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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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쑬딴
출판사항잇콘, 발행일:2020/02/08
형태사항p.186p. 46판:19CM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63048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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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삽시다!

어린 시절 우리는 모두 다양한 꿈을 꾸고 살지만, 어른이 되면 같은 일을 하며 산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회사를 가고, 퇴근을 하고. 열심히 일만 일만 하다 어느덧 나이가 들어 버린 자신을 발견한다. 그때가 되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을까?’

한 회사에 16년의 인생을 바쳤던 대기업 과장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살면 죽을 때 후회가 없을까?’ 그래서 그는 결정했다. 과감히 사직서를 내고 그동안 미뤄 두었던 일을 하자고.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일, 좋아하는 일을 하자고.

이 책은 40대 중반의 대기업 과장이 회사를 그만두고 동네에 자그마한 북카페를 차리게 된 계기와 카페 오픈 준비 과정, 카페 오픈 후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담은 소박한 에세이이다. 남들은 회사를 나가면 더 지옥이라며 버티라고 하지만 저자는 겪어보니 알겠다고 한다. 그토록 오랫동안 몸담았던 회사 생활이 아주 오래전 일처럼 아득하다고, 지금 삶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이 행복하다고 말이다.

벌이는 그때보다 적어도 행복지수는 비교불가!

책, 사람, 술, 그리고 반려견 탄이가 있는 인생. 이제 그의 삶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벌이가 시원찮아도, 손님이 드문드문 와도 괜찮다. 지금 이 삶에 만족하고, 앞으로의 삶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일이 무섭지 않다. 모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기에 가능한 일이다.

사직서를 가슴 한켠에 품은 채 현관문을 나서는 직장인들이여. 회사 밖에도 다른 길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는 저자의 말을 뻔하다 치부하지 말고 한번 귀를 기울여 보시라. 아주 약간의 용기가 간절했던 이라면, 도전을 응원해줄 누군가가 필요했던 사람이라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쑬탄
16년 동안 남의 일만 하던 대기업 과장에서, ‘쑬딴스 카페(Sultan's Cafe)’라는 동네 북카페를 열고 전업 작가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회사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온몸으로 실천 중입니다.

북카페를 운영하면서 탄이 사장 키우는 이야기를 블로그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목 차

들어가며 … 5

 1. 0%, 새로운 인생의 시작

 어느 동네 북카페의 하루 … 13
장사하는 재미 … 18
처음으로 D급 인생을 실감했을 때 … 23
그냥, 관두세요 … 32
최고의 퇴사를 위한 5가지 준비사항 … 39
왜 사는지에 대한 고민 … 50
경제적 자유란 뭘까 … 53
어느 날, 막연한 상상이 현실이 되다 … 57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 … 62
마지막으로 출근하던 날 … 66

 2. 49%, 아직은 낯선 인생 탐험 중

 쑬딴스 카페, 본격적으로 준비 시작 … 75
 45살,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나이 … 80
카페 입지의 중요성 … 85
족구의 즐거움 … 90
 15kg 책장 옮기기 미션 … 94
 9만 권 책 모으기 프로젝트 … 98
막걸리도 팔지 말입니다 … 102
커피 전문가라고 불러주세요 … 107
카페 컨셉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 … 112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 120

 3. 89%, 내가 선택한 삶에 만족하는 법

 느릿느릿, 오늘도 바쁜 쑬딴스 카페 … 127
중고 책을 모으는 일이 주는 뜻밖의 즐거움 … 132
한 젊은 손님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 … 136
저는 아직 책이 좋습니다 … 140
 LOVE LETTER … 143
모두가 불안한 삶을 삽니다 … 147
이런 사람 꼭 있더라 … 152
카페로 먹고 사는 법 … 157
탄이 사장님의 하루 … 162
혼자서 해보는 인터뷰 … 170
10년 후의 내 모습 … 178

나오며 … 18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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