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주 과학의 역사와 미래 전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
맨 처음 아프리카의 어느 골짜기를 떠난 인류,
인류는 은하수 너머를 보며 무엇을 떠올렸을까?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태양계 너머 아득한 우주 공간을 어떻게 상상했을까?
과학으로 미래를 배우다!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신기한 뉴스거리가 아니라 물리 법칙으로 가능한 과학 세계의 이야기를 다룬다. 첨단 과학은 21세기에 갑자기 나타난 신비한 기술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과학자들이 발견해온 자연의 법칙으로부터 탄생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어떻게 변화해갈까? 우리는 과학의 발전을 통해 미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과학과 수학 분야 전문 출판사 와이즈만북스에서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에 대한 키워드를 타이틀로, 첨단 과학의 시작부터 지금, 그리고 미래까지, 과정에 충실한 정보서 “미래가 온다” 시리즈를 기획하고, 6번째 권 《우주 과학》을 출간했다. 자신들만의 문체로 어린이 과학 정보서의 대표 필자로 평가받는 김성화, 권수진 작가가 전권을 집필했다. 첨단 과학은 오래 전부터 쌓아온 과학의 바탕 위에서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한 첨단 과학서’로 풀어냈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첨단’ 소재지만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고,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내는 친절한 글쓰기 방식으로 정보서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책처럼 읽을 수 있다.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총 10권으로 《로봇》, 《나노봇》, 《뇌 과학》, 《바이러스》, 《인공 지능》, 《우주 과학》, 《인공 생태계》, 《게놈》, 《미래 에너지》, 《서기 10001년》로 구성되며, 2020년 전권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괴하고 괴짜 같은 우주의 모습을 말하다
앞으로 1500억 년이 지나면 우주에서 은하들이 자취를 감춘다고들 한다. 우리의 머나먼 후손은 다른 우주를 찾아 떠날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미 우리 우주 곁에는 수많은 다른 우주가 존재하고 우리는 웜홀이나 블랙홀을 통해 다른 우주를 오갈 수 있을지 모를 일이다.
인류는 우주로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중력을 거슬러야 하기 때문에 쉬워 보이진 않는다. 국제 우주 정거장을 세우고, 괴물 로켓 새턴V를 우주로 쏘아 올리고, 로켓 발사대 슬링게이트론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는 상상을 한다. 우주 엘리베이터를 타고 슝 우주로 날아가는 상상도 한다. 또 태양에서 어마어마한 속도로 날아오는 수많은 입자들인 태양풍도 가능하다. 우주선에 돛을 달고 태양풍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카로스는 그렇게 탄생한 우주 최초의 태양광 우주선이다. 이제 과학자들은 초미니 나노 우주선을 꿈꾼다. 지구로 귀환할 필요가 없는 아주 효율적인 우주선이다.
우주를 다룰 때 꼭 나오는 질문이 있다, 바로, 웜홀이 정말 있을까? 《미래가 온다, 우주 과학》에서는 말한다. 웜홀은 마법이 아니라고! 지구보다 뛰어난 외계 문명이 있다면 그들은 이미 웜홀을 알아차리고 마음껏 웜홀을 이용하고 살고 있고 있을 거라고! 그리고 이 책에는 지구인의 메시지를 싣고 지구를 떠난 보이저 호에 관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이것은 외계 문명에 관한 내용이기도 하다. 보이저 호에 실린 클래식하고, 달콤하고, 따뜻한 인사 정도는 외계 문명이 얼마든지 해독할 수 있을 만큼 발전한 문명. 우리은하에 한때 지구가 존재한 이야기는 머나먼 외계 문명에 전해질 수 있을까?
과학적 상상을 현실로 푼 《미래가 온다, 우주 과학》
《미래가 온다, 우주 과학》은 ‘우주’가 아닌 ‘우주 과학’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 초등용 해설서이다. 처음 우주가 어떻게 생겼고, 별의 탄생 과정과 또 다른 우주에 대해 다루었다. 먼먼 미래 우리 지구인들은 우주의 또 다른 지구를 어떻게 찾아내고 적응하게 될지에 대한 ‘과학적인 상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미래가 온다, 우주 과학》은 인류의 과학 기술과 인류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100년 후쯤 타이탄에 도착한 지구인들의 행성 적응에 대한 내용은 가히 인류 과학 기술과 미래를 지켜보는 마음을 설레게 한다. 마치 만화처럼, 영화처럼 인류는 정말 중력이 약한 타이탄에 적응해서, 지금보다 훨씬 크고 뼈가 얇아 허우적거리며 움직이는 종족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미래가 온다, 인공 지능》은 학습서이자 이야기책이다. 최첨단 과학 분야에 대한 초등용 학습서가 거의 없는 이유는 이를 다루는 기초과학 분야가 낯설고도 어렵기 때문이다. 글쓴이 김성화, 권수진 작가는 대학에서 생물학과 분자생물학을 전공했으며 지금까지 20년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책을 써왔다. 저자들은 전공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년간 초등용 과학책을 저술한 내공으로 쉬운 학습서이자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만들어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성화, 권수진
부산대학교에서 생물학, 분자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과학자와 놀자》로 창비 좋은어린이책 상을 받았습니다. 첨단 과학은 신기한 뉴스거리가 아니라 물리 법칙으로 가능한 과학 세계의 이야기라는 것을 들려주려고 미래 과학 시리즈를 썼습니다. 《고래는 왜 바다로 갔을까?》, 《과학은 공식이 아니라 이야기란다》, 《파인만, 과학을 웃겨 주세요》, 《우주: 우리우주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지구: 넓고 넓은 우주에 기적이 하나 있어》, 《뉴턴》, 《만만한 수학: 점이 뭐야?》 등을 썼습니다.
그린이 : 김영곤
홍익대학교를 거쳐, 같은 학교 산업미술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남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강의했고, 기업 사보, 각종 잡지와 간행물 등의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도서로 《숙제 귀신을 이긴 아이》, 《1학년은 너무 힘들어》, 《수리수리마수리 암호 나라로》, 《욕심이 왜 나빠요?》, 《겨울이 사라졌다》 등이 있으며, 이외에 다양한 그림책과 학습 단행본 작업물이 있습니다.
목 차
02 우리는 얼마나 괴짜 같은 우주에 살고 있는 걸까?
03 퀘이사와 초거대 블랙홀의 정체
04 다른 우주로 탈출하기
05 우주로 가는 게 왜 어려울까?
06 우주로 가는 가장 빠른 로켓 이야기
07 우주 엘리베이터가 가능할까?
08 반물질 로켓
09 나노 우주선
10 웜홀이 정말 있을까?
11 외계 지능 탐사 프로젝트
12 안녕! 나는 행성 지구의 어린이야!
13 우리는 지금 토성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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