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
영국의 위대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들려주는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연극, 영화, 뮤지컬,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도 만들어진 영원한 세계의 고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 스크루지 영감. 해마다 열리는 뮤지컬이나 연극, 영화에서는 어김없이 그를 찾아볼 수 있다. 올해엔 보다 근사한 모습으로 나타난 스크루지 영감의 이야기는 충실한 완역본의 기쁨에 개성 있는 캐릭터와 크리스마스 정경의 풍부한 묘사, 그리고 수백 년을 거듭해도 영원히 남는 메시지 거기에 그림 작가가 전하는 편지며, 작가에 대한 화보 등 이 책을 한 권 갖고 싶다는 마음을 빼곡, 차오르게 한다.
1843년 당신, 초판 6000부가 단 하루 만에 매진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끈 이 작품은 디킨스를 위대한 영국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기도 했다. 너무나도 분명한 권선징악의 이야기는 군더더기 설명 없이 아이들에게 그 충실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어른들에게도 ‘새롭게 태어난 스크루지’의 마음을 갖게 한다. 올 크리스마스엔, 디킨스가 전하는 사랑의 표현을 맘껏 받아, 스크루지가 전해 주는 가장 행복하고 특별한 선물을 받는 것도 근사한 일이 될 것 같다.
■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
《크리스마스 캐럴》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다!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이 크리스마스 유령을 만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보며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한다는 내용은 널리 알려진 데다, 전 세계 곳곳에서 뮤지컬이나 연극, 영화로 계속 무대에 올리고 있어 그 명성 또한 자자하다. 지금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사람들은 산타클로스나 징글벨을 떠올리는 것처럼 스크루지 영감을 연상할 정도로, 《크리스마스 캐럴》은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되었다.
■ 어른 아이 모두에게 즐거운 감동을 주는 작품!
1843년 당시, 초판 6,000부가 단 하루 만에 매진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끈 이 작품은, 작가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있던 디킨스를 영국의 위대한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그때의 생생한 감동을 충실한 완역본으로 다시 만나 보자! 지금껏 작품의 내용으로 숲을 보았다면, 이제는 텍스트 한 줄 한 줄을 꼼꼼히 읽으며 숲의 나무들을 바라보자. 그 안에는 등장인물들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크리스마스 정경의 풍부한 묘사, 그리고 수백 년을 거듭해도 영원히 남는 진리의 메시지가 곳곳에 숨어 있다.
작품 설명 및 그림 작가 퀸틴 블레이크가 전하는 편지, 작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겨 있는 화보는 작품을 이해하는 데 풍부한 자료가 될 것이며, 누구나 명쾌하게 작가의 메시지를 깨달을 수 있는 권선징악의 교훈은, 알기 쉽게 작품을 즐길 수 있어 어른 아이 모두에게 즐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스크루지의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캐럴》은 그 유명한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의 이야기이다. 수전노의 대명사처럼 쓰이는 스크루지는 인색하기 짝이 없고 얼음장같이 차가운 사람이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는지, 거지들도 스크루지에게는 땡전 한 푼 구걸하지 않고, 맹인의 안내견조차 스크루지만 보면 주인을 후미진 골목길로 인도할 정도이다.
이런 과거의 스크루지 영감을 두고 많은 사람은 비방하며 손가락질하는 게 일쑤지만, 자신 있고 당당하게 자신은 스크루지 같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예수는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죄인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에게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치라.”고 하며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는 교훈을 전해 준 바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과거의 스크루지를 두고 힐난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의 시간으로 활용해 보자. 설령 반성할 일들이 많을지라도, 우리에겐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미래가 있다.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알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으로 ‘새롭게 태어난 스크루지’가 되는 것, 그게 바로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깨닫고 실천하는 길이며, 작품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는 일이다.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 누구보다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고 싶은 사람들, 그들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캐럴》은 스크루지가 전해 주는 가장 행복하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찰스 디킨스
1812년 영국 포츠머스 교외에서 해군 경리국에서 일하던 하급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집안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디킨스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돈을 벌어야 했다. 12세 때부터 공장 에서 일하며 비인간적이고 혹독한 노동에 시달렸고, 당시의 경험은 훗날 소설의 소재가 되었다. 어려서 부터 사회의 모순을 직접 체험한 디킨스는 가난에서 벗어나려 노력했고, 여러 직업을 거치면서 신문사 통신원이 되었다. 이후 소설을 쓰기 시작한 그는 어린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사회 비판적인 작품들을 발표했다. 1838년에 《올리버 트위스트》로 인기 작가 반열에 올랐고 그 후 《골동품 상점》, 《돔비와 아들》, 《황폐한 집》, 《두 도시 이야기》, 《위대한 유산》 등을 발표했다. 건강이 나빠지는 중에도 작품 활동과 강연, 낭독회 등을 쉬지 않았고 1870년 6월 9일, 추리 소설풍의 《에드윈 드루드》를 미완성으로 남긴 채 세 상을 떠났다.
그린이 : 퀀틴 블레이크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펀치>지의 만화가로 일하면서 첼사 미술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로알드 달의 넘치는 상상력과 유머를 누구보다 잘 표현하는 작가로 알려진 그는, 1980년에는 그림책《마놀리아 씨》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1996년에는 《어릿광대》가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2년에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으며 살아 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펜을 이용하여 인물의 자세나 표정 하나하나를 개성 있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앵무새 열 마리》, 《내 이름은 자가주》, 《패트릭》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계단 먹는 까마귀 모티머》,《까마귀 모티머 길들이기》들이 있다.
옮긴이 : 김난령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인스티튜트의 런던 칼리지 오브 프린팅에서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이책을 비롯해 문학과 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과 함께 그림책과 디자인에 대한 글을 쓰며 강의를 하고 있다. 《마틸다》, 《헤엄이》,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 《음악가 제럴딘》, 《크리스마스 캐럴》, 《요술 손가락》, 《라모나는 아빠를 사랑해》, 《그림으로 글쓰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2. 과거 크리스마스의 유령
3. 현재 크리스마스의 유령
4. 미래 크리스마스의 유령
5. 이야기의 끝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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