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게 배운다 2 알아 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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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원영
출판사항낮은산, 발행일:2020/03/05
형태사항p.77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525129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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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생명에게 배운다

‘생명에게 배운다’ 시리즈는 다채로운 생명의 이야기를 통해 ‘살아 있다’, ‘알아 간다’, ‘함께 산다’는 세 가지 주제를 탐구합니다.
지구에서 사람은 뭇 생명과 함께 살아갑니다. 살아서 숨 쉬는 생명 하나하나는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있고, 누구도 그 삶을 함부로 훼손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것도 하찮게 여기지 않고 쉽게 희생시키지 않으려면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야 합니다. 생명에게 배워야 할 것은,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이 세상에 뚝 떨어진 게 아니라 수많은 생명과 하나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펭귄이 궁금한 사람의 남극 탐사기

 세계지도에서 남쪽 끝에 하얀색으로 표시된 대륙, 일부러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길이 잘 가지도 않는 남극에 매년 찾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펭귄에 대해 알고 싶어서 먼 길을 떠나는 이원영 박사입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여름이 되는 남극에 갑니다. 남극의 짧은 여름은 펭귄이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펭귄이 얼마만큼 이동하는지, 어떤 먹이를 어떻게 잡아먹고 사는지, 어떻게 새끼를 낳고 기르는지, 어떻게 서로 의사소통하는지 등을 연구합니다.
연구는 펭귄 서식지를 찾아가서 텐트를 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며칠 동안 캠핑을 하면서 펭귄 몸에 GPS와 수심기록계 등을 부착하고, 바다에 나간 펭귄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일의 연속입니다. 왜 그 멀고 험한 남극까지 가서 펭귄 연구를 할까요? 펭귄에 대해서 알아 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알아 간다는 것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가까워지는 것

 오랫동안 펭귄을 지켜본 이원영 박사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펭귄이 살아가는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정말 치열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이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가까워져. 펭귄을 연구하는 동안 진심으로 그들을 사랑하게 되었어. 멸종 위기에 처한 펭귄을 구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요즘 가장 큰 고민이야.

남극에서 직접 찍어 온 펭귄의 생생한 사진을 보다 보면, 신기하게도 펭귄이 훨씬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펭귄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읽으며 펭귄에 대해 조금씩 더 알게 될수록 펭귄이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아직 펭귄에 대해 모르는 게 더 많습니다. 펭귄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게 되면, 대도시 동물원의 좁은 수족관에 갇혀 냉동생선을 받아먹는 펭귄을 마음 편히 즐겁게 볼 수는 없습니다. 더 나아가 기후변화로 삶의 환경이 바뀌어 고통받는 펭귄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다른 생명에 대해 제대로 안다는 건, 우리가 그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안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펭귄뿐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삶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알아 가는 일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원영
서울대학교 행동생태 및 진화연구실에서 까치 연구로 박사 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극지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남극과 북극을 오가며 물속을 나는 새, 펭귄을 지켜보고 있다.
펭귄이 없는 곳으로 돌아가더라도 그들을 선명하게 기억하고자 한 장 두 장 사진을 남기기 시작했고, 혼자 보기 아까운 모습들은 짧은 글과 함께 SNS에 기록하고 있다.
〈한국일보〉에 ‘이원영의 펭귄 뉴스’를 연재하고, 팟캐스트 ‘이원영의 새, 동물, 생태 이야기’,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원영의 남극 일기’를 진행한다. 저서로는 《펭귄의 여름》, 《물속을 나는 새》, 《여름엔 북극에 갑니다》가 있다. 올해도 겨울이면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직접 펭귄을 감상하고 있을 것이다.

 

그린이 : 강영지
다양한 영역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것을 공부해서 그림으로 그려 내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펭귄과 남극을 작업하는 시간도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책장 속 티타임』『논밭에 함께 살자』『유럽은 오밀조밀 따닥따닥』『음식, 잘 먹는 법』『생색요리』『한양 1770년』 등이 있습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짧아서 더 소중한 남극의 여름
 남극에 갑니다
 펭귄을 만나러 가 볼까?
펭귄이 어디까지 가는지 알고 싶어!
추워도 졸려도 기다렸어
 펭귄의 이웃들도 만났어
 눈보라 치는 날
 기지로 돌아갑니다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

 나가는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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