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느리게 산다는 것, 그리고 행복?
지금 우리는 무한속도경쟁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빠를수록 좋은 것이고, 필요한 것이며, 빠를수록 효율적이고 경제적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이런 속도경쟁은 우리에게 과연 좋기만 할까요? 작가는 정말 빠르면 우리는 행복해지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집니다. 느림보 《나무늘보 릴렉스》를 통해서요.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와 함께 기획된 콘텐츠
《나무늘보 릴렉스》는 고정욱 작가와 고집센아이컴퍼니의 조윤진 대표가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를 함께 기획하고 시나리오를 쓰고 그림책 편집자와 그림책 만들기를 함께 진행한 책입니다. 나무늘보 릴렉스를 비롯한 여러 다양한 캐릭터를 그려낸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의 일러스트 작가 베아트리스는 그림으로 한 몫을 단단히 했죠.
그림책을 통해 만난 캐릭터들이 무대 위에서 활약하는 뮤지컬을 보며 신나게 춤추고 함께 노래 부르면 우리 아이들은 정말 저절로 행복해지겠지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 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여러 편의 작품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렸고, 이 땅의 수많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무척 사랑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이다. 현재 활동하는 작가들 중에 가장 많은 책을 펴냈고(290여 권), 가장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400만 부), 가장 많은 강연을 다니는(연 300회 이상) 작가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작가는 독자들의 메일에도 답장을 꼭 하는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그린이 : 베아트리스 카르니세로 무니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온 일러스트 작가입니다. 마드리드 Complutense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나무늘보 릴렉스를 통해 뮤지컬 제작에도 참여하고 동화책도 만들게 되었고요. 나무늘보처럼 느긋한 성격이고 천천히 삶을 즐기면서 살고 있어요. 릴렉스 덕분에 그림동화책 작가라는 꿈을 이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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