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의 아이 지상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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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정민
출판사항한림출판사, 발행일:2019/12/02
형태사항p.191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94143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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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미세 먼지 가득한 미래 어느 날, 희망은 있을까?
미세 먼지가 극심했던 지난봄, 아이들을 데리고 해외로 떠난다는 기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뿌연 먼지가 뒤덮인 날에도 밖에서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마스크 하나에만 의지한 채 일을 했다. 숨 쉬는 것이 인간의 당연한 권리이지만, 빈부의 격차에 따라 사람들의 대응 방식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환경오염이, 미세 먼지가 더 심해지면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지하의 아이 지상의 아이』는 매캐한 먼지와 검은 바람으로 가득 찬 미래 모습을 그린다. 검은 바람 가득한 지상에서 일회용 마스크만이 유일한 살길인 새봄이, 같은 지상에 살고 있지만 부모가 부자인 덕분에 미세 먼지 걱정 없이 살고 있는 지희와 윤아, 오염물 하나 없는 지하에 살고 있는 아리엘과 해랑이까지, 이야기에는 각자 다른 처지의 아이들이 등장한다.
돈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숨을 크게 들이마실 수 있는 날을 꿈꾸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용기가 돋보인다.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김정민 작가가 독창적으로 만들어 낸 세계와 이야기의 힘이 더해져 아이와 어른 모두 읽기 좋은 작품이다.

“지하랑 지상도 서로 다르다고 인정하면서 함께 살면 되잖아.”
지하와 지상의 아이가 희망의 싹을 틔우다!
돈이 없어서 산소통을 살 수도 없고 보호 장치도 없는 9구역에 사는 새봄이, 돈이 많아 1구역에 살지만 폐가 좋지 않은 지희는 서로 다른 이유로 친구들 사이에 끼지 못한다. 아이들은 그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사람인지,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 알아보지 않고 선 밖으로 밀어낸다. 새봄이도 아리엘을 처음 만났을 때 다른 생김새 때문에 두려움에 가득 차 아리엘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리엘이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주자 새봄이는 자기 행동을 반성하고 아리엘과 지하인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오투 그룹 부회장이 소중한 딸을 지키기 위해 아리엘과 지하인들을 ‘괴물’이라 부르며 생명을 빼앗으려 하자, 새봄이는 지하 세계를 위해 행동에 나서는데…….

현실을 바탕으로 우리 앞에 닥칠 미래를 잘 그려 낸 작품
 새봄이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욕심 때문에 지상의 공기가 나빠진 것처럼, 지하도 공기가 나빠질 것을 염려한다. 그래서 더 이상 누군가 해결해 주길 바라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한다.

“우리가 지키자. 나는 이제 누군가 해 주길 바라지 않을 거야.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최선을 다해서 해 볼 거야.”

나지막하게 다짐하는 새봄이를 보며 이제는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때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욕망이 얼마나 큰 비극을 불러오는지 이 작품에 잘 드러나 있다. 작품의 배경은 미래지만 지금 우리의 현실과 너무 닮아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아이들의 미래 세상이 얼마나 불행해지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마스크를 하고 뿌연 세상 대신, 숨을 마음껏 들이마시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세상에서 지내려면 우리 모두 얼마나 노력을 해야 하는지 반성하게 하는 작품이다.
김정민 작가는 미래 세상을 실제처럼 보여 주는 듯한 묘사와 인물들의 갈등을 섬세한 문체로 표현했다. 또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순수한 힘을 믿으며 작품 속에 그 마음을 담아냈다.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조성흠 작가의 그림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한다.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김정민 작가의 마음이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정민
어릴 때 늘 혼자 중얼거리며 놀았고 밤이면 오만 상상을 하느라 잠을 설쳤습니다. 주위 어른들이 이상하다고 걱정을 했지만 멀쩡히 자랐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혼잣말을 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지하의 아이 지상의 아이』로 서울문화재단 지원을,『담을 넘은 아이』로 제 25회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받았습니다.


그린이 : 조성흠
말이나 글보다 그림 그리는 게 편한 사람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주로 잡지나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함께 했던 작업으로는『거울 옷을 입은 아이들』『마법의 나날들』『잃어버린 일기장』『어느 날, 사라진』『이제 돌고래는 자유야』 등이 있습니다.

 

목 차

1. 검은 바람 7쪽
2. 파란 하늘 18쪽
3. 사라진 그림 28쪽
4. 아리엘 38쪽
5. 지하의 아이 지상의 아이 48쪽
6. 만나서 다행이야 59쪽
7. 다시 만나 68쪽
8. 지하 세계 76쪽
9. 해랑 92쪽
10. 친구가 될 수 없어 101쪽
11. 사라진 아리엘 113쪽
12. 어디에 있니 124쪽
13. 거기 있을 거야 137쪽
14. 아리엘이 여기 있어 145쪽
15. 나 때문이야 158쪽
16. 싱크홀 174쪽
17. 새로운 바람 186쪽
 작가의 말 194쪽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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