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냈어

고객평점
저자탈탈 레비
출판사항웅진주니어, 발행일:2020/03/26
형태사항p. A4판:29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240862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세상은 용감한 어린이의 것!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만의 세계

 어린이에게 세상은 어른들 위주로 만들어진 불친절한 장소입니다. 계단은 너무 가파르고, 의자는 높습니다. 화장실 세면대에도 손이 잘 닿지 않습니다. 어린이에게는 세상의 모든 일이 작은 도전입니다. 그런데 어린이보다도 훨씬 작은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 <용기를 냈어>의 주인공은 크기가 찻잔만 합니다. 얼마나 작은지 물컵 안에 쏙 들어간답니다. 몸은 작지만 온 집 안을 누비며 신나게 하루를 보냅니다. 두루마리 휴지를 타고 달리고, 화분 사이사이를 탐험하며 혼자서도 잘 놉니다. <엄지 소년 닐스> <엄지 아가씨> <마루 밑 바로우어즈> 등 어린이책에서 작은 사람은 낯선 존재가 아닙니다. 몸이 작으면 익숙한 시각에서 벗어나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책의 작은 주인공들은 어른들의 세상을 살아가는 어린이와 꼭 닮았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집 안 곳곳을 거침없이 누비는 작은 주인공을 보며, 만약 내가 찻잔만큼 작아진다면 무얼 하고 놀까 상상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불편하게만 느껴졌던 세상이 갑자기 즐거운 모험의 장이 됩니다.

나와 세상을 바꾸는 시작은 언제나 작은 용기
 어린이의 용기를 북돋는 씩씩한 그림책

 어느 날 집 안에 수상한 그림자가 나타납니다. 눈 밝은 독자라면 이미 그림자의 정체를 눈치 챘을 것입니다. 바닥에 떨어진 고양이 장난감, 슬쩍슬쩍 보이는 북슬북슬한 긴 꼬리가 그림자의 정체를 암시합니다. 하지만 작은 아이에게 자기보다 훨씬 큰 그림자는 너무나도 무서운 존재일 뿐입니다. 아이는 겁을 먹고 숨습니다. 이대로 계속 숨어 지내야 하는 걸까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도망칠 수는 없습니다. 아이는 작지만 거대한 용기를 냅니다. 머리에는 골무를 쓰고, 시침 핀을 무기 삼아 거대한 그림자에 맞섭니다. 집을 지키겠다는 아이의 결의가 감동적인 한편, 비장한 아이와 달리 태평하게 누워 가르릉 대는 고양이의 모습에 웃음이 납니다. 검은 그림자는 어린이가 느끼는 수많은 두려움이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혼자 심부름을 갈 때의 막막함, 치과 대기실에 앉아서 느끼는 공포 등은 어린이를 얼어붙게 합니다. 하지만 그림자의 정체가 다정하고 귀여운 고양이였듯, 두려움은 막상 용기를 내어 마주하면 별것 아닌 일이 되기도 합니다. <용기를 냈어>는 어린이가 얼마나 대단한 용기를 낼 수 있는 존재인지 알려 줍니다. 겁 많은 어린이에게는 한 발짝 더 내딛어 보라고,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응원을 건넵니다.

우리 친구 할래?
새로운 친구가 이끄는 새로운 세계

 어린이는 낯선 존재를 경계하지만 마음이 통하면 금세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용기를 냈어>는 어린이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자신의 세상을 넓혀 나가는 모습이 잘 담겨 있습니다. 작은 아이는 그림자의 정체가 다정하고 예의 바른 고양이라는 것을 알고 친구가 됩니다. 두 친구는 아침부터 밤까지 붙어 다니며 신나게 놉니다. 햇살 드는 창가, 맛있는 음식이 있는 부엌, 여름에도 시원한 화장실까지 집 안 곳곳이 놀이터이자 탐험의 장입니다. 혼자서 놀 때도 재미있었지만, 둘이 함께하니 세상은 더 신나고 멋진 곳이 됩니다. 집 안에서 실컷 놀고 난 아이와 고양이는 힘차게 집 밖으로 뛰어나갑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것입니다. 모퉁이를 도는 찰나, 또 다른 그림자가 나타납니다. 이번에는 누굴까요?

2019 독일어권의 차세대 작가에게 수여하는 세라피나 상 노미네이트
 마음을 밝히는 감각적인 그림책

 탈탈 레비는 스위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그림책 작가입니다. <용기를 냈어>는 작가의 첫 그림책으로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 아카데미가 독일어권의 차세대 어린이책 작가에게 수여하는 세라피나 상에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 등 밝은 색의 색연필로 그려진 장면들은 생동감이 넘칩니다. 집 안 구석구석 섬세하게 묘사된 그림 덕분에 독자들은 마치 자신이 작은 아이가 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작은 아이와 검은 그림자의 관계에 따라 변화하는 화면 구성도 감각적입니다. 그림책 곳곳에는 클립, 거미, 벌레 등이 숨겨져 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탈탈 레비
1991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스위스 루체른 예술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주인공이 용감하게 도전을 받아들이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옮긴이 : 김영진
한국에서 영문학을, 독일에서 번역학을 공부했습니다. 독일 HBRS 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곰보다 힘센 책』 등 여러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더 늦기 전에 환경 보호가 실천되어 아이의 아이가, 북극곰이, 코뿔소가 앞으로도 모두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꿈꾸고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