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저 안에는 아이들의 걱정들이 다 들어 있단다.
혹시 너의 걱정도 넣을 테냐?”
사람은 누구나 걱정을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걱정이 있다.
엄마와 이별하고 찾아온 보육원, 애벌레가 되어 버린 동생,
‘걱정을 가져가는 집’에 가면 이 모든 걱정이 사라질까?
불의의 사고로 인해 가족과 이별하고 보육원에 오게 된 형제가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중학년 동화. 불타 버린 집 때문에 주영이와 주호는 황금보육원에 오게 된다. 낯선 환경과 아픈 동생을 외계인 취급하는 아이들로 인해 형 주영이의 걱정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떠 보니 동생 주호가 애벌레로 변해 버렸다. 걱정에 걱정을 더해 가던 주영이는 마침내 ‘걱정을 가져가는 집’을 찾아가기로 마음먹는다. 《걱정을 가져가는 집》은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따뜻한 위로가 불러오는 커다란 변화를 보여 주는 동화이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집에서 걱정을 쌓고 또 지워 나가며 아픔을 이겨내고 걱정 속 희망을 발견하는 주주 형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엄마와 이별하고 찾아온 보육원
애벌레가 되어 버린 동생
‘걱정을 가져가는 집’에 가면
정말 이 모든 걱정이 사라질까?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보이는 붉은 벽돌집과 동네 친구들, 엄마가 해 준 오므라이스, 아빠가 사 준 장난감, 가족이 다 함께 이불을 덮고 자는 밤……. 불이 난 그날 밤에 새까맣게 타 버린 집과 함께 주영이, 주호가 잃어버린 것들이다. 누구의 탓도 할 수 없는 사고로 인해 주주 형제는 엄마와 이별하고 황금보육원에 오게 된다. 더구나 화상을 입어 몸이 불편한 동생 주호를 보는 눈길들은 따갑기만 하다.
‘차라리 내 동생이 진짜 애벌레였다면. 귀여운 애벌레였다면.’
사람들이 주호를 벌레 보듯 한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던 주영이.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진짜 애벌레가 되어 버린 동생을 맞닥뜨리게 된다. 믿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주영이는 점차 동생의 모습을 인정하고, 나쁘게만 보였던 보육원에서의 생활과 적대적으로 대했던 보육원 식구들마저 받아들이게 된다.
《걱정을 가져가는 집》은 불의의 사고로 모든 생활이 뒤바뀌어 버린 주인공 형제가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동화이다. 아이들의 삶과 상처를 보듬는 동화를 써 온 백은하 작가의 신작으로, 꿈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희망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정은선 화가의 따뜻한 삽화가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긴다.
걱정을 가져가는 따뜻한 위로의 힘
사람은 누구나 걱정을 하며 살아간다.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일상의 크고 작은 걱정에 시달린다. 《걱정을 가져가는 집》의 주인공은 보통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걱정을 품게 된다. 형 주영이의 걱정은 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나오는 걱정이다. 주영이는 다시는 엄마를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마음속 깊이 묻어 둔 채 하루 종일 동생 곁을 맴돈다.
이 책에는 그러한 걱정을 덜어 가는 다양한 위로가 등장한다. 주주 형제가 황금보육원에 온 첫날, 금방이라도 치받고 싸울 듯 날을 세우던 아이들은 다정한 손에 이끌려 달콤한 수박 앞에 둘러앉는다. 이러한 따뜻한 위로의 손길이 조금씩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몸이 아픈 동생을 보는 시선에 상처받은 주영이에게 무엇보다 큰 위로가 된 것은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를 구하는 어른의 모습이다.
그렇게 다독임을 받으며 조금씩 용기를 얻은 주영이는 보육원에 오는 길에 보았던 신비한 오두막집 ‘걱정을 가져가는 집’에 방문한다. 그곳에서 얻은 응원과 위로는 주영이가 이미 자신이 희망 속에 있다는 걸 발견하게 도와준다.
《걱정을 가져가는 집》은 따뜻한 위로가 불러오는 커다란 변화를 보여 주는 동화이다. 상처만 가득했던 주영이가 점차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을 지켜보며, 독자들은 다른 사람을 진솔하게 위로하는 법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법에 대해 골똘히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백은하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4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2006년 제7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을 받았다.
어릴 때부터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해 작가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동화 작가가 되어 도서관과 학교에 가서 아이들과 만나 함께 깔깔 웃고, 때론 훌쩍훌쩍 울면서 마음을 나누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엄마의 빈자리》《녀석을 위한 백점 파티》《100점 탈출》《푸른빛으로 사라진 아이》《당당해질 거야》 등이 있다.
그린이 : 정은선
광고디자인을 전공했고, SI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을 배웠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말 주머니』, 『박 중령을 지켜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들』, 『누구나 가슴에 벼랑 하나쯤 품고 산다』, 『너무 일찍 철들어 버린 청춘에게』 등이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목 차
내 동생은 벌레가 아니야
특별한 아이들
골칫거리가 되었어
애벌레가 된 내 동생
인기 많은 애벌레
집에 대한 기억
걱정을 가져가는 집
작가의 말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