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은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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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레이첼 우드워스
출판사항달리, 발행일:2020/02/18
형태사항p. A4판:28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998393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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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부정적인 감정에 갇혀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책
 우리는 다양한 감정 속에서 살아갑니다. 서로 다른 경험들을 할수록 우리가 겪는 감정의 폭은 넓어지지요. 감정을 겪는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삶의 방향을 좌지우지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나거나, 우울하거나, 외롭거나 하는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게 되면 삶이 자칫 잘못된 길로 흐를지도 모르겠다는 불안에 잠식되기도 하지요.
이것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습니다. 어쩌면 아이들은 삶을 경험할수록, 다양한 감정을 겪으며 더욱더 감정의 변화에 민감할 것입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이 마음에서 불쑥 튀어나올 때면, 도무지 어떻게 이 감정을 조절해야 할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여자아이처럼말이지요.
이 책의 첫 장은 화가 잔뜩 난 여자아이의 얼굴이 화면 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아이는 자기가 가장 화가 났을 때와 가장 속상했던 장면을 떠올립니다. 아마도 엄마가 혼자 양치질하라고 해서 무척이나 화가 나 이를 벅벅 닦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행복이 가득 묻어나오는 엄마, 아빠, 그리고 어린 동생의 그림자에 드리워져 홀로 방 구석에 있는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여자아이가 갑자기 겪게 된 여러 가지 감정은 새로 태어나 집안에 불쑥 들어온 어린 동생 때문인가 봅니다.
칭찬을 듬뿍 받은 날이나 좋아하는 그림을 실컷 그리고 강아지와 뒹굴거린 날은 기분이 째지게 좋지만, 엄마 아빠가 어린 동생을 돌보느라 나를 미처 돌아볼 틈도 없었던 날은 속상하고 우울합니다. 엄마와 아빠가 집안에서 무섭게 다투고 동생은 큰 소리로 울고 있는 날은 화나고, 속상하고, 머리가 지끈거릴 만큼 시끄럽지요. 이렇게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아이를 짓누르고 있지만, 그 순간에도 부모는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알아채지 못합니다. 아이는 부정적으로 변하는 마음을 온전히 스스로 겪어내야 할 상황에 놓여 버립니다. 아이는 어떻게 자기 마음과 마주할까요?

'화나고, 속상하고, 시끄러운 날이면 멀리 저 멀리 떠나고 싶어요.'
자기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긍정과 용기를 얻는 힘을 기르다
 아이는 떠남으로서 자기의 부정적인 마음과 마주합니다. 마음속 깊은 데 있는 어두운 동굴 속이 아니라, 빽빽한 나무로 가득찬 상상 속 밀림 세계로 떠나는 것입니다. 그 세계 속에는 살랑거리는 바람, 조곤조곤 이야기를 건네는 나무들, 가까이 다가와 가만히 곁에 있어 주는 여우 등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아이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점차 마음을 안정시켜 나갑니다. 그러면서 부정적 감정에 짓눌려 한껏 작아졌던 자기 자신을 일으켜 세워 봅니다. 심지어 거인처럼 커진 자기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나무보다 집보다 큰 거인이 못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이제 화나고, 속상하고, 시끄러운 감정은 아이의 마음을 짓누르지 못합니다. 거인처럼 커진 아이의 마음이 세상 그 어떤 어려운 일도 다 해낼 수 있을 만큼 단단해졌거든요.
이 그림책은 우리가 겪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거나 거부하기 보다는, 내면으로 들어가 자기 마음을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갈등에 맞설 용기와 희망을 키우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무엇보다 잘 깨우쳐야 할 건, 갈등 상황에 놓였을 때 자기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내면을 단단하게 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기랑 비슷한 다양한 감정을 겪는 여자아이의 모습을 보며 깊은 공감을 하는 한편, 부정적인 마음을 현명하게 마주하는 아이에게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레이첼 우드워스
캐나다에서 태어니 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탄자니아의 가족 농장에서 글을 쓰고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자연과 여행을 사랑하고, 글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여행하는 모든 순가을 글 쓰는 영감의 원천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린이 : 생 미아오
영국 브리튼 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살며 다양한 어린이책과 소설에 일러스트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동양적인 소재와 느낌을 서양화와 결합하여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작품을 펴내고 있습니다.


옮긴이 : 박소연
스미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많아요》, 《엄마가 항상 곁에 있을게》, 《내가 사랑하는 나무의 계절》, 〈공룡은 이럴 때 어떻게 할까?〉 시리즈, 〈블랙 프린세스〉 시리즈, 〈리틀 피플 빅 드림즈〉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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