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컬렉터 - 세계 미술 시장을 움직이는 눈 촉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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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영란
출판사항학고재, 발행일:2019/12/16
형태사항p.335 A5판:21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25388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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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미술사를 새로 쓴다!”─── 분별하는 눈
“이건 뜬다!”─── 맹수처럼 번뜩이는 촉
“놓쳐선 안 돼!”── 정보와 자금의 힘
 당신은 어느 쪽인가?

세계 미술 시장을 움직이는 슈퍼컬렉터 30인
 이들이 사야 대작이 된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피카소의 〈여인 초상〉을 내 집에 두고 본다
 초강력 자석에 이끌리듯 미술을 사랑하고 깊이 음미하며,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작품을 직접 수집하는 열혈 컬렉터 30명을 이 책에 모았다. 이들 가운데는 수백, 수천 억을 넘어 수조 원에 이르는 소장품을 공공에 내놓고 대중과 나누면서 기쁨을 찾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작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소장품의 규모나 내용을 좀체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 있다. 또 600억 원이 넘는 명작을 비즈니스에 활용해 큰돈을 벌어들이는 사업가가 있는 반면에, 세간의 평가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 시대와 역사를 일깨우는 뜻 깊은 작품만 골라 수집하는 이도 있다. 막 싹을 틔우는 무명 작가를 세상에 소개해 스타 작가로 날아오르게 하는 후원자형 컬렉터가 있고, 돈과 성공, 원리 원칙 밖에 모르던 완고한 억만장자가 예술을 만나 깜짝 놀랄 만큼 유연해진 경우도 있다.

마돈나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명품 그룹 LVMH의 회장과 삼성가 패밀리의 공통점은?
좋은 작품을 척척 수집하면서 아티스트에게는 힘을 실어주고 예술계의 토양을 풍성하게 만드는 컬렉터들. 이들은 기대하던 작품이 나오면 지구 반대편이라도 단박에 달려간다. 컬렉션의 동기나 목적, 규모나 방향성은 제각각이지만 이 슈퍼컬렉터들은 “미술 작품을 수집하면서 복잡한 사회를 읽고 미래를 가늠한다”고 입을 모은다.
‘슈퍼컬렉터’라니, 일평생 미술관에서도 볼까 말까 한 작품을 수백, 수천 점씩 소장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완전히 딴 세상 이야기일까?
천만에! 길을 걷다 마주치는 빌딩 앞 조각, 호텔 로비의 그림, 혹은 외국에서 왔다는 특별 전시의 작품이 누군가의 소장품이라는 사실을 떠올려보자. 여행지의 미술관이나 서울의 전시장에서 우리가 누군가의 소장품을 보고 즐긴다고 생각하면 멀기만 하던 마음의 거리가 성큼 가까워진다. 컬렉션과 컬렉터에 대한 통찰이 필요해지는 이유다. 대중에게 닿는 순간 무한대로 확장되는 예술의 의미와 감성을 컬렉터도 우리도 분명히 안다.

21세기의 메디치가를 꿈꾸는 사람들
 작품으로 사람들의 폐부를 찌르는 작가, 그 작품을 솜씨 좋게 꿰어 소개하는 화랑주, 그리고 미술품을 기꺼이 사는 수집가. 세 축 가운데 하나만 시원찮아도 미술계의 바퀴는 멈추고 만다. 우리 미술계에서 가장 아쉬운 게 세 번째 축인 수집가다. 새로운 예술 작품에 늘 관심을 두고 창작의 가치에 주목하는 컬렉터는 작가들에게 있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의 동력이 되고, 지역과 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존재들이다. 그러나 우리 현실에는 그런 컬렉터가 턱없이 부족하다. 그나마도 작품성보다는 ‘돈 될 작품’만 쫓는 이들이 많아 아쉬운 현실에서, 저자는 매혹적인 작품을 품에 안은 소장가들의 컬렉션 드라마를 통해 미술을 대하는 취향과 안목, 목적과 방향을 이야기한다.

돈만 쫓는 세상에서 예술에 빛을 더하는 컬렉터의 힘, 관찰자의 힘
 미술 칼럼니스트 이영란은 30년 가까이 미술 현장을 누빈 베테랑 저널리스트다. 세계적인 아트 페어와 비엔날레, 블록버스터 전시부터 인사동 작은 화랑까지, 국내외 미술계에서 그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 살아서 펄떡이는 현장을 누비는 동안 그는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 미술에서 현재 진행형인 실험적 미술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살피는 통찰력을 얻었다. 작가들과 만나면서 미술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연유와 맥락을 알게 되었고, 안목 높은 화랑주들 곁에서 작가의 품을 떠난 작품이 대중의 눈앞에 등장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다.
이영란은 또 오랫동안 소더비와 크리스티 같은 예술 시장의 최전선 소식에 귀 기울이면서 작품을 사는 사람, 컬렉터들에 주목했다. 이미 세상에 나온 작품의 일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그들 손에 달려 있었다. 컬렉터의 수중에서 작품은 선명하게 살아 숨쉬며 세상에 알려졌고, 수십 수백 년 된 작품도 배경과 조건에 따라 의미와 가치가 달라졌다. 이렇게 생명을 얻은 작품들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지켜보는 재미와 기쁨은 특별한 혜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값진 경험이 됐다.
한 가지 더, 이영란에게는 숫자로 환산되는 예술의 시장성, 경제성, 그 아이러니의 핵심을 꿰뚫는 방대한 데이터가 있다. 스포트라이트 아래 놓인 작품을 보는 데서 나아가 화려한 무대 바깥 세계까지 두루 살핀 결과다.
『슈퍼컬렉터』는 미술 현장에서 단련된 저자의 두 가지 전문성, 언론인의 균형 감각과 예술에 대한 성숙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3년간 ‘세계의 슈퍼컬렉터’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하면서 저자는 미술을 즐기는 청년층의 관심을 확인했고, 이들을 중심으로 우리 시대 컬렉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기 집중한 책이 없다는 데서 『슈퍼컬렉터』를 착안했다. 미술 감상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가 많아진 덕에 미술관의 문턱이 낮아진 만큼, 이제는 아트 컬렉션 세계의 또 다른 언어와 풍경을 이야기해보자는 취지다.
오묘하고 파격적인 현대 미술의 맛, 이 예측 불허의 묘미는 함께 나눌 때 배로 커진다. 작품을 사들이는 컬렉터도, 『슈퍼컬렉터』를 쓴 저자 이영란도 한 목소리로 그 기쁨을 더불어 즐기자고 청한다.

 

작가 소개

이영란
미술이 주는 오묘함을 만끽할 수 있다면 낯선 미술관, 낯선 도시에서 길을 잃고 헤매도 즐겁다. 『헤럴드경제』에 30년 재직한 후 미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국내외 미술 현장을 누비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 미술부터 현재 진행형인 실험적 미술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살핀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미술 세계를 관찰하는 동안 미술 작품이 어떤 연유로 대중의 눈앞에 나오는지 그 맥락과 과정을 꿰뚫어보게 되었고, 동시에 미술계의 세 축인 작가, 딜러, 컬렉터를 모두 만나며 세상에 나온 작품의 일생까지 지켜보는 기쁨을 맛보았다. 화이트큐브 안에 머무는 작품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작품을 눈여겨보고, 작품이 놓이는 배경과 조건에 따라 의미와 가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곱씹곤 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과 세종대학교 언론문화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한다. 뉴스 통신사 『뉴스핌』 편집 위원이자 미술 칼럼니스트로 세계 미술계 동향과 미술 시장을 분석해 글을 쓴다. 경기도미술관, 예술의전당 미술관 자문 위원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평가 위원, 수원시립미술관 심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 차

저자의 말 | 21세기의 메디치가를 꿈꾸는 사람들

1 나눌수록 행복한 컬렉션의 진짜 가치
 엘리 브로드
 메라 루벨•돈 루벨
 프랑수아 피노
 미우치아 프라다
 도미니크 드메닐•필리파 드메닐
 데이비드 록펠러
 부디 텍

2 집요한 탐닉 손에 넣는 희열
 리언 블랙
 데이비드 게펜
 폴 앨런
 류이첸•왕웨이
 마에자와 유사쿠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브래드 피트

3 돈 되는 예술, 비즈니스에 예술을 입히다
 새뮤얼 어빙 뉴하우스 주니어
 스티브 윈
 베르나르 아르노
 스티븐 코언
 레너드 로더•로널드 로더
 도널드 피셔•도리스 피셔

4 뚜렷한 방향성, 맥락 있는 작품 수집
 울리 지그
 마돈나
 레이먼드 내셔•패치 내셔
 호르헤 페레스
 조지 루커스
 앨리스 월턴

5 우리 미술계를 이끄는 파워 컬렉터
 이건희•홍라희
 서경배
 김창일
 송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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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판 저작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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