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액자 속을 걸어 나온 57인의 여성 미술가들
1989년 게릴라 걸스로 알려진 한 페미니즘 단체가 다음과 같은 문장이 적힌 피켓을 들고 뉴욕 거리에 등장했다. “여성들은 옷을 벗어야만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들어갈 수 있는가?”
그들이 문제를 제기했듯이 여성은 전통적으로 미술사에서 즐겨 표현된 오브제였다. 여성과 그들의 벗은 몸은 미술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하지만 미술을 창조하는 주체로서 그들의 작품은 여전히 크게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시대가 바뀌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작품에 이름을 드러내지 못하거나 남성의 이름으로 작품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은 면했다 해도 미술 작품의 생산자로서 여성의 역할과 지위는 남성보다 못한 것으로 여겨지기 일쑤였다. 한 예로 플랑드르의 화가 클라라 피터스는 자신이 그린 정물화에 자화상을 숨겨놓음으로써 존재를 드러내고자 한 여성들의 열망을 우리에게 일깨워주기도 했다.
이 책은 16세기부터 오늘날까지 미술사를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해당 시기에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보인 여성 미술가 57인을 선정해 그들의 삶과 작품을 들여다본다.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조지아 오키프, 프리다 칼로, 루이즈 부르주아 등 그들의 인간적인 고뇌와 작가적 매력, 개성 넘치는 작품을 본문으로 만날 수 있다. 책의 말미에는 선구적 여성들의 기념비적인 활동을 시대순로 정리한 연표와 함께 미술 용어 해설, 미술가 색인이 제공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많은 여성 미술가들이 관조되는 수동적 오브제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창작자가 되었는지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또한 시대별로 이어진 57인의 삶과 작품을 통해 미술사에서 여성들이 차지하는 역할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인 플라비아 프리제리 박사는 미술사학자이자 큐레이터로, 현재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미술사학과에서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과거 테이트 모던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플라비아 플리제리
미술사학자이자 큐레이터로 현재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미술사학과에서 대학원생을 가르치고 있다. 과거 테이트 모던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며 전시와 작품 구매, 영구 전시용 작품 수집 업무를 담당했다. ‘아트 에센셜(Art Essentials)’ 시리즈 중 『Pop Art』의 저자이기도 하다.
옮긴이 : 김영정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다 년간 로컬리제이션 회사에서 번역을 하였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블랙 팬서 얼티밋 가이드』, 『게임이론 경영 전략』, 『놀라운 기억력 향상법』(출간 예정)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편견을 깨고 나오다
1550년~1850년에 태어난 예술가들
라비니아 폰타나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클라라 피터스
로살바 카리에라
앙겔리카 카우프만
엘리자베스 루이즈 비제-르 브룅
줄리아 마거릿 캐머런
로자 보뇌르
베르트 모리조
메리 커샛
아방가르드의 개척자
1860년~1899년에 태어난 예술가들
힐마 아프 클린트
파울라 모더존-베커
가브리엘레 뮌터
버네사 벨
소니아 들로네
조지아 오키프
한나 회흐
류보프 포포바
티나 모도티
베네데타 카파 마리네티
타마라 드 렘피카
루이즈 네벨슨
환희와 격동의 시기
1900년~1925년에 태어난 예술가들
앨리스 닐
바버라 헵워스
프리다 칼로
마리아 헬레나 비에이라 다 실바
루이즈 부르주아
게고
아그네스 마틴
암리타 쉐어-길
리어노러 캐링턴
캐럴 라마
조안 미첼
고정관념에 도전하기
1926년~1940년에 태어난 예술가들
알리나 샤포치니코프
헬렌 프랑켄탈러
쿠사마 야요이
니키 드 생 팔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츠
오노 요코
실러 힉스
에바 헤세
조안 조나스
주디 시카고
캐롤리 슈니먼
현대적인 관점들
1942년~1985년에 태어난 예술가들
안나 마리아 마이올리노
그라시엘라 이투르비데
마사 로슬러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아나 멘디에타
신디 셔먼
프란체스카 우드먼
올가 체르니세바
레이철 화이트리드
트레이시 에민
리넷 이아돔-보아케
아말리아 피카
게릴라 걸스
연표
용어 해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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