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 교회생 - 내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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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성진
출판사항두란노, 발행일:2019/11/20
형태사항p.276 국판:22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313648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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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 교회 개혁의 바람을 일으킨 정성진 목사의 한마디!

“교회가 교회답고, 목사가 목사다우려면
 날마다 죽어야 한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행복한 목사다.“

예수님은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우리의 부활 생명이 된 것이다. 한국 교회가 살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이, 교회의 중직자들이 죽어야만 한다. 한국 교회가 세습, 동성애, 성범죄 등 여러 아픔과 상처로 얼룩지고 있는 이 때, ‘65세 조기 은퇴’, ‘원로목사 제도 폐지’, ‘교회 분립 개척’ 등으로 모범을 보인 교회와 목회자가 있다. 바로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위임목사다.
정성진 목사는 거룩한빛광성교회의 24번째 분립 교회인 거룩한빛운정교회를 끝으로 올 4월 모든 목회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26세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회심하고 뒤늦은 나이에 신학교에 입학해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그는 학부 때부터 민중 신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만큼 교회 개혁에 대한 생각이 컸기 때문이다. 전도사 시절 폐광촌으로 가 그곳의 광부들과 그 가족을 돌보고 섬겼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교회 개혁은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았고, 결과를 얻으려면 이를 뒷받침할 제도와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담금질의 시간을 가지며 마침내 1997년 일산의 한 지하상가에서 교회를 개척했고, ‘아사교회생’(我死敎會生) 즉,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는 심정으로 지난 20여 년간 목회해 등록 교인 5만 명, 출석 교인 1만 팔천 명의 성도가 모이는 거룩한빛광성교를 이룩했다.
이 책은 그가 목회자로서 걸어온 지난날을 회고하며, 이시대 한국 교회가 붙잡아야할 목회의 본질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진단하고 있다. 폐광촌의 전도사 시절부터 대형교회의 담임목사까지 몸소 겪으며 걸어왔던 목회에 대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이를 향한 철저한 자기관리, 그리고 교회 분립개척과 조기 은퇴라는 아름다운 마무리. 그의 글을 통해 오늘날 한국 교회가 지향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작가 소개

정성진
1997년, “내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라는 목회 철학을 바탕으로 일산에서 열 가정이 모여 예배를 드리며 거룩한빛광성교회를 개척했다. 담임목사 6년 임기제를 도입하여 전교인에게 6년마다 신임을 묻는 신임 투표제를 시행하였다. 2013년 신임 투표에서 97.4%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신임을 받았다.
아울러 개척 초기부터 담임목사와 장로 65세 정년제, 원로목사 제도 폐지, 목회자 보너스 폐지, 가용 예산의 51%를 구제와 선교에 사용, 헌금명세서를 비롯한 회계보고서 공개 등 기득권 유지를 막는 제도를 스스로 도입하여 한국 교회의 파격적인 개혁 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장로 6년 단임 임기제, 자치기관 대표 당회원 임명, 사례금 없는 지휘자·반주자 봉사를 시행하고, 명예 권사·집사와 원로 장로 제도를 폐지하여 한국 교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꾸준히 후배 목회자들을 키우는 데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23년간 24개의 교회를 분립 개척하였다. 지역 사회의 작은 교회 세우기에도 계속 열심을 냈다. 그리고 해피월드복지재단을 세워 고양과 파주 지역의 가난한 이웃과 장애인을 돌보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정성진 목사는 서울장로회신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명예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광산촌부터 도시 목회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목회 사역을 꽃피웠다. 2019년에 거룩한빛광성교회와 분립개척한 거룩한빛운정교회의 담임목사를 청빙하여 사역을 인계하고 은퇴했다. 현재 해마루촌에 들어가 해마루수도원
을 세우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크로스로드선교회를 세워 후배 목회자들을 십자가 용사로 영적 전투에 내보내는 ‘다윗의 물맷돌 사역’을 시작하였다.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 이사장과 장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 7대 회장으로 지역 사회를 섬겼다. 미래목회포럼 이사장과 한국교회봉사단 공동대표회장,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상임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그리고 학교법인 광성학원을 세워 다음 세대를 향한 청사진을 펼쳤다.
주요 저서로는 『날마다 개혁하는 교회』, 『열정의 신앙』, 『당신만의 꿈을 가져라』, 『절대 믿음』, 『고난이 주는 축복』, 『주여! 제가 먼저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로 가득한 성막의 신비』, 『행함』, 『산상수훈』, 『우리가 부르는 삶의 노래』, 『정성진 목사가 말하는 힘』(이상 예영커뮤니케이션), 『길이 되는 생각, 잠언』(두란노), 『성장하는 교회들의 8가지 정석』(국민북스)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1부 교회 개혁, 내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
01 주님, 부르셨습니까?
02 교회 개혁의 발자취를 더듬다
03 한국 교회, 개혁이 답이다

2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라
01 분명한 목회 철학이 건강한 교회를 세운다
02 비전과 원칙 위에 세워진 교회는 흔들리지 않는다
03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의 두 날개를 펼쳐라
04 앞서지 말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라
05 지역 사회와 함께 문화 사역의 장을 넓혀라

3부 하나님이 주신 꿈이 교회를 개혁한다
01 ‘흙수저’ 젊은이들이여, 야성을 가지라
02 큰 교회가 아닌 건강한 교회를 꿈꾸라
03 하나님이 주신 목회의 꿈을 펼쳐라
04 받은 은사대로 교회를 일구라
05 생명력 있는 교회는 소그룹이 살아 있다

4부 거룩한빛광성교회, 개혁을 돌아보다
: 교회 개혁에 대한 교인들의 평가 및 의식 조사
01 자료의 성격
02 조사 결과
03 결론 및 제언
04 교회가 직면했던 위기
05 거룩한빛광성교회의 성장 요인

5부 개혁의 끝자락에서 나는 오늘도 죽는다
01 고난의 무게만큼 의의 면류관도 무겁다
02 교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
03 북한 선교는 통일 한국의 마중물이다
04 광야는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곳이다
05 아름다운 마무리, 새로운 출발이 되다

 나가는 글 _감사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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