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흙으로부터 삶의 힘을 얻는 도예가
조정현의 논문 모음집
한국 현대도예 1세대 작가 조정현의 논문을 한데 모았다.
한국 현대도예의 권위자 조정현은 작가로 머물지 않았다.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이자 이론가로서도 크게 활약했다. 이 책은 이론가 조정현으로서의 면모에 주목했다.
그의 많은 성과 중 1965년부터 2005년까지의 여덟 개 논문을 수록했다. 논문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고려청자, 옹기, 환경도예, 건축도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논문 발표 시기를 보았을 때 당시 매우 생소했을 분야도 있다.
이처럼 조정현은 이론에 밝은 예술가였으며 여러 가지 부문에서 ‘최초’로 시도한 것이 많다. 한국의 현대 도예를 이끈 조정현의 연구논문은 곧 현대 도예의 역사와 다름없다. 또한 현재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을 젊은 도예가들의 이론적 저변을 넓혀줄 기회가 되리라 의심치 않는다.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흔치 않은 예술가
1세대 한국 현대도예가 조정현의 논문 모음집
조정현은 도예가이자 이론가이며 교육자이다. 그는 도예를 깊이 있고 철저하게 연구하여 자신의 작품에 적용함은 물론 그것을 후학에게 전수하는 일에도 큰 관심을 두었다. 또한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우리 것이 가진 가능성과 가치를 알리는 일에 크게 기여하였다.
한국 도예계에서 새로운 기법과 형식 실험을 처음 시도한 것도 여럿이다. 그래서 그에게는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최초’였기에 숱한 비판과 반대에 부딪혔지만 소신을 굽히지 않고 꿋꿋이 걸어온 덕에 선구자로서 도예계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었다.
이 책은 2018년 “손길, 흙을 따라” 이후 거의 2년 만에 나온 도예가 조정현에 대한 책이다. 지난 책은 스승을 기리는 제자의 마음을 담았기 때문에 ‘인간 조정현’의 따뜻한 면이 돋보였다. 반면 이번 “조정현의 도자탐색”은 그야말로 한국 현대도예계 권위자로서의 면모가 돋보인다. 그가 가진 권위는 힘이나 재력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오로지 도예에 대한 열정과 노력과 끈기의 결과로 자연스레 따라붙은 것이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그 둘이 함께 나아갈 길을 끊임없이 모색한 도예가 조정현은 실제로 자신의 연구성과를 많은 논문으로 남겼다. 이 책 안에는 그의 논문 여덟 편이 담겨 있다. 고려청자, 옹기, 환경도예, 건축도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논문 발표 시기를 보았을 때 당시 매우 생소했을 분야도 있다.
실기와 이론을 모두 아우르는 실력을 가진 사람은 흔치 않다. 한국 1세대 도예가 조정현의 논문 한 편 한 편이 소중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그의 연구성과는 오롯이 도예계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도 활발히 작품활동 중인 젊은 도예가들의 이론적 저변을 넓힐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1957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1979년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미술대학 조교로 있었다.
1980년에는 독일로 건너가 훼르 그렌츠하우젠 공학대학 요업공학과를 졸업한다. 독일 생활은 1990년까지 이어지는데, 이때 문화대학에서 도자 강의를 하며 개인전,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이후 거주지를 옮겨 1993년까지는 이탈리아, 2009년까지는 벨기에에서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했다. 특히 벨기에 거주 시절 안트베르펜에서 “한국현대미술전”을 기획하고 많은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문화대학과 화랑에서 도자 강의와 서예워크샵을 개최하였으며, 브뤼게에서 “래야(來若)”라는 개인화랑을 운영하는 등의 활발한 행보로 타국에서도 한국 도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2018년에는 1세대 도예가인 스승 조정현의 삶과 예술세계를 담아 《손길, 흙을 따라》를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는 독일에서 거주하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목 차
1965년 논문_ 고려 청자상감 국화문양의 연구
1974년 논문_ 고려청자의 음각수법과 문양에 관한 연구
1986년 논문_ 한국 환경도예론을 위한 시고
1987년 논문_ 옹기소론
1987년 논문_ 한국 도와 자기의 정형고찰
1988년 논문_ 조선조 환경도예의 실제
1990년 논문_ 세계의 환경도예 연구
2005년 논문_ 조선조 궁실의 건축도자 연구
조정현 약력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