다움
 리빙지 기자, 정위 스님에게 반하다
 우연히 스파게티 만들고, 꽃꽂이 하고, 수놓는 스님을 알게 된 기자가 절에 드나들며 시시콜콜 기록한 살림 이야기. 멸치 없이 끓인 구수한 된장찌개, 굴 없이 끓인 매생이국 등 채식 레시피와 애지중지 기른 매화꽃을 아낌없이 뿌려 손님을 대접하고, 텃밭을 돌보고, 야생화를 기르며, 생긴 모습을 살피며 꽃꽂이하는 스님의 일상을 담았다. 기자의 질문과 스님의 화답을 따라 가다 보면, 꾸밈이나 치장이 아닌 아끼고 배려하고 생활에 충실한 가운데 배어 나오는 자연스러운 멋을 경험하게 된다.

채식 요리를 배우며 밥상의 지혜를 얻다
"채공(菜供)은 지혜가 터득된다 합니다"라는 말처럼 스님의 채식 요리를 배우다 보면 몸과 마음은 물론 머리까지 가뿐해진다. 여름 반찬은 쉽게 상하지 않도록 오래 조리고, 모과차는 과즙이 잘 나오도록 필러로 얇게 켜서 담근다. 비빔밥의 당근은 비빌 때 뻐덕뻐덕하게 걸리지 않도록 얇게 채 썰고, 오이는 수분이 날아가니 마지막에 썰고, 식용유 묻은 손으로 배를 썰지 않는다. 크림스파게티는 느끼하니 김치를 넣어 만들고, 카레에는 마와 파인애플 등 다양한 질감의 재료를 넣어 씹는 맛을 더한다. 정위 스님의 채식은 레시피를 넘어, 매일 밥상에 맛과 배려를 더하는 지혜를 알려준다.

뭐든 가여워 되살려 쓸 궁리를 하다
 아껴 쓰고, 다시 쓰고, 오래 쓰는 친환경 라이프
 외투는 30년, 냄비는 25년, 안경은 15년. 스님이 쓰는 물건의 나이는 기본 두 자리다. 다포와 앞치마도 기워 쓰고, 표고버섯 기둥도 모았다 반찬하고, 뒷산에 버려진 나무 토막은 주워다 목어(木魚)를 만들고, 자투리 종이는 메모지로 쓰고, 장롱 속에 옛 물건은 액자, 커튼, 이불로 되살려 쓴다.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이 트렌드이자 의무인 시대, 스님의 삶에서 에코라이프, 에코살림법를 배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위
수덕사 견성암으로 출가했으며, 지금은 관악산 자락 아담하고 현대적인 사찰 길상사에 기거한다. 커피를 내리고, 수를 놓고, 전시를 기획하는 스님은 탁월한 안목으로 불교계에서 문화 인사로 통한다. 차 한 잔을 내거나 꽃 한 송이를 둘 때도 살피고 헤아리는 스님에게서는 수행자의 마음이 드러난다. 뒷산과 앞마당, 길가의 생명에 감탄하며 무명 위에 수놓은 꽃에서도 이런 면모가 보인다. 길상에 가면 법당, 앞마당, 전시 문화 공간 지대방 등 곳곳에서 스님의 '일상 예술가'적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저서로 [정위 스님의 가벼운 밥상]이 있다.


지은이 : 이나래
월간지 「레몬트리」,「여성중앙」에서 10년 동안 라이프스타일 기사를 썼다. 싱글 때부터 살림살이에 관심이 많아 옷 대신 그릇을 사 모았으나 정작 요리는 젬병이었다. 어릴 때부터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 어른 말에도 참견하다가 핀잔을 듣더니 28개월 동안 스님 옆에 붙어 서서 무던히 질문을 퍼부었다. 그 후 결혼 5년 차 어느 날 아침, 고기 없는 밥상을 외면하는 남편이 침을 꿀꺽 넘기는 표고버섯 매생이국을 끓여내기에 이르렀다. 

 

목 차

추천 글 균형 잡힌 품격
 저자의 글
 프롤로그 스님에게 살림을 배우다


 생긴 대로 살려 꽂는 자연주의 꽃꽂이
 꽃향기 톡 터지는 매화꽃비빔밥
 돌밭에서 옥토가 된 텃밭
 앞마당에서 빚어 먹는 주먹밥
 요즘 세상에 기워 쓰는 이야기
 더없이 맑은 표고국수, 커피국수
 모빌 같은 연등
 씹는 맛이 다채로운 영양카레

여름
 물건 아래 깔거나 액자로 쓰는 꽃 상보
 감자보리밥에 빡빡 강된장
 커피 내리는 스님, 문화 카페 지대방을 열다
 더치 커피로 만드는 커피빙설
 콩알만 한 물건의 쓸모를 찾아주다
 입맛 없는 여름을 위한 장아찌 3종
 두고 먹어도 좋은 여름 밑반찬
 쨍하게 개운한 오이냉면, 열무냉면

가을
 되는 대로 툭툭 내는 먹음직스러움
 가을날 여는 포틀럭 바자 '도드리'
아이 살결처럼 뽀얀 땅콩죽
 무심히 두고 세심히 살피는 돌 이야기
 싸 먹을 수 있는 이것저것으로, 쌈밥
 요즘 메뉴, 스님 마음대로 창조하다
 생활에서 꽃피는 스님의 컬러 감각
 곱디고운 묵채와 묵전

겨울
 꽃 시장 다녀오는 낭만적인 겨울 채비
 겨울 밥상에 내는 비타민 반찬
 정위 스님식 생활 풍류, 그림 있는 접시
 매생이새알심애피타이저
 뭐든 가여워 되살려 쓸 궁리를 하다
 채소 듬뿍 먹는 25년 내공의 채소떡국
 등줄기에서 땀이 쭉 흐르는 차이라테
 마음이 반하는 선물

 에필로그 정위 스님의 대접하는 마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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