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과학자 뉴턴의 결정적인 순간을 생쥐의 눈으로 바라본 기발한 과학 동화
중력, 운동 법칙, 광학 등 놀라운 과학 원리를 동화 속에 담았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기발하고 새로운 과학 동화
과학자들에게 ‘기적의 해’라 불리는 1666년,
울즈소프에서 뉴턴은 놀라운 업적을 이루다!
17세기 유럽에 흑사병이 돌았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흑사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1665년 뉴턴은 흑사병을 피해 고향인 울즈소프로 돌아왔는데, 그곳에 흑사병이 퍼지지 않은 것은 정말이지 너무나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만일 울즈소프에도 흑사병이 퍼졌다면 뉴턴은 자신의 생각을 펼쳐 보지도 못한 채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을 것입니다.
1년 남짓 울즈소프에 머물던 기간 동안 뉴턴은 광학과 미적분학, 운동 법칙, 중력 법칙 등 대부분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1666년을 ‘기적의 해’라고 부르지요. 《생쥐들의 뉴턴 사수 작전》은 1666년 뉴턴이 고향에 있던 해에 벌어진 일을,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써 내려간 과학 동화입니다. 천재 과학자 뉴턴은 울즈소프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들을 정리해 인류 역사상 최고의 과학책이라고 불리는 《프린키피아》를 출간하지요.
먹고사는 것보다 ‘중요한 무엇’을 찾는 생쥐 매스는
새로운 지식으로 삶을 바꾸는 과학자 뉴턴의 모습!
《생쥐들의 뉴턴 사수 작전》은 뉴턴이 머물렀던 울즈소프에 흑사병이 퍼지지 않은 사실에서 시작된 기발한 과학 동화이자 뉴턴의 삶과 업적을 생쥐의 시점으로 패러디한 새로운 위인전입니다. 빵보다 ‘중요한 무엇’을 찾는 생쥐 매스는 곧 뉴턴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지요. 생쥐 매스가 새로운 지식으로 생쥐의 운명을 바꾸고, 도구를 이용하여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모습을 보면 뉴턴의 연구 덕분에 인류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뉴턴과 사과에 관한 에피소드나 뉴턴의 업적, 과학의 원리를 짧은 동화에 담을 수 있었던 것은 물리학 박사이면서 오랫동안 대학에서 강의한 과학자의 상상력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물리 이론을 쉬운 동화 곳곳에 잘 녹여 내고, 뉴턴의 결정적인 순간과 놀라운 업적을 이토록 짜임새 있고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었던 것도 그 때문이지요. 틀에 박힌 위인전에서 벗어나 과학자가 직접 쓴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과학 동화를 만나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병철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약 30년 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번역과 저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엘러건트 유니버스》, 《평행우주》,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마음의 미래》, 《힉스, 신의 입자 속으로》, 《뷰티풀 퀘스천》 등 과학 서적 80여 권이 있습니다.
번역 부문에서 2005년에 한국출판문화상을, 2016년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학센터(APCTP)에서 주관하는 우수과학도서에 7회 선정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별이 된 라이카》가 있습니다.
그린이 : 한태희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한 뒤, 어린이 그림책을 위한 그림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1998년 첫 번째 개인전 ‘동화속으로의 여행’을 열었습니다.
그린 작품으로 《도솔산 선운사》, 《불꽃놀이 펑펑》, 《대별왕 소별왕》, 《아름다운 모양》, 《봄을 찾은 할아버지》, 《학교 가는 길》, 《도형 마법사의 놀이공원》, 《손바닥 동물원》, 《손바닥 놀이공원》, 《로봇 친구》, 《휘리리후 휘리리후》, 《그림 그리는 새》, 《구름 놀이》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운명을 바꾸는 새로운 지식
사과나무 위의 소동
태양의 힘으로 시궁쥐를 물리치다
괴물 쥐의 등장
울즈소프 사수 작전
검댕이손과의 이별
전설이 된 남자
작가의 말
뉴턴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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