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스타일의 본질과 핵심을 짚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좋은 취향과 품격 있는 태도는 어떻게 가질 수 있는 걸까? 단순히 옷을 잘 입는 걸 넘어 차별화되는 나만의 스타일을 가지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맨 앤 스타일》에는 작가, 예술가, 디자이너, 뮤지션, 편집자 등 나이도, 직업도, 출신도 다양한 80여 명의 남자들이 나온다. 이들은 모두 자신만의 취향과 기준으로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삶을 완성해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킨포크> <미스터 포터> <에스콰이어> 등에 글을 쓰는 패션 작가 데이비드 코긴스는 자신을 비롯한 멋진 남자들이 어떻게 지금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었는지, 여기저기서 멋지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은 뭘 입고 먹으며 마시는지를 탐구한다. 패션을 넘어선 스타일에 대한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고찰이 담겨 있는 책.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는 사람은
타인을 끌어당긴다
영화 <라라랜드>에는 재즈 바를 열겠다던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이 “누가 재즈 같은 걸 듣는데?”라며 자조하는 장면이 있다. 미아(엠마 스톤)는 그런 세바스찬에게 말한다. “사람들은 너처럼 열정이 있는 사람에게 끌려. 너한테서 자신이 잃어버린 걸 발견할 수 있으니까.”
대중에게 끊임없이 회자되는 사람, 타인들의 시선을 모으는 사람들의 가장 공통적인 특징은 그들은 그들만의 스타일이 있다는 점이다. 타인의 관심을 오랫동안 잡아두는 건 잘생기거나 예쁜 외모만 가졌다고 되는 게 아니다. 미아가 세바스찬에게 한 말처럼 대다수 사람은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갖고 자신만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그만의 스타일이 된다. 그들의 걸음걸이, 바지와 넥타이의 길이, 칼라의 넓이, 셔츠의 컬러, 먹는 음식, 마시는 술, 듣는 음악, 자주 가는 카페 등 입는 옷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태도와 취향이 매력과 멋을 결정하는 셈이다.
《맨 앤 스타일》의 저자 데이비드 코긴스는 <에스콰이어> <킨포크>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블룸버그> <미스터 포터>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테일러링, 여행, 예술, 매너 등 주로 남자의 취향과 태도에 관해 글을 쓰는 에디터이자 작가다. 영국 매체 <옵저버>는 데이비드 코긴스를 두고 “전통적인 남성 패션 작가의 역할을 초월했다”고 평가할 정도다. 오랜 시간에 걸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든 저자는 자신처럼 멋있다고 평가를 받으며 칭송받는 남자들 80여 명에게 묻기 시작했다. “당신만의 스타일 원칙이 있나요?” “멋있다고 생각했던 남자는 누구였죠?” “자주 가는 술집이 있나요?” “즐겨 먹는 음식은 뭔가요?”
저자가 이들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진 이유는, 독자에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다양한 길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직업도, 나이도, 얼굴도, 키도 모두 다른 멋진 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신이 추구하는 취향은 무엇인지, 어떻게 입어야 더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바로 그런 생각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출발점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 어울리는 것, 좋아하는 것 등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시간이 쌓일수록 취향이 발전하며 자신에게 맞는 옷을 선택하는 눈도 열리기 때문이다. 《맨 앤 스타일》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싶은 사람들이 꼭 지녀야 할 책이다.
유머와 절제, 태도와 품격, 멋과 취향, 교양과 매너
배우고 싶은 남자들의 모든 것을 담은 책
《맨 앤 스타일》에 나오는 80여 명의 개성 있는 남자들은 유머러스하지만 절제할 줄 안다. 유희와 희롱을 구분할 줄 알고, 세상에 호기심이 가득하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전 세계 공용화폐가 신용카드로 바뀌었지만 누군가에게 팁을 주기 위해 현금을 갖고 다니는 매너를 갖췄고,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을 읽는 교양이 있으며 존 치버의 단편소설 중에서 좋아하는 걸 꼽을 수 있는 취향도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그들을 설명해주는 ‘스타일’이 된다.
이 책이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줄 수는 없다. 다만 이 책을 통해 삶을 잘 살아왔으며 자신이 어떻게 지금과 같은 세계관을 터득했는지 이야기할 수 있는 특정한 사람들로부터 뭔가를 배울 수는 있을 것이다. 그들은 이 세상에 숨겨져 있는 지혜를 받아들일 만큼 영리했으며, 또한 그 지혜들을 가볍게 두르고 다닐 만큼 영리했다. _ 머리말 중에서
뛰어난 취향이 있고 스스로의 원칙을 준수하며 사는 훌륭한 어른은 흔치 않다. 이 책에 나오는 좋은 어른들 그리고 그들 인생의 단면을 위트 있게 풀어낸 저자 모두 자신보다 더 뛰어난 이들의 장점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갔다. 과감하게 실크 해트를 쓴 듀크 엘링턴에게서는 “세련되고 흥겹고 진보적이며 대담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낚시를 즐겨 하던 할아버지를 보며 “달아나는 물고기는 있게 마련이지만 바다엔 또 다른 물고기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낙관적인 시선을 가지려 한다.
물론 배웠다고 단박에 적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이 읽는 사람 모두에게 모든 것을 줄 수도 없다. 하지만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하루 만에 완성되는 건 없다. 드레스룸도, 자신만의 공간도, 스타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그저 시간을 들여서 자신에게 맞는 조각들을 모으면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 남자들의 각기 다른 삶을 보며 하나씩. 걱정하거나 조급해할 필요도 없다. 언젠가 그 모든 조각은 따로 또 같이 어우러지게 될 테니까. 그리고 결국엔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데이비드 코긴스
작가 겸 에디터로 뉴욕에 살고 있다. <에스콰이어> <킨포크>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블룸버그> <미스터 포터>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테일러링, 여행, 예술, 매너, 술 등 주로 남자의 취향과 태도에 관한 글을 쓴다. 영국 <가디언>의 자매지인 <옵저버>는 데이비드 코긴스를 두고 “전통적인 남성 패션 작가의 역할을 초월했다”고 평가할 만큼 현재 가장 존경받는 남성 패션 작가다. 영국 맨즈웨어 브랜드 드레익스가 펴내는 잡지 <커먼 스레드> 에디터로 활약하면서, 《맨 앤 스타일》에 이어 패션에 대한 인사이트와 더 나은 삶을 위한 지혜를 보여주는 남자가 갖춰야 할 매너에 관한 책, 《맨 앤 매너》를 출간했다. 인스타그램과 웹진 <더 컨텐더>에서 그의 글과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옮긴이 : 신소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문학 및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해 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던 선생님은 엄마와 아빠와 함께 서점에 가서 읽을 책을 고르던 순간을 떠올리며 『근사한 산책길』을 즐겁게 번역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난 심심하지 않아』 『잘 자요, 농장』 『우리 아빠 돌려줘!』 『피너츠 완전판』 등이 있습니다.
목 차
1장 스타일 있는 남자가 된다는 것: 탕아의 여정
추천사/ 머리말/ 최초의 순간들/ 옷차림의 힘/ 청춘의 치기: 끝없는 진보/ 인터뷰: 어렸을 때는 무슨 옷을 입었어요?/ 어떤 행운들/ 테니스 코트의 의례/ 인터뷰: 아버지는 어떻게 입으셨나요?/ 아버지의 옷차림/ 남자의 패션: 그레고리 펙/ 드레스 코드: 게임의 법칙/ 넥타이와 사물의 의미/ 인터뷰: 아버지의 스타일에는 원칙이 있었나요?/ 인터뷰: 당신의 스타일에도 원칙이 있나요?/ 인터뷰: 교복을 입어보셨나요?/ 불완전함이라는 것/ 내 영역이 사라져갈 때: 끝없는 진정성의 추구/ 인터뷰: 대학생활은 어땠어요?/ 남자의 패션: 게이 탤리즈/ 인터뷰: 처음으로 멋지다고 생각한 남자는 누구였죠?/ 우리가 물려받은 유산들
2장 옷차림의 복잡성: 머리부터 발끝까지
옷을 잘 입는 게 중요하냐고요?/ 모자가 드러내는 것들/ 존재의 이유: 슈트/ 변치 않는 매력: 블레이저/ 넥타이: 기준의 정립/ 갖고 있는 넥타이가 몇 개죠?/ 인터뷰: 특별히 수집하는 게 있나요?/ 스카프: 의미심장한 감싸임/ 놀라운 디테일: 포켓 스퀘어/ 양말 없는 남자들/ 흰 구두에 바치는 찬사/ 경매장의 남자: 입찰 전쟁/ 인터뷰: 중요한 소장품과 사치/ 인터뷰: 당신에게도 패션 흑역사가 있었나요?/ 남자의 패션: 구제 의류, 실내 가운과 물려받은 옷들에 관한 독백/ 인터뷰: 패션 철학이 있나요?/ 참고자료: 리바이스 광고/ 안경: 조던 실버의 선택/ 미치 엡스타인: 아버지의 서류가방/ 또 다른 유산들/ 시계: 벤 클라이머의 선택
3장 매너와 무례: 미묘한 차이
풍부한 정보: 『신사를 위한 안내서』/ 『플레이보이』: 최고의 기대감/ 인터뷰: 『플레이보이』를 찾아본 적이 있나요?/ 인터뷰: 첫사랑은 누구였죠?/ 졸업파티와 고결한 실수들/ 인터뷰: 졸업파티에는 뭘 입고 갔나요?/ 참고자료: 리처드 베이커의 장서/ 인터뷰: 결혼식에서는 뭘 입었죠?/ 여성들: 미지의 집단으로부터 온 소식/ 후천적 취향: 시간이 말해주는 것들/ 격식에 대한 동경/ 불: 원초적 매혹/ 인터뷰: 제일 잘하는 요리는 뭔가요?/ 고상하게 술 마시기/ 인터뷰: 숙취 해소법/ 은신처: 선술집들/ 행복은 은은한 취기: 숙취에 대처하는 방법/ 인터뷰: 어떤 술을 마시나요? 기억에 남는 술집도 있나요?
4장 신사의 관심사: 상식과 새로운 해석
턱수염에 대한 변호/ 인터뷰: 턱수염, 문신, 피어싱이 있나요?/ 여름 맥주/ 추월 차선: 운전대 앞에서/ 인터뷰: 처음 몰아본 차는 뭐였나요?/ 참고자료: 블랙리스트/ 전체 입석: 틴에이지 팬클럽/ 인터뷰: 처음 가본 콘서트는 뭐였죠?/ 현금에 관하여/ 향기와 감성: 올드 스파이스의 힘/ 인터뷰: 첫 번째 향수는 뭐였나요?/ 소리 없는 노화: 소망과 현실/ 여가 활동: 교훈적 이야기/ 경이로운 낙관주의자들: 낚시꾼으 끝없는 추적/ 참고자료: 마클리 보이어의 제물낚시/ 인터뷰: 인생 스포츠가 있나요?/ 남성의 실내 생활/ 인터뷰: 당신이 살던 공간은 어땠나요?/ 맺음말/ 참여한 사람들/ 감사의 말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