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할머니와 상속자들

고객평점
저자이진미
출판사항웃는돌고래, 발행일:2019/11/28
형태사항p.204 46판:20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715695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백억 원과 바꾼 한 달

“백억 유산을 물려받을 상속자를 찾습니다!”사인펜으로 꾹꾹 눌러 쓴 삐뚤빼뚤한 글씨체의 전단지를 처음 봤을 때는 당연히 믿지 않았다. 조건이라는 것도 황당했다. “한 달 동안 할머니의 집에서 함께 지낸다. 김밥을 싸서 할머니와 놀이공원에 간다. 옷을 맞춰 입고 할머니와 사진을 찍는다.” 이것만 하면 백억을 준다는 말을 누가 믿겠는가! 그래도 새엄마와 결혼하겠다는 아빠를 피해 숨어 있고 싶었던 초등학생 서율이는, 갓난아이와 쌍둥이 남동생들 뒤치다꺼리에 지친 중학생 미나는, 자신이 입양아라는 것을 알게 된 지우는 양순애 할머니의 집으로 숨어들게 된다. 첫 날부터 밥을 짓고 할머니의 폭풍 잔소리를 듣게 된 세 아이는 한 달을 다 채울 수 있을지 저마다 걱정에 빠진다. 아무리 봐도 백억 원이나 되는 돈을 가진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는 할머니는 놀라운 비밀을 숨기고 있었는데……. 할머니와 아이들의 기묘한 동거, 그리고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는 검은 모자 사내의 출현까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는 동화다.

진짜 가족, 가짜 가족

 서율 아빠가 생일 선물이라며 새엄마를 데리고 왔다. 내심 엄마랑 아빠가 다시 합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이게 웬일인가? 그래, 집을 나가자! 그러나 돈 없는 초등학생이 집을 나가면 얼마나 고생을 할지 짐작이 되는 서율이는 섣불리 가출을 하지는 않는다. 바로 그때 거짓말처럼 서율이 앞에 등장한 광고지!
미나 늦게 낳은 아기를 돌보느라 엄마는 늘 정신이 없다. 돌봄이 필요한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동생들을 돌보고 집안일을 하는 것이 당연한 나이도 아니다. 날마다 늦게 들어오는 아빠도, 쌍둥이 동생들을 다잡고 정리정돈을 시키지 않는 엄마도 마음에 안 든다. 어차피 엄마, 아빠의 사랑을 온전히 차지하지도 못하는데 뭐 어떠랴? 집만 아니면 다 괜찮다!
지우 어느 날 갑자기, 부모님이 내 엄마, 내 아빠가 아니란다. 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았어도 사랑으로 충분히 연결되어 있었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뭔지 모를 배신감에 어쩔 줄을 모른다.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 떠나자!
그렇게 양순애 할머니 집에 모인 세 아이는 각자의 목적을 안고 한 달살이를 시작했다. 괴팍해 보였던 할머니가 언제인지 모르게 다정하게 느껴지고, 투닥대기만 하던 세 아이도 서로를 챙기기 시작했다. 낯설기만 했던 네 사람이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감동의 시간들을 확인해 보시라. 진짜 가족이 뭔지에 대한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죄가 밉지 사람이 미울까

 이 동화에서 유일한 악역은 사진사 용식이다. 할머니의 재산을 가로채려다 실패하자 할머니를 아동 납치범으로 신고하는 인물이다. 할머니는 자식만큼 소중한 장난감 강아지 덕수를 납치하고, 협박했던 이 사람을 용서한다.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 역시 사진사 아저씨를 위해 사진관을 청소하고 마음을 보탠다. 할머니의 용서와 아이들의 선의는 기적을 일으켰다. 돈 뜯어낼 궁리만 하던 사진사 아저씨는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와 화해하고 사진관을 다시 열었다. 그리고 할머니는 사진사 아저씨와 함께 전국을 누비는 에스엔에스 스타가 되었다.
그래서 백억 유산은 어떻게 되었느냐고? 아니, 진짜 백억이 있기는 했었냐고? 사실, 그게 뭐 그리 중요하겠는가. 아이들은 백억보다 더 중요한 가족을 얻었고, 할머니는 막내아들과의 추억을 지켜냈다. 어느 순간, 돈이 아니라 사람을 향해 마음을 돌리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진미
1979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자랐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하고 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청소년 소설 《독립운동가가 된 고딩》을 썼습니다.


그린이 : 장경혜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게 느껴져서 화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뒷산에 뭐가 있을까?』, 『둥근 해가 떴습니다』, 『침 묻은 구슬 사탕』, 『욕시험』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최악의 생일 선물
독립을 꿈꾸는 소녀
양순애 아니고 안순해 할머니
할머니의 비밀
사이보그의 눈물
그들만의 소풍
덕수의 죽음
꽃무늬냐, 가짜 명품이냐
가족인 듯 가족 아닌 가족 같은
유괴범 소탕 작전
죄가 밉지 사람이 미울까
행복을 찍는 사진관
할머니의 진짜 보물
그리고 일 년이 흘렀다

작가의 말
아끼고 사랑하면 그것이 가족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