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파라다이스 - 나는 또 하와이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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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성혜
출판사항두사람, 발행일:2019/11/30
형태사항p.328 46판:19
매장위치취미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06106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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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4년간 여권에 찍힌 스탬프는 오직 단 한 곳, 하와이뿐
 하와이 홀릭으로서의 삶, 그리고 여행
[알로하 파라다이스]는 베스트셀러 하와이 가이드북 [오! 마이 하와이]의 작가가 쓴 하와이 여행 에세이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노부부의 추천을 받아 찾은 하와이. 그 달콤한 파라다이스와 사랑에 빠져 4년간 하와이만 꾸준히 찾던 작가에게 하와이는 이미 일상의 모습을 꼭 닮은 얼굴을 하고서 곁에 닿아 있다. 하와이의 청량한 공기를 비롯한 모든 대자연, 그리고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빚어낸 그녀의 모든 이야기는 하와이에서 시작된다.
‘한 번도 못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지상낙원. 당신, 하와이를 꿈꿨는가. 지금 바로 눈을 한 번 감아보자.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와이 어느 해변의 살랑이는 바람과 시원한 파도 소리가 당신 귓가에 스친다. 하와이를 떠올리면 하고픈 말을 남겨둔 채 돌아서버린 연인처럼 ‘마냥 아쉽고 마냥 그립다’는 하와이 홀릭의 진짜 하와이를 만나보자.

당신이 꿈꾸던 지상낙원
 작가에게 하와이는 여행지 버킷 리스트에 단 한 번도 오른 적 없는 장소였다. 그런데 프라하 여행 중 만난 60대 부부의 추천으로 멋모르고 떠난 첫 하와이 여행 이후, 작가는 그곳의 마력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그렇게 4년간 그녀의 여권에 찍힌 스탬프는 오직 하와이뿐.
“하와이, 어떤 점이 그렇게 좋으세요?”라는 질문에 작가는 고민할 것도 없이 말한다. 바라보는 모든 대상에 ‘러블리’한 필터를 장착하게 하는 하와이의 “날씨와 공기”라고. 1년 내내 청명한 하늘, 상쾌한 공기가 여행자의 몸과 마음에 평안을 깃들게 한다. 그리고 이른 아침 가뿐하게 눈을 뜨게 하고 피곤함 하나 없이 산책길에 나설 힘을 선사한다.
작가가 그리는 하와이에선 특별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 분주할 필요가 없다.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그 적당하고 안온한 시간 속에 존재하는 행복이 코앞에 성큼 다가와주니까. 하와이에서라면 당신이 꿈꾸던 지상낙원을 만나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게 바로 알로하 스피릿
 하와이에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 ‘알로하(aloha)’. 누군가와 만나고 헤어질 때 건네는 하와이 인사말이자 하와이의 정신을 담고 있는 단어. 하와이 곳곳에서 훌라를 추며 ‘알로하’ 인사를 건네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 싱그러운 미소에 화답할 겨를도 없이 꽃과 조개로 화려하게 만든 목걸이 ‘레이’까지 목을 감싸면 당신 역시 기분 좋은 마법에 취한 듯 하와이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작가는 “하와이에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들을 만났고 알로하 정신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녀는 자신이 하와이와 그곳의 사람들에게서 받은 긍정적인 기운을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 중 소진한 에너지를 완벽하게 채워주는 마음, 그게 바로 ‘알로하 스피릿’이 아닐까.

그 여자의 여행법
 작가는 열세 번의 여행을 통해 하와이안처럼 현지를 즐기는 법을 터득했다. 관광이 아닌, 오래 두고 천천히 보는 자신만의 여행법으로 삶이란 무엇인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골몰했다.
와이키키 비치에서 희희낙락 서핑을 즐기고, 코코헤드 트레일에서 그간 참아온 눈물을 왈칵 쏟아내고, 마우나케아의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을 애틋하게 바라보던 시간. 하와이가 아니었다면 결코 경험하지 못했을 모든 찰나를 통해 이제야 하와이를 조금 알 것 같다는 그녀. 그런데 ?알로하 파라다이스?가 세상에 나올 쯤이면 아마도 작가는 또 호놀룰루행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지 않을까. 아직 못다 한 이야깃거리를 다시 찾기 위해서 말이다.

 

작가 소개

박성혜

공공 기관 및 기업의 사보를 만들었다. 퇴사 후 프리랜서 에디터로 활동 중인 평범한 30대. 우연한 기회에 하와이를 만나 오래 두고 천천히 보는 새로운 여행법을 알게 되었다. 하와이 여행 가이드북 《오! 마이 하와이》(공저)를 출간했다. 여행, 출장, 다시 여행. 그렇게 만난 열세 번의 하와이를 글로 담고 있다. 일과 여행을 병행하며 끄적끄적 기억을 이어간다.  

 

목 차

prologue. 나의 하와이를 만나다_ 온전한 파라다이스

Part 1. 지상낙원이 실재했다니!
비가 와도 괜찮아_ 무지개가 있는 일상
 하와이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찬란하다_ 별의 별 헤는 밤
 지구는 숨 쉰다_ 칼라파나
 여행에도 한정판이 있다(1)_ 라바를 찾아서
 여행에도 한정판이 있다(2)_ 결국 모든 것은 타이밍
 이곳, 신들의 쉼터가 아닐까_ 힐링과 릴렉스
 자연은 또 다른 자연을 만든다_ 사라진 마을
 필수 여행 코스가 있다고?_ 필수의 불필요

Part 2. 이곳에선 언제나 무브, 무브, 무브!!!
파도 위에서 희희낙락하다_ 서핑 도전기
 어디까지 걸어봤니?_ 바다 트레킹
 절벽을 따라 걷다_ 은밀하고 원초적인 칼랄라우
 하늘을 날다_ 짚라인
 바다 위에서 요가를 하다_ 낯선 경험이 주는 낭만
 하와이 덕분에 별별 경험을!_ PGA 투어

Part 3. 이게 바로 알로하 스피릿
 축제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_ 함께 즐긴다는 것
 파머스 마켓은 절대 놓칠 수 없지!_ 힐로에서 만난 보석
 더욱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기_ 코나라는 소확행
 굿모닝 하와이_ 부지런한 자의 기쁨
 꼭 다시 찾자던 그 마음을 기억해_ 당신과의 약속
 너 이방인이지?_ 원주민의 섬 몰로카이

Part 4. 그 여자의 여행법
 혼자라서 더 좋아_ 우아하게 즐기는 브런치
 하와이 맥주의 마법_ 진하고 씁쓸한 잔향
 오아후에서 이슬람을 만나다_ 하와이의 미술관
 무료 공연은 무료하지 않아_ 한낮의 음악회
 그들은 다시 이방인이 되었다_ 몸의 수어, 훌라
 청춘, 바다에 잠들다_ 진주만의 눈물
 현지인처럼 즐기다_ 너와 떠난 여행

Part 5. 마음의 소리가 들려
 울기 딱 좋은 날이네!_ 눈물의 코코헤드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_ 같은 경험 다른 느낌
 익숙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다_ 일상 같은 여행, 여행 같은 일상
 출장을 하와이로 가서 좋겠다고?_ 행복한 밥벌이
 하늘 위에서 별을 본 적 있나요?_ 잊고 있던 시간
 기다릴 수 있어서 참 행복해_ 당신을 기다리며

Part 6. 해프닝마저 사랑스러워
 최고의 셰프를 만나다_ 하와이 퍼시픽 림, 셰프 마브로
 끝까지 찾을 거야?_ 카카아코에서 여인 찾기
 역경 끝에 천국을 찾다_ 하와이의 보물 라나이
 거북이 발목을 잡는다_ 놀라운 환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걸까?_ 마우이에서 만난 복병
 참치는 의외로 앙증맞다_ 호놀룰루 피시 옥션

Part 7. 그래도 결국 사람, 또 사람
 낯선 곳에서 그녀를 만나다_ 할레이바를 닮은 로라 이모
 하와이라면 뭐든지 오케이? 오케이!_ 시어머니와 단둘이 떠난 여행
 미국 최남단 빵집에서 싸우다_ 끼니가 될 수 없는 빵
 하와이, 널 두고 가기 싫어_ 가시지 않는 애틋함
 유독 시선을 붙잡는 풍경이 있다_ 어느 노부부의 뒷모습
 사람들은 내 이야기를 완성한다_ 하와이에서 만난 사람들

epilogue. 꿈꿀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아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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