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에는 의사선생님만 있을까?

종합 병원에서는 누가, 어떤 일을 할까요?

종합 병원에는 아픈 사람이 빨리 나을 수 있도록 밤낮으로 애쓰는 사람들이 있어요. 환자를
 재빠르게 병원으로 옮기는 응급 구조사,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사,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상태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재활 치료사, 각종 장비를 이용해 몸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보는 임상 병리사와 방사선사, 약을 지어 주고 관리하는 약사……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일하며 환자의 치료를 돕지요. 종합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한번 만나 볼까요?

● 종합 병원에서 일하는 대표 직업 7개를 소개해요.
● 세밀하고 풍부한 일러스트로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 다양한 액티비티를 직접 체험하며 일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어요.

어린이 사회 체험 시리즈 소개
 직업 현장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일을 해요. 서로 협동하며 맡은 일을 나눠 하지요. 어린이 사회 체험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직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한 것처럼 각 분야의 직업들을 생생히 소개해요. 또한 한 회사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다양한 직업을 갖고 협동하며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지요.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 만들어지기까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퇴원하기까지, 또 비행기를 타기까지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종합 병원에는 환자들을 직접 만나서 치료하는 의사 선생님만 있을까요? 아픈 사람들이 나아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 모인 곳, 종합 병원! 종합 병원과 그곳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일하는지 궁금한 어린이들을 위해 종합 병원을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환자가 아파서 병원을 찾아가고, 나아지기까지 종합 병원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요? 어떤 과정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는지 한번 살펴보아요.

환자가 입원하고 퇴원하기까지, 종합 병원 사람들의 활동을 한눈에!

이 책에서는 응급 구조사, 의사, 간호사, 재활 치료사, 임상 병리사, 방사선사, 약사 등등 종합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의 작업들을 세밀하게 들여다봅니다. 각 분야의 담당자들이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사람들과 어떻게 협력해 나가는지 차근차근 따라가지요. 우리가 병원을 찾을 때 주로 만나는 의사, 간호사부터 응급 환자를 재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응급 구조사, 환자의 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하고 결과를 알려 주는 임상 병리사와 방사선사 등등. 평소 자세히 알지는 못했던 종합 병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인 작업들을 살펴봅니다. 한 명 한 명이 하는 일을 따라가다 보면 종합 병원 안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다양한 직업을 갖고 협동하며 일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거예요.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나는 어떤 역할이 어울릴지도 한번 생각해 볼까요?

일러스트를 통해 직접 현장을 둘러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종합 병원 사람들이 일하는 공간을 떠올려 보는 것만으로도 관련 직업을 꿈꾸는 친구들에게는 큰 자극이 되지요. 직업에 대한 상상력도 키울 수 있고요. 이 책은 병원이 궁금한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종합 병원을 둘러보는 것처럼 생생하고 세밀한 그림으로 소개합니다. 수술실에서는 어떤 장비로, 어떤 사람들이 모여 환자를 수술하는지, 간호사와 의사들이 모여 있는 병동 스테이션의 내부는 어떤 모습인지, 병원 약국에서는 어떤 공간에서 약을 만드는지 종합 병원 내부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요. 종합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한눈에 보여 주지요. 현장 체험을 한 것처럼 생동감이 살아있는 그림으로 종합 병원을 함께 둘러봐요.

다양한 액티비티로 일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어요!

이 책은 종합 병원 사람들이 하는 일을 살펴보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직접 참여하고 함께 활동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요.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은 어떤 걸까?’ 재미있는 테스트로 시작! 종합 병원 사람들이 일하는 공간과 일하는 모습을 살펴본 뒤, ‘내가 만약 종합 병원에서 일한다면?’ 종합 병원 각 분야의 사람들이 하는 일과 연관된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통해 일에 대한 흥미를 키워갑니다.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각 직업들의 특징을 좀 더 알아갈 수 있지요. 내가 정말 약사가 된다면 어떨까요? 의사가 처방한 환자의 처방전을 보고 그림으로 하루치 약을 그려 만들다 보면 어느새 종합 병원 사람들이 하는 일이 좀 더 선명하게 다가올 거예요. 본문 속 활동을 통해 종합 병원 사람들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지은이 : 김민경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다가, 평소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아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동화 작가와 어린이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활동하며, 어린이들에게 유익함과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누가 내 칫솔에 똥 쌌어!』, 엮은 책으로는 『피터팬』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오오니시 미소노
이웃 나라 일본에서 바다를 건너 중학생 때 한국으로 왔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탑 속의 보물>, <자연으로 지은 살림집>, <꽃신>, <아사달과 아사녀>, <크리스마스 선물>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감수 : 홍지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부원장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재활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삼성창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으로 근무한 뒤 지금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부원장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